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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면 청보리밭축제 노래자랑대회 수익금 전액 기부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도산면 의촌리 시사단 일대에서 주민주도형 축제로 열린 ‘제3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축제’의 ‘현장 즉석 노래자랑대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산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조수제 위원장과 박재규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된 청보리밭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준 덕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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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격실업팀, 2023년 상반기 승승장구울진군청(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이 2023년 상반기 전국대회 등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 개인 3위(장정인),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여자 주니어 공기권총 개인 1위(이수민), 2위(심예림), 여자 주니어 공기소총 개인 2위(장정인), 3위(권은지), 여자 시니어 공기소총 개인 3위(류나영)를 차지하는 등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울진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은 대한체육회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750만 원을 확보해 2년 연속 대한체육회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운영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 모든 분야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지원금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국외 전지훈련, 훈련물품 구입 비용 등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직장운동경기부가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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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모금 1호 기부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루어지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에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기업)를 통해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북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해야 할 때 경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여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이철우 지사가 1호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우며, 이번 여름에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함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함께 경북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금 납부 방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또는 ARS 전화 기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22년 기준, 20%∼35%)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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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6. 17.(토)~18.(일) 2일간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 17.(토) 다운힐(DH) 초급(일반부), 중급(일반부), 상급(일반부, 고등부) 경기와 6. 18.(일) 크로스컨트리(XC) 초급(학생부, 남·여부), 중급(남·여부), 상급(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태행산(MTB)코스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굴곡이 심한 계곡, 시원스런 풍광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산악자전거(MTB) 경기장 가까이에는 주왕산 국립공원과 청송팔경의 하나인 월외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달기약수탕, 주산지, 송소고택, 솔기온천, 야송미술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또한 많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계절 전국 및 세계 산악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널리 알리고, 산악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 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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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포항 철길숲에서 시민 DJ 라디오 방송 진행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철길숲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철길숲 시민 DJ’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DJ 양성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용흥 건널목~효자교회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요일별로 1명씩 총 7명의 시민 DJ가 라디오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와 공원 이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편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시민 DJ들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으로 철길숲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길숲 시민 DJ’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면서 철길숲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향후 시는 다양한 사연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를 고취하고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방침이며, 시민 호응도에 따라 방송 시간 연장, 시민 DJ 추가모집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통해 포항 철길숲이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철길숲을 시민 행복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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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1)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서론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예배공동체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最高)의 행위이며 그 자체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행위이다. 사실 예배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토저(Aiden W. Tozer)는 인간과 교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이 모여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전심(全心)을 바치는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예배공동체인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인격적으로 교제한다. 또한 예배 없이는 어떤 믿음도 기대할 수 없으며, 예배가 흔들리면 믿음이 흔들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도 없다.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이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표지(標識)와 같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귀히 여기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예배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어떤 경우에도 주일에예배당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해야 했다. 한국교회 성도에게 성수주일은 지고지선(至高至善)의 덕목이었다. 교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치리(治理)를 받을 정도였다. 주일오전예배 뿐 아니라 주일저녁 혹은 오후예배, 삼일기도회, 새벽기도회, 철야 혹은 심야기도회 등 모든 것은 예배로 시작했다. 예배가 교회 모든 사역의 출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 원고는 지난 190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까지 약 50년 동안 1909년 8월 둘째 주일 설립된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 예배의 형식, 내용과 순서를 증언한다. 