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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전국체전 1년씩 순연(順延)’ 대정부 건의10일 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 시, 차기대회 개최 시·도 협조 당부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크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2021년), 전남 목포(2022년), 경남 김해(2023년), 부산(2024년)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구미시의 구미시민운동장 조감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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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작은소피참진드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순서.(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야외 농작업을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작은소피참진드기 암컷, 흡혈 전(좌)과 흡혈 후(우) 모습.(사진=영덕군)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1.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2.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3.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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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경북’ 릴레이... 의성 세포배양 소재산업으로 재도약이철우 지사. 5일 ‘다시 뛰자 경북’ 의성 현장소통 간담회 주재 코로나 이후 주목받는 바이오 소재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다시뛰자경북 현장간담회(의성군)를 주재하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에 이어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경북’ 의성군 현장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의성생활체육공원을 찾아 「클린&안심 의성」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250여 명을 격려하고 함께 대청소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오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다시 뛰자 경북’ 의성군 현장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도의원, KAIST, 영남대, 경북대 등 관련 대학교수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체 대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 보고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도의 경제, 관광, 농업, 일자리 등 핵심시책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지역의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세포배양 소재 등 신성장 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의성군은 안동 백신산업과 연계한 바이오 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지역대학과 함께 세포배양 소재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왔다. ‘17년부터는 의성군 철파리 일원에 90억 원을 들여 기업입주 지원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300억 원을 투입해 세포배양 기업체 입주를 위한 산업단지 23만여㎡ 조성 중이다. 세포배양 산업은 백신, 신약, 항체, 줄기세포 치료제 등 생물의약품의 핵심적인 소재인 배지(培地:culture medium), 배지 첨가물, 운반용 백(bag)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생물의약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연평균성장률 8.6%)를 이어왔으며, 이에 따라 핵심소재인 세포의 대량 배양 기술개발 및 산업화의 중요성도 제기되어 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치료제, 백신 및 바이오 진단기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차세대를 이끌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산업과 세포배양 등 바이오소재산업의 연계 필요성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백신관련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K-바이오’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나 바이오 기초소재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 수출 규제에도 대비해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세포배양 소재기업 관계자는 세포배양 소재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의지를 재확인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경북도와 의성군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 한 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소재․부품의 자립 없이는 우리 경제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의식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세포배양 소재는 ‘소재 주권확보’ 차원에서 국산화가 절실하고 우리지역이 오랫동안 사전 준비를 해온 만큼 안동에 조성 중인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면 바이오소재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미래를 이끌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기술개발, 산단 입주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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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김문년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기고문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킵시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김 문 년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늦장 대응하여 우한시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이 6천여 명이 넘는다고 중국 경제매체인 ‘제일재경망'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2020년 1월 28일 현재 총 4,572명(사망 106)이다. 이 중 중국이 4,515명(사망 106)으로 98.7%이며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 발표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다. 2002년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첫 환자가 확인됐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32개국으로 퍼져나가 8,300명 정도 감염시켰고, 770여명이 죽음으로 연결 됐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2015년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여 27개국 2,500여 명이 감염되어 이 중 850여 명이 사망했다. 두 전염병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병원체였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 SA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77.5%,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50%,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40%정도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바이러스가 무서운 건 다양한 변이와 복제능력 때문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는 한 번 사람의 몸에 침투되면 지속적인 변이를 거쳐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3차 감염이 가능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 몸은 스스로 방어할 수 없게 되고, 의료진은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국민 감염예방 행동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최근 독감과 A형 간염 등이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차원에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와 옷소매로 기침예절을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유무 확인과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지난 MERS 사태 등을 감안해 볼 때 감염병 예방관리는 선제적인 대응과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사회적인 불안감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유입 조기차단을 위하여 검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지난 네 번째 확진자는 잠복기에 귀국해 증상이 없어서 검역에서 걸러지지 못했다. 유증상자는 자발적인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중국에서 귀국했을 경우는 14일간 격리조치를 취하고 우한시에서 제3국을 통해 입국한 자도 일정기간 동안 철저한 추적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Confirmed case)라 함은 의사환자 중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를 말하고, 의사환자(Suspected case)란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와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그리고 조사대상 유증상자(Patient Under Investigation, PUI)라 함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영상의학적으로 확인)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검사법을 마련하고 임상양상, 역학적 특성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밝혀질 때까지 ‘제1급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을 적용하여 확진환자 분류 신설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시켰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국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감염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우리 모두 함께 철저히 준수하여야 할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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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홍역 앓이 중… 경북도 주의 당부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되던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모두 종료되고 8월 말부터 환자 발생이 없었으나, 추석연휴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며 다시 해외유입 홍역이 발생했다. 