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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2022’ 27일 개막▲안동형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2022 개막.(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안동형 창업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2’를 10월 27일부터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BETA(Be an Entrepreneur aT Andong) 페스티벌 2022'는 ‘Reboot! Start-up!’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BETA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0만 명을 사로잡은 모바일앱 ‘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와 국내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이랑주 대표에게 듣는 성공하는 창업 아이템 및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13억 매출 신화를 이룬 개그맨 고명환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와 글로벌 IT기업 임원 김태원 이사가 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워킹에 대한 특강도 들을 수 있다. 특히, ‘BETA 페스티벌 2022’의 메인 행사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과 ‘카페창업 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디어톤’은 사업자등록 이력이 없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대학 부문의 총 시상금은 7백만 원이며, 일반부문 수상자는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 1팀은 최대 3천만 원, 우수상 2팀은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카페창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모든 설비가 갖춰진 카페를 1년 동안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내 스타트업 기업 홍보를 위한 브랜드전시관을 게시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기업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해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10월 26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창업 컨설턴트에게 투자 및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접수 및 안내는 BETA 페스티벌 누리집(www.betafestival.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는 유튜브 채널‘마카다안동’과 ‘베타페스티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054-820-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BETA 페스티벌 2022가 관내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참여자의 범위를 넓혀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로 확대 개최할 예정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창업도시 안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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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개최▲2022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포스터.(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에서는 오는 29일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일원에서 매일신문 주관으로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조명하고, 추기경의 이야기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군위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2022 군위 사랑과나눔 문화축전은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기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길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 다 함께 꿈을 찾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는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바보들의 무대 초청공연, 사랑 나눔 등굣길, 사랑의 길 걷기 퍼포먼스,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상영 등으로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온 세상에 전한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는 김수환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다니며 걸었던 등굣길을 상상하며 군위읍 용대리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사랑 나눔 가로세로 퀴즈, 용대로 골목놀이(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담벼락 낙서 등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다함께 꿈을 찾다’는 군위에서 시작되는 사랑과 나눔의 울림 군위 사랑과 나눔 동요제, 김수환 추기경 100주년 기념 사랑 나눔 콘서트, 사랑 나눔 체험학교(군위 사랑 농특산물 판매장)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2 군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서로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라’는 김수환 추기경의 메시지를 되새겨 보고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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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타시도 학생 유입 크게 늘어!▲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목) 마감된 2023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원서를 제출한 학생이 959명이라고 밝혔다. 959명의 학생은 지난해 전기고 유입 학생(817명) 대비 17.3%(142명)가 증가한 수치이며, 마이스터고(유입 191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 정원 762명의 25%)와 특성화고(유입 753명, 특성화고 모집 정원 4,580명의 16%)로 유입한 학생이 944명에 달한다. 특히 특성화고에 많은 학생이 지원한 이유는 경북교육청이 항공, 철도,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미래산업수요에 맞게 학과 개편이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에게도 상당한 업무경감을 가져온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타시도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북을 찾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이고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시도 학생들까지 든든하게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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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 보석 같은 스토리 세계무대로▲'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경북도지사)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명 ‘도필’로, 이경임씨는 영천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작품명 ‘청개구리 심뽀’로 각각 최우수상(경북도지사)과 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을 수상했다. 개회식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주요 내외빈의 전시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본행사인 K-작가 토크쇼, 축하공연, 북 콘서트<그해 우리는>, K-스토리 컨퍼런스, 스토리 비즈매칭데이, 기성작가-예비작가 만남 등이 진행됐다. 먼저,‘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 대표 한류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토크 형태로 담아냈다. 이어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모든 세대가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한 드라마‘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성작가-예비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선정작가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토리 피칭데이, 스토리IP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제작사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작사로는 문앤썬엔터테인먼트 최용기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 전대진 부장, 기억속의 매미 박미정 총괄프로듀서, 블라드 스튜디오 오정환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끝으로, K-스토리 컨퍼런스는 KBS 김인규 전 사장의‘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방송학회 소속 정윤식 교수(강원대)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안동대)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다. 안동MBC 사생결담으로 진행된‘경북 스토리 세계화 전략’포럼에서는 패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백미경 작가의 작품 대본집(‘품위있는 그녀’,‘마인’등)과 공모전 수상작품의 영상을 담은 전시전을 관람하고 한류 드라마·영화 OST 공연을 즐기는 등 본 축제를 통해 K-컬처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시대에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스토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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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 홍보 요원’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로 관광도시 포항 홍보 박차포항이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이자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가운데 2020년 10월 출범한 관광택시가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인기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포항이 아름다운 천혜 해안 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힐링드라마 촬영지이자 언텍트 관광지로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와 연계해 포항에 오면 꼭 한번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 택시 활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관광객에게 신뢰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을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에 대한 ‘돌문어의 꿈’, ‘호미곶 필 무렵’ 등 지역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부여했고,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또한 진행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돼 포항관광택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존 평일업무 시간에만 진행되던 사전예약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평일 업무시간 외(오후 6시 이후), 주말 또한 사전예약문의가 가능하게 됐고,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는 30분 내에 당일 배차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관광택시 운전자 친절역량교육실시, 관광택시 팸투어 운영, 유튜브 홍보동영상 촬영, 관광택시 탑승객을 위한 라디오 사연소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숨은 찐 맛집 추천코스 제공, 탑승자들이 즐겁고 편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계획 중이다. 