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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영상 상영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의 일환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직접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하여 고화질, 고음질의 우수한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첫 작품인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4월 28일 금요일 19시 30분에 상영하며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 실황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우수예술 콘텐츠를 매월 정기 상영함으로서 색다른 문화체험과 여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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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볍씨 온탕소독기 무상운영성주군은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4월 3일부터 5월 중순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탕소독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친환경 소독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이때 종자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볍씨는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여 소독해야 한다. 온탕소독만으로도 종자전염병 방제효과가 높으나 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살균제 및 살충제를 30℃의 물에 48시간 침지소독 한 뒤 싹틔우기를 하는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온탕소독 희망농가는 원하는 날짜에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로(남부 054-930-8077, 서부 8088, 동부8025)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고품질 쌀생산의 첫걸음인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하여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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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해 농업 생산성 향상 위해 30억원 푼다경주시가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일손 부족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30억7000만원 예산을 들여 △벼 재배농가 대‧중소형 농기계 지원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벼 재해 생력화장비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업보조사업은 농업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 당면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된다. 대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올해 46대 규모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구입 시 농가 당 보조 4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구입비용이 25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정액으로 1000만원을 지원하고, 25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보조 40%, 자부담 60%로 보조비율에 따라 지원한다. 중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올해 2250대 규모로 농산물건조기, 보행관리기, 가정용도정기 외 43종 구입 시 농가 당 보조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구입비용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정액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2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보조비율에 따라 지원한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시기 조절을 가능하게 해 농가들의 신청이 많은 보조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120대 규모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기종은 소형 다목적 저온저장고 9.9㎡에 한하며, 500만원 기준 50%를 지원한다. 벼 재배 생력화장비 지원 사업은 건조‧육묘분야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기계화율 제고와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곡물건조기 10대, 농업용 무인보트 6대 규모로 기준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난해 농기계 지원사업은 △대형 농기계 46대(11.5억원) △중소형 농기계 984대(13.7억원) △벼 재배 생력화장비 19대(1억원) △저온저장고 187대(9.3억원) 실적을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업기계 구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이라며 “앞으로도 작업의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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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목사】 - 교회의 본질김 영 식목사 영남지역총연합회 총회장 순복음구미교회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3:14~15) 본문은 사도 바울이 그의 제자인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에 파송하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즉, 우리는 먼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역과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딤전3:15상)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 ‘집’은 헬라어로 ‘오이코스’라는 단어인데 ①보이는 건물을 가리키는 집 ②보이지 않는 집 즉, 가정, 가족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의 의미는 “하나님의 가정, 가족”이란 뜻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요, 가정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씨는 다르고 자라온 배경과 환경은 다를지라도 예수님의 보배로운 그 피로 죄에서 씻음을 받아 거듭나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딤전3:15중) 교회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인데 그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입니다. 그런데 구약에서는 이 표현이 특히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비하여 사용할 때에 의도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에베소 시에는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아데미 신전이 있었는데, 그 아데미 신은 젖이 9개가 있어서 무엇이든지 만족하게 먹일 수 있다는 풍요를 주는 신이라면서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데미 신은 죽은 신이요 우상이요, 따라서 그 신전은 공허한 건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이 거하는 교회만이 참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 입니다.(딤전3:15하) 여기서 “진리의 기둥과 터”는 은유적 표현으로서 “진리를 견고하게 지지한다, 진리를 확고히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주일마다 또는 교회에서 모일 때마다 진리가 선포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세워져서, 이 말씀이 교회와 모든 성도를 치리하고, 인도하고, 이말씀의 원리대로 우리는 세상을 분별하고, 이 말씀의 가치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진리의 터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합니다.(딤전3: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하여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진리가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욱 교회를 아끼고, 성경을 가까이하며,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부지런히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올바른 진리’를 더욱 분명하게 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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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봉화 평강교회에서 물품 전달(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국조찬·회장 이봉관 장로)가 3월 13일(월) 봉화읍을 찾아 평강교회(고현광 목사)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화읍 방문에는 국조찬 정재원 사무총장(순복음예수가족교회 장로)과 운영위원, 이사 등 5명이 함께 했다. 국조찬 관계자들은 평강교회에 모인 주민 50여 명에게 인사를 하고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봉화읍 유곡3리 경로당에 50인치 TV와 35인분 밥솥, 유곡2리 경로당에는 35인분 밥솥과 광천김 세트 150개 등이다. 아울러 평강교회에는 보일러 교체비 100만원을 지원했다. 