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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구미상모교회, 구미지역 여성청소년에게 1천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가 NGO 굿피플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하며 이웃을 돕는 일에 나섰다. 지난 4월 25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 조지훈 이사와 한상봉 지부장,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 김정국 장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동백꽃 선물함’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에 구미상모교회의 후원금 1천만원으로 동백꽃 선물함 90박스를 준비해 구미지역 여학생들에게 지원했다.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는 “위생용품 구매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성도님들과 힘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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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총력 기울여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일「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신청서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경북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사업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상주시는 공고 이후, 공모신청을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안전체험관 유치 퍼포먼스 진행, 안전체험관 건립 유치를 위한 입지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용역 수립,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 활동 등 공모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주시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교통의 요충지로 낙동강 권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주변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체험관 이용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2025년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준공되면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과 더불어 대한민국 안전테마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좋은 교통의 요충지로 안전체험관 부지가 확보된 준비된 도시 상주가 시민의 염원과 뜻을 모아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30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50,000㎡ 이상, 건축 연면적 7,000㎡ 규모로 재난체험 등 5개 분야, 30개 체험시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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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북이 하나로”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다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경북-전남-포지드필름스),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영남), 은가은(영남), 송가인(호남), 박진도(호남)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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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 성취 인증제, 도전과 성취로 나의 꿈을 찾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2021년 190교, 2022년 220교, 올해는 초등학교 10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59교, 특수학교 1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1년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23개 전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장 인증제는 영천 지역의 문화유산 중 10개를 선정해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미래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는 영천교육지원청의‘도전! 별따라 길따라 영천 누비기’와 청송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가족과 함께 탐방함으로써 잠재능력을 찾는 청송교육지원청의‘청송지질탐험대’프로그램 등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감 인증제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6개의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인증 기준에 따라 금장·은장·동장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감 인증제 도전 과제는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은 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 홈페이지를 활용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과 함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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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1차 읍·면 지사협 네트워크 회의 개최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20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군·읍·면 민간위원장 및 주민복지과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읍·면 협의체 네트워크 대표(영덕읍 고수호 민간위원장)와 부대표(병곡면 김영란 민간위원장)가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연임됐으며, 9개 읍·면별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과 1분기 추진 실적에 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읍·면 협의체는 9개 읍·면장을 포함해 제5기 위원 16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대상자 지원 여부 논의,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등 관내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읍·면별로 △영덕읍(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사업, 긍정적인 마음 가꾸기 사업 외 2건) △강구면(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남정면(어르신 함께 봄나들이 가요, 아름드림 행복지수UP(정서지원사업) 외 3건) △달산면(사랑의 밑반찬 배달, 달산면 사랑의 가위손) △지품면(독거노인 생신잔치,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축산면(나누고 김치지원사업) △영해면(행복한 밥상 만들기사업, 사랑담은 똑똑 꾸러미 지원사업, 행복한 곳간 운영) △병곡면(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연계 봉사활동 외 2건) 사업 △창수면(저소득층 밑반찬지원, 긴급생계비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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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33만명 찾는 경주 대릉원, 내달 4일부터 무료 개방연간 13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 ‘대릉원’의 입장료가 전면 폐지된다. 경주시는 사적 제512호 ‘대릉원’의 입장료를 다음달 4일부터 징수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경주시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관람료를 받아 왔다. 단 대릉원 내 천마총은 관람료 징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등 총 3개 출입문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시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또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전동차의 출입은 제한된다. 앞서 시는 대릉원 입장료 전면폐지를 위해 문화재청과 2021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민원탁회의와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또 대릉원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사적지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조례’도 개정했다. 경주시는 대릉원 전면 무료개방에 발맞춰 출입문 3곳을 중심으로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며, CCTV와 보안등 추가는 물론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 계측 시스템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릉원은 동부사적지와 원도심을 잇는 신라 왕족고분 유적지로 지난해 방문객만 132만 9114명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경주시는 이번 대릉원 관람료 폐지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더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은 경주시가지 중심에 신라시대의 고분들이 집중해 있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황리단길과 중심상가로 연결되는 통로”라며 “이번 무료 개방으로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중심상가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 2020년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대릉원 개방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에서 응답자 2357명 중 적극 찬성 913명, 찬성 429명 총 1342명이 응답해 56.9% 찬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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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합동 캠페인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영천경찰서, 영천시교육지원청, 청소년시설 관계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영천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 점검으로 학교 및 시청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유해약물(술·담배) 판매행위에 대해 점검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신·변종 청소년 유해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조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을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등 청소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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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실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73,660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4. 17.(월)부터 4. 26.(수)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후, 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 연락을 통해 경호원 세트(문열림센서, 홈CCTV,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여성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안전 시책은 이번에 실시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및 여성안심비상벨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시민안전보험,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구미경찰서에서는 반딧불이 세이프존, 안심귀갓길 조성 및 여성·청소년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구미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취약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 지원, 4대폭력예방교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및 법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도로, 공공건물 등 안전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에 최초 지정된 후 2018년 2차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차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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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요시 중학생, 코로나19 이후 경산 첫 방문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한 일본 자매도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3명과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생 방문단은 2018년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방문이 취소되는 등 5년 만의 공식적인 방문으로 우리 경산시에 대한 호기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다. 방문 첫날인 28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삼성현역사문화박물관을 방문해 경산이 배출한 인물 ‘원효, 설총, 일연’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더 유명한 원효대사의 전시를 삼성현의 고장에서 감상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둘쨰 날인 29일은 삼성현중학교를 방문해 ‘환영 행사’, ‘공연‧체험‧선물교환’ 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경산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해 ‘방탈출게임’, ‘대형교구만들기’를 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어 협력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구한의대 한학촌을 방문해 민화부채를 만들고 여학생 모두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5년 만에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다시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 만남을 토대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도시 청소년 교류는 199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05년부터 격년제로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5년 만의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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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내달 1일 재개장영덕군 팔각산 인근의 계곡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은 3,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는 2,000원이며, 이외에 관내 거주 주민은 30%,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유공자 등은 50%가 감면된다. 다만, 이용객이 과도하게 몰려 안전상의 문제나 편의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설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타임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하거나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 홈페이지(https://stay.yd.go.kr/adventure)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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