관광택시 한 운전자는 “포항에 30년 넘게 살아왔기에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즉각적 질문과 요구에 대처할 자신도 있다”라며, “저희가 관광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가이드이자 포항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늘 친절한 운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단위또는 개인별 자유여행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년·노년층의 관광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택시는 앞으로 더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포항에 오면 꼭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택시 예약문의는 포항시 관광산업과(☎270-2373~5)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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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2022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생산지인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는 ‘주홍빛 반시 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황금반시를 찾아라, 반시이색가요제, 감물염색패션쇼, 반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반시퀴즈왕, 천하제일 반시대회 등 반시 이벤트게임과 감물염색 체험, 감식초 족욕 체험, 감잎차 다도체험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의 예술제와 청도의 일상 사진전, 우리꽃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청도반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으랏차차! 꼭두야 함께 웃자’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행복을 주는 힐링 코미디를 선사한다. 금년은 해외 공연프로그램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국내 개그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코미디아트극장, 코미디쇼극장에서는 3일간 다양한 코미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웃찻사 출신 개그맨의 졸탄쇼와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의 뮤지컬 셰프,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의 슈퍼스타 개그쟁이와 함께 중국의 곡예서커스와 개그가 결합된 산동성 기예단, 김민형의 마술쇼, 딴따라 패밀리, 마블러스 모션, 쇼갱 등 인기공연과 김연자, 조항조(개막식), 홍진영, 김희재(폐막식)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코미디포토존, 코미디 코스튬, 코믹만화방, 서커스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코아페 노래방 등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홍물결 넘치는 청도에 가을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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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오늘의 경북 만들어▲유공자 포상자들과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공경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포상으로 대한노인회 이부화 김천지회장과 영천 이육만 노인대학장에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 도는 매년 ‘노인의 날’에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을 발굴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모범노인 부문에서는 상주 함창읍 증촌2리 이규태 경로회장, 공무원 부문에는 김천시청 김선협 주무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는 대한노인회 포항지회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도는 10월 경로의 날을 맞아 부모님과 고마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부모님께 하고픈 말’ SNS 댓글달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부모님을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경북도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감사의 마음을 댓글로 달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우수 댓글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경북에 소재한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북경찰청 등과 연계해 ‘노인학대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등 노인인권보호와 노인 학대 예방활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워크숍을 개최해 우수상담사례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인 학대 예방활동 성과점검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의 노인인구는 61.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4%에 달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어르신복지 수요는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어르신 60여만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경북형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표사업으로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전국 최초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전국의 대표 노인복지 사례로 꼽히고 있다.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550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 단순 시간보내기 식의‘정적인 경로당’이 어르신의 건강관리·운동·학습 등의 ‘사회참여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일대일 방문 상담을 통해 외로움을 방지하고, 새로운 활력을 도모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경로당행복도우미 인원을 증원해 좀 더 많은 어르신들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월부터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ㅙ 경로당에서 밑반찬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행복경로당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군별로 노인관련 단체와 연계해 말벗 및 상담을 동시 추진해 향후 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모델로 안착을 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확대․운영,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초연금 등 사업추진으로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은 많은 위기를 넘기면서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경북을 만드셨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행복하다. 도는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노인복지사업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 지정한 ‘노인의 날’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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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 미래를 만드는 상상의 나래 펼쳐~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2. 9. 24.(토) 「제9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에 전국 7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한가운데 8. 27.(토) ~ 9. 3.(토)까지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12팀이 모여 녹색미래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안하여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며,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 간에도 열띤 토론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부문별 4팀이 격돌한 결선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고등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의 4728팀, 중등부는 경남 창원상남중학교의 IDer팀, 초등부는 대구 유가초등학교의 레인보우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본선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초등부는 아이디어와 관련된 전문가 또는 수요자와 인터뷰를 하는 등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등 치밀한 탐구과정을 보여주어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참가팀 모두 단순한 발상을 넘어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탄한 데이터를 갖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광헌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각지에서 참여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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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울릉군은 9월 22일(목)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상호 교육협력을 통해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및 울릉군민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학비 50%를 감면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많은 울릉군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먼 울릉도까지 방문해주신 아주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더불어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울릉군 주민을 위해 교보문고 신규도서 5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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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개막▲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사진=안동시 제공)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 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갈등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의 효진초이와 ‘청춘의 대명사’ 노홍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갓생살기, 영화 ‘니얼굴’로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와 서동일 감독이 출연하는 영화 콘서트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등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인문가치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동, 더 나아가 경북의 미래 문화가치 발굴을 위해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 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의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게 될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시대, 그 너머의 세상을 풍요롭게 할 사흘의 여행을 이제 시작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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