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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마 줄기 활용한 ‘마스크 패드’ 제작!「헴프 마스키트」 제품 생산, 판매로 이어져 대마 주산지 안동에서 대마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에 추진한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5개 중 ‘대마 인피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여과 패드 개발’ 과제를 통해, 주로 섬유용으로 사용되던 대마 줄기를 여과 패드로 만드는 색다른 활용 방법을 구상하여 마스크 제작까지 진행하였다. 대마 여과 패드는 안동에서 생산된 대마 줄기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먼저, 대마 줄기 표면을 수분 코팅한 후 평균 입자 크기가 500nm 이하가 되도록 총 4번에 걸쳐 냉동 파쇄하였고, 그 결과 만들어진 나노분쇄 분말을 이용해 여과 패드를 개발하여 마스크 제작에 활용하였다. 마스크는 KF94 원단 3겹 사이에 대마 여과 패드를 넣어 총 4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여도 귀가 조이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마스크와는 달리 귀에 거는 끈 대신 마스크 프레임을 제작하여 「헴프 마스키트」라는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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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도시와 교류 협력 추진페카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안동방문 ▲페카 메쪼(좌) 주한핀란드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사진=안동시) 페카 메쪼(Pekka Metso) 주한핀란드대사가 10월 21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날 2시 예정인 국제교류 아카데미 강연(안동대)을 앞두고, 안동시를 공식 방문하여,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한국-핀란드 외교관계를 비롯 백신, 대마 등 안동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핀란드의 경제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안동의 세계유산 및 핀란드와 안동의 미래 교육 등 향후 핀란드와의 다각적인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안동시는 내년에 안동에서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및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핀란드대사관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올해 국외 자매우호 도시의 주한 외국공관장인 이스라엘대사(5.27.), 주부산일본총영사 문화담당관(9.30.), 페루대사(10.14.)를 초청하여 국제교류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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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주십시오!이강호 목사 신림반석교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세우셨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말씀에 붙들리고 정말 말씀을 따르는 사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감독을 넓은 길로 알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넓은 길은 편하게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사고가 납니다. 제가 아는 김종복 목사는 언제나 좁은 길을 갔습니다. 김 목사는 힘든 길을 여기까지 왔습니다. 교회를 잘 지어 놓고 편안하게 목회할 수 있었는데도 떠나서 개척을 다시 해야 하는 것 같은 목회를 했습니다. 오늘 소명교회가 있기 까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협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로 알고 참고 걸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도 풍파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는 찬송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쓰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믿음으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소금을 보고 빛을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평상심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 목사는 평상심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38년 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소리를 높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고집을 피우는 것을 본 적도 없습니다. 디도서의 말씀처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라는 바울의 말씀에 합당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종이 감독이 되어 삼남연회가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축하합니다. 코람데오(Coram Deo)는 종교개혁자들의 표어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혹은 ‘하나님의 목전에서’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초대 교회는 세상을 바꾸었고, 종교개혁자들은 당시의 교회와 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오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거룩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심을 잃지 않는 김종복 감독께서 지금까지 좁은 길을 걸은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두려움으로 땅에 떨어진 감독의 권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절망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 주십시오! 피눈물을 흘리는 개척교회, 텅텅 비어가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눈물을 기억하고 치리하는 감독이 되어 주십시오! 사랑하는 친구 김종복 감독님! 지금까지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좁은 길을 기꺼이 걸어왔으니 힘들고, 어려워도, 십자가가 무겁고 아파도 끝까지 잘 걸어 자랑스러운 한국 감리교회 감독으로 남아 주십시오. 세상이 부러워했던 감리교회를 지키고 세워 주십시오.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감격하며 기뻐했던 감리교회를 잘 보호해 주십시오. 친구 목사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독의 거룩한 직임을 옷깃을 여미는 마음으로 앞서 가며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을 잘 열어 주십시오. 김종복 감독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친구 이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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