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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제일교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사랑의 택배 라면 320박스 기탁 영천제일교회(담임목사 변상민)는 2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교회 내에서 사랑의 택배 운동을 통해 모금한 라면 320박스(금670만원 상당)를 영천시에 전달했다. 변상민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해주신 영천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제일교회는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코로나19 기부금 전달, 반찬 봉사, 사랑의택배 라면 기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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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 확인30일 영천시 자양면 일원, 태풍 ‘오마이스’·집중호우 피해 현황 확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이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하거천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영환 의원 등 위원 11명,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포함 총 16여 명이 지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하거천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영천시의 요청과 박영환 도의원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현장에 도착한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안내로 먼저 하천 제방 유실 현황 등을 살피고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해당 하천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추후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영환 도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폭우로 지역의 피해가 많은 만큼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대책 수립을 강구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도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선제적인 태풍 예방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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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전국 재정역량 1위, 행정서비스 11위 돋보여, 경북에서는 종합 1위 ▲윤경희 청송군수.(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 경북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하여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태풍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또한,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 분야(전국 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하였고,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하여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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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마을회, 합동 퇴임식 개최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전달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20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기가 끝난 회원단체장 3명을 비롯한 읍면 회장 등 20명에 대해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동 영덕군 새마을지회장은 “박옥수 군 부녀회장님, 김효태 새마을문고 영덕군지부장님, 천상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영덕군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읍면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퇴임 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조력자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새마을회는 환경정화활동, 태풍피해복구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서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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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등으로 피해발생 벼 21일부터 전량 매입한다10.21일~11.30 피해 벼 전량 매입 ··· 중간정산금 2만원(30kg당) 우선 지급 피해 벼 매입 위한 잠정규격 신설 ··· 재현율 하양, 피해립 상향 조정 ▲경북도청 전경.(사진=인터넷 캡쳐) 경상북도는 집중호우, 태풍(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등으로 벼 쓰러짐,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3,600톤 정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 수발아(穗發芽):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 ** 흑·백수: 강풍 등으로 생육 장애가 발생, 낟알이 검거나 하얗게 변해 쭉정이가 되는 현상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정부에서는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제현율), 태풍 등에 손상된 낟알(피해립)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벼 매입 잠정 등외규격을 A, B, C 3개 등급으로 설정했다. 올해 태풍 피해 벼 시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제현율은 떨어지고, 피해립 발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가 피해 벼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현율 기준은 하향 조정하고 피해립 기준은 상향 조정했다. ※등외품 평균 제현율: (2019) 55.9% → (2020) 47.3% (8.6%p 하락) ※등외품 평균 피해립: (2019) 22.6% → (2020) 16.2% (6.4%p 감소) 잠정 등외 A등급은 제현율 56% 이상, 피해립 2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B등급은 제현율 50% 이상 56% 미만, 피해립 20% 초과 3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또 C등급은 40% 이상 50% 미만, 피해립 30% 초과 40% 이하로 설정했다. 잠정 등외 벼의 가격은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품의 71.8%, B등급은 64.1%, C등급은 51.3% 수준에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20,000원/30kg)은 등급과 관계없이 수매 직후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벼는 시․도별로 물량 배정을 하지 않는다. 포대벼 단위(30kg 및 600kg*)로 매입을 시행하며 공공비축용 벼와는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매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등외규격 벼는 쭉정이가 많아 기존 40kg 포대에 통상 30kg 정도 담기며, 800kg 포대에는 600kg 정도가 담기므로 피해 벼는 30kg, 600kg 단위로 매입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태풍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당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해 시중 쌀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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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울진군·울릉군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국고 추가지원으로 재정부담 경감, 신속한 피해수습 지원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이달 초 연이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중앙 및 도 합동조사반의 예비 피해조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피해액을 초과한 것으로 파악되어 15일 행정안전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북지역 태풍 피해규모는 울릉군 471억 원, 울진군 158억 원, 영덕군 8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피해액] - 선포기준 피해액 : 영덕군 60억 원, 울진군 75억 원, 울릉군 75억 원 - 9.13일 기준 피해액 : 영덕군 83억 원, 울진군 158억 원, 울릉군 471억 원 * [특별재난지역 선포절차] 道 및 중앙합동조사 ⇨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위원장 국무총리) ⇨ 선포 건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대통령 재가‧선포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복구에 드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복구에 드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주택 침수·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당한 주민에게는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지원된다. *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사항 :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가스 등 감면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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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면 민관단체, 태풍 피해 복구 활동 펼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죽변4리 일원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라이온스클럽, 죽변제일교회, 금강송사랑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죽변면 민관단체 40여 명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월파로 침수된 주택의 젖은 가재도구 씻어 말리기, 집 안팎의 수해 쓰레기 제거와 골장항 환경정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열 죽변면장은 “태풍피해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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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태풍(마이삭) 북상에 따른 어선 안전관리에 총력울릉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관내 어선 및 수산 증·양식 시설물과 각종 해상 공사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 ‘마이삭’은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통과하여 울릉도·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울릉군은 관내 어선 및 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에 대한 피항과 수산 증·양식시설물 등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미리 대피하지 못하고 항포구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들은 울릉(사동) 항으로 이동시켜 해상공사 바지선 업체의 협조를 얻어 육지로 인양하는 등 태풍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울릉군 선적 어선은 160여 척으로 그중 80여 척이 포항, 묵호항 등 육지의 안전한 항포구로 피항을 완료했으며, 그 외 어선은 관내 항·포구에 안전정박과 육지 인양을 완료해 태풍 ‘마이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를 마쳤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주요 위험시설 및 어선 인양 현장점검에 직접 나가 태풍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안전조치 강화를 지시하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 대비 어선 인양.(사진=울릉군 제공) ▲태풍 마이삭 대비 어선 인양 - 사동.(사진=울릉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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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군수, 태풍 피해가구 싱크대 교체사업 시행 후 위로 방문현장행정으로 태풍 미탁 피해가구 보듬어…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태풍으로 인해 주택손해를 입은 저소득층 24가구에 싱크대 교체 지원을 완료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동해안을 할퀴고 지나갔던 태풍 미탁으로 인하여 관내 940여 가구가 수해를 입었으며, 이중 저소득층 24가구에 대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올해 3월부터 싱크대 교체사업을 시행했다. 피해가구에 대한 싱크대 지원을 완료한 후 지난 22일 전찬걸 군수는 태풍피해를 당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싱크대 교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를 당한 군민들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정신적·물질적으로 피해를 받은 군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현장 군정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보담아 줄 수 있는 따뜻한 군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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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면 출향인단체, 고향 찾아 수해복구 힘 보태재구·재포창수면향우회 50명, 생필품과 성금전달, 피해복구활동 태풍 ‘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당한 창수면에 지역 출향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창수면 출향인 50명(재구창수면향우회 40명, 재포창수면향우회 10명)이 고향을 찾아와 라면·휴지 등 생필품 30여 박스를 면사무소에 전달하고 피해가 심한 창수면 미곡1·2리 침수가옥과 논밭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재구창수면향우회 이병인 회장은 “말로만 소식을 전해 듣다 직접 와서 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큰 피해를 당한 것 같아 매우 가슴 아프다”며 “우리 회원들의 추억이 깃든 고향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물심양면으로 고향의 어르신들과 수재민들께 더 큰 위로의 손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참한 ㈜벽진산업 권재득(前 재구창수면향우회장) 회장이 태풍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일준 창수면장은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태풍피해를 복구하고 면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출향인들께서 보여주신 고향사랑이 면민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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