예배형식과 순서는 담임목사의 예배신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담임목사의 시무 기간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1) 안동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린 1909년 8월 8일부터 초대 담임목사가 사임한 1920년 말까지, 2) 2대 이대영 목사와 3대 정재순 목사가 시무한 1921년부터 1925년 5월까지, 3) 4대 박상동 목사와 5대 임학수 목사와 6대 김영옥 목사가 시무한 1925년 7월부터 1942년 12월까지, 4) 7대 김광현 목사가 시무한 1943년 1월부터 주보가 보관되지 않은 1952년까지의 예배를 살펴보고자 한다. 초기 안동교회 예배에 관한 기록이나 자료의 부족으로 선교사의 선교편지와 보고서, 예배학자들의 논문과 다른 교회의 예배에 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안동교회 예배를 재구성했다.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 1909년~1920년 말(1) 1908년 장로교선교사 총회에서 안동선교부 신설이 결정됨으로써 오월번(吳越璠, Arthur G. Welbon) 선교사는 동역하던 김영옥 조사(助事)와 함께 안동으로 이사했다. 그 후 김영옥은 조사로서 안동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을 다했으며, 안동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다. 김영옥은 1911년 9월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안동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赴任)했다. 김영옥 목사와 안동선교부의 선교사들은 안동교회 예배를 포함한 여러 사역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이제 안동교회가 창립된 이후 김영옥 목사가 사임한 1920년 말까지 주일예배, 오후예배에 관해 살펴보자. 1) 예배형식과 순서 초기 한국교회의 예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예배 형태는 구도자(求道者)를 위한 예배였다. 특히 한국인의 첫 예배공동체는 만주에서 시작되었는데,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충실히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 맥킨타이어(John McIntye)와 로스(John Ross) 선교사는 중국과 한국 국경을 넘나들며 문물교류를 하던 청년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써 만주에서 한국인 첫 예배가 시작되었다. 소위 만주 예배공동체의 예배는 평일 오후에 전도 설교, 저녁에 성경교육, 주일에는 찬송과 기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낮 시간에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복음 전도로 회심자를 얻고, 회심자들을 사경회 형식의 저녁 예배를 통해 교회의 구성원으로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등록자들을 부흥회 형식(찬송과 기도 중심)의 주일예배를 통해서 확실한 영적 구원을 체험하도록 도왔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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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쉽지만 잘 싸웠다···시민운동장서 U-20 월드컵 거리응원 펼쳐경주시민들이 한마음으로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민들은 9일 오전 6시부터 경주 시민운동장 필드에서 서로 하나가 돼 이탈리아와의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는 이번 응원전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태극기, 막대풍선, 나팔 등의 응원 도구를 비롯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음향시설 등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족‧친구 단위 응원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더니 어느새 300여 명의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 앞에 운집했다. 특히 이날 응원전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여준기 체육회장, 시‧도의원들도 이날 참여해 목이 터져라 함께 응원했다. 이날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대는 축구경기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의 환호 소리로 뒤덮이며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날 축구는 경기 전반 14분 이탈리아가 먼저 한 골을 넣은 데 이어 이승원(강원)의 페널티킥 골로 1대1로 맞섰지만 후반 41분 상대에게 프리킥골을 헌납해 2대1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경기 종료 후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2회 연속 4강 진출에 만족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구 준결승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비록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부터 개최될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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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취약계층에 낡은 전등 LED로 교체해줘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소재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4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두음교회 내 봉사단체로 회원 수는 30여 명 정도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000장 및 성금 100만 원 기부, LED조명 교체 봉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수혜 대상 어르신은 “기존 어두운 전등보다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밝아져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준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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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산학관 일자리 모델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만든다!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북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함께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촉진할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취업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 기타 각 협력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지역기업 인식교육 및 기업 맞춤형 특화캠프를 추진한다. 특히, 참여기업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포스코플랜텍은 기업특화 교육 지원과 동계학기 중 인턴십 과정을 통해 우수 수료자를 비롯한 지역 청년 채용 연계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경북도는 산학관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예산지원 및 신규 채용자 대상 지역정착금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경제 중심인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남대, 경북대와 함께 시범적으로 지역 우수기업 방문 등 인식 프로그램, 미래자동차 등 직무 전문 특강 및 연수 과정과 같이 산학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산업현장에 투입할 인력을 공동 육성하고, 기업은 지역대학 출신 인재를 우선 채용 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일자리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도, 기업도 지역에 있어야 완벽한 지방시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라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학관 일자리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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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 개최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함으로써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했다. 폐목재, 다양한 곳에서 기부받은 사용한 빨대, 폐비닐 등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3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설명과 함께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함께 고민해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리사이클링 아트 스쿨’과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를 통해 리사이클링 아트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은 기관·단체 대상, 주말은 개별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23일 신청 접수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알림마당(모집공고) 및 148아트스퀘어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에 관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미술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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