국조찬은 지난해에도 교회에 500만원을 지원해 식당과 화장실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유곡3리 이병태 이장은 선물을 받고 국조찬 관계자와 평강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정재원 사무총장은 “농촌지역 교회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작지만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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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북 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제9회 경북 청소년지도자대회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이 3월 11일(토)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최병국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점식 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칠곡군장애인복지관과 목향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2부 표창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선기업인, 목회자, 요양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일반인, 학생 등 32명에게 이만희·송언석·윤두현·정희용 국회의원상,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총재상 등이 수여돼 축하를 받았다. 표창 시상자로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노철호 총재, 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경산시재향군인회 박종길 회장, 한국심리상담연구원 김병화 원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최점식 대회장(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600여 명을 표창했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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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튀르키예&시리아 구호금 2천5백만원 전달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호금 2천5백만원을 지난 3월 5일(주일)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상모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지역 난민들의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보호사업 등 긴급구호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는 전달식에서 “재난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머물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물질만이 아니라 기도로 함께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난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구미상모교회에 감사드리며,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구미상모교회는 지난해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또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2천5백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이다. 한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에는 3월 5일 현재 대구경북지역 교회 및 개인후원자 45곳으로부터 1억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월드비전은 향후 튀르키예&시리아 난민들이 대지진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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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은 공감에서부터 시작합니다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우리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보는 글귀가 ‘행복한 사람, 행복한 교회’입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표어이기 때문입니다. 인류 모두가 찾는 것이 행복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행복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결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함으로써 막힌 담을 헐고 서로의 마음들이 통하게 하는 것, 즉 ‘공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감’(Empathy)이란 상대방의 입장을 지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사소통의 상태를 말합니다. 동정(Sympathy)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같이 함을 뜻하지만, 공감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깨닫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공감은 서로를 친밀하게 만들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의 문제라고 합니다. 모든 면에서 원활한 소통이 없이 크고 작은 일들이 곪아 터지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하는 공감의 능력은 IQ처럼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습관과 갖고 있는 신앙에 따라 얼마든지 계발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동물 혹은 식물을 키우면서 감성을 깨운다거나, 운동이나 등산과 같은 취미 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거나, 찬양과 기도로 깊은 신앙을 간직함으로 메마른 우리의 심령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공감의 과정은 상대방에게 반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즉, 비언어적 주의 기울이기인데 “내가 당신과 주파수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해도 됩니다. 상대방과 눈 맞추기, 상대방과 거울을 보듯 같은 표정으로 끄덕여주고, 귀 기울여 주며, 추임새를 넣어 줌으로 이들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늘 위에서만 계시지 않으시고 우리 속에 직접 찾아오셔서 공감하시는 분으로 ‘임마누엘’하시는 분이십니다. 죄로 인해 한센병자가 된 그들 중에 계셨고, 간음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으며, 인생을 실패한 수가성의 우물가의 여인을 도우셨으며, 세 번이나 모른다고 배반했던 베드로를 사랑의 음성으로 부르시며 내 양을 먹이라고 부탁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이 땅에 오셨으며,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친히 낮아지시고, 비우심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소통하시고 공감하심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환경과 여건이 아닌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기쁨과 소망을 찾을 때 인생의 행복을 맛보도록 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때, 하나님을 찬양할 때, 기도할 때 이미 우리는 행복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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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정보소외 계층과 장애인수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1급~7급)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지역 또는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1~2022년(?) 중고 PC를 보급 받은 자(기관)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군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으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보장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 PC 보급에 따른 자원 재활용 실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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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청에서 살라티카시와의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눙 살라티카시장, 단쯔 살라티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경시와 살라티카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문화·관광·교육·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명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장 등도 함께 했다. 체결식에 앞서 문경시 방문단은 살라티카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돈독히 다졌으며, 체결식을 끝낸 후 살라티카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며 현지 교민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살라티카시 제2주립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정책 교류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문경시 전략사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살라티카 내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SCI)를 방문하고 자카르타의 명소인 안쫄유원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견학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눙 살라티카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특히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경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라티카시에 접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라티카시는 인도네시아 중자바주의 머라바브 화산 인근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도시로 쌀, 옥수수, 커피 등의 무역 중심지이자 온화한 기후와 네덜란드 양식의 건축물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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