홍역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이며, 최근 발생한 환자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잠복기인 7일에서 21일 동안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 내 전파 방지를 위하여 먼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아울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과거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해외여행 중 손 씻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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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 안동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용주차장(풍산읍 매곡리 1116번지)에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52만8천㎡ 규모로 2022년까지 8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백신, 바이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일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산업 집적화를 통해 600여개 일자리와 1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입지 여건이 우수해 관련 업계에서 벌써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 완공해 운영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40여 개 기업체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센터, 경북바이오연구원 등 백신·바이오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와 연접하고 있어 관련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34호선 4차선 국도 옆에 있어 교통 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단계 약 29만9829㎡를 우선 개발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22만8271㎡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공사는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주)부창개발이 사업에 참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수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이세면 대표이사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계획된 기간 내에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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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돼지 및 돼지분뇨 3주간 타시·도 반입․반출 전면 금지!경기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비상태세 비상상황에 따른 가축방역심의회 의결, 빈틈없는 방역태세 강화 경상북도가 9월 18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돼지 및 돼지분뇨에 대하여 타시도 반입․반출 3주간 금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이어 연천 돼지농장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긴박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연천 발생에 따른 도내 역학농가 3호에 대해 기존에 실시하던 예찰 및 소독강화 이동제한을 유지하면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이동제한 기한이 경과한 2호에 대해서는 해제할 예정이다. * 역학농가 3호(김천, 예천, 칠곡) : 연천농가 역학관련차량 방문농가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하여 3주간 도축장 출하농가 돼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검사에서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예찰 및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 모든 양돈농가, 양돈관련 작업장 종사자, 차량, 물품에 대하여 9월 19일 06시 30분까지(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중이며 도내 전 양돈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축산관계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실시간 알리고 각시군마다 거점소독시설(22개소)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내 양돈농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조치는 다소 과하다고 할 수 있으나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우리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지만 농가, 생산자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 도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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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9월 17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시작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영덕보건소는 9월 17일부터 2회 접종자(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 9곳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1회 접종이 필요한 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10월 29일부터 실시한다. 연령별 접종 병·의원이 다르므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하며, 아기수첩, 신분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발열, 감염증상 또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영덕아산병원, 영남의원, 김수환내과의원, 서창수외과의원, 서울연합의원, 강구성모의원, 신세계의원, 김연수신경외과의원, 영해 선한가정의학과의원, 권외과의원이다.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10월 29일부터(접종시간 9:00~14:30) 국가 유공자 부부, 의료보호1․2종,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 1~3급), 다자녀 가정(막내가 12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감 예방접종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730-6847, 6893)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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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해부터 「장애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실시장애인(이전 장애등급 1~3급) 3,652명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장애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22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관내 의료기관(45개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13세 이상~만 65세 미만자(195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전 장애등급 1~3급) 3,652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산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증, 장애인 등록증 등 사진과 주민번호, 장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유행성 독감으로 부르는 질환으로, 고열, 무력감, 근육통,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만성질환을 가진 장애인에게는 폐렴 등 속발성 질환으로 전개되어 치명적 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하여 10월에서 12월까지가 접종 권장시기이고, 예방접종 후 약 2주 뒤에 항체가 형성되어 6달 정도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장애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관내 지정 병·의원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10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경우 70%~90%는 항체가 형성되어 건강한 겨울나기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지)소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보건소 전경.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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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의기투합경북도, 안동시-안동대학교-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7월 31일(수) 안동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동시, 안동대학교,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백신 불모지에서 백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SK바이오사이언스(구,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유치에 이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정부예타 통과(‘15.12)를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기반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등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지역 내 백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수요 확대를 예측하고 준비해온 노력의 결과로 안동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학부 내에 생명백신공학과를 올 3월 신설하였으며, 이날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백신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백신 기술개발 및 연구의 공동 프로그램 구성 및 지원(R&D 연계)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현장 교육 프로그램 구축 및 지원 ▲산업현장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경북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안동시는 5년간 사업비 8억 원을 지원하고, 안동대학교에서는 지역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필요한 백신산업 전문인력을 제공 받아 향후 경북 백신산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백신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기업의 인력 충원과 학생들의 취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산업은 신성장 산업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산․학․연․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백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가 기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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