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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 토크 콘서트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 16(토) 15시 카페 다쉼(봉곡동 소재)에서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대표 최경화) 주관으로 장세용 구미시장,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청년허브 사부작의 시작, 성미산 마을가수 까도(화가 이상선, 배우 정인기)의 축하공연, 발달장애 청년의 관계의 어려움 및 사부작의 주요활동을 키워드로 이야기 하는 토크 콘서트, 발달장애청년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구미에서 최초로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 행사를 마련한 사부작 관계자 및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구미시에서도 발달장애인 케어 사업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은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성미산마을의 커뮤니티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마을 안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지지기반을 만들어 가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사부작은 장애․비장애 청년들, 운영위원, 집행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조활동 지원, 마을의 조력자들과 연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곳으로 ‘1동 1사부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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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 10일~11일 제38회 연회 개최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권영화)는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노완우)당에서 제38회 연회를 개최했다. 첫날은 개회예배와 성찬식, 사무처리, 감리회 본부 및 각 연합기관 보고, 지방회 감리사 보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및 보고, 총회 대표 선거 등의 순서가 있다. 둘째날에는 은퇴찬하예배, 목사 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에 이어 권영화 감독의 폐회선언으로 연회를 마쳤다. 또한, 삼남연회산하 청년연합회에서는 오는 14일과 21일 준비모임을 거쳐 28일 번영로교회당에서 헤리티지와 함부영 자매(마터스 찬양사역자)를 초청, 찬양집회를 갖는다. 이는 삼남연회가 주최하고 부산청년관과 부산남지방 교육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찬양으로 소통하며 연합하는 콘서트”라는 주제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5시에 모여 찬양으로 소통하며 은혜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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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 STOP! … 기독교계 반대로 퍼레이드 중단지난 23일(토)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성소수자들이 주최한 ‘대구퀴어집회’가 열렸다. 그러나 그들의 행사 하이라이트인 대구 중심가 동성로 일대 카퍼레이드는 무산됐다.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성도들과 시민단체 회원 7,000여 명이 그들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2·28 기념공원에서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바른 성문화와 행복한 가정의 가치를 제시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퀴어집회의 실체를 홍보하며 대구백화점 앞 광장으로 이동한 후 퀴어측의 카퍼레이드를 무산시키고 행사가 확장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동성애는 유전이 아닙니다’ ‘남자며느리 NO, 여자사위 NO’ 등의 문구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퀴어반대 성도들과 시민들은 동성애자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소리쳤다. 이어 카퍼레이드가 시작할 무렵인 오후 5시쯤에는 동성로 거리에 앉아 애국가를 제창하며 퀴어차량을 몸으로 저지했다. 1시간 20여 분의 대치 후 결국 퀴어측은 차량을 포기하고 개인적으로 일부 인원만 거리 행진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퀴어반대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월 28일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으며, 각 교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어반대 서명을 받았다. 그 결과 7만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고, 지난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대구시청에 서명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구퀴어집회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된 대구·경북의 교계와 시민들은 더 이상 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집회가 열리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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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 이철우 국회의원이 철 우 국회의원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경선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김천)을 만났다. 이 의원은 경북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천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진 이 의원은 경북 정통 기독언론인 본지와의 인터뷰에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다. 다음은 이 의원의 최근의 입장을 비롯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신앙관, 도백을 향한 포부 등 이 의원과 나눈 진솔한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출마 선언 이후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중점 활동을 정리하신다면?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를 기치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으며 지금까지 이동 거리만 2만1천km, 약 5만3천여 리(里)를 달리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 김천시당협위원장직과 함께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SNS를 통해 ‘이철우의 화목(火木)한 3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해야 산다.’ 북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최근 ‘경선 전 의원직 사퇴 철회’가 이슈가 됐습니다. 입장을 밝히신다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의석수 문제 등 당의 어려운 입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지난달 31일 홍준표 대표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눴습니다. 홍 대표는 “의원직 사퇴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의원 1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선거 전 의원직 사퇴가 경쟁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했습니다. 저는 당의 어려운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의원직 사퇴 철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홍 대표에게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선 전 의원직 사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점은 국민과 경북도민에게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Q: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배경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머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형을 낳고 몇 년 뒤 어머님은 6.25를 겪으면서 병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들어가 살면서 병을 낫기 위해 교회에 다니셨다고 합니다. 당시 그 마을엔 어머님 외에는 신자가 아무도 없어서 어머님은 이웃 마을의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님 태중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셈이고, 제 어릴 적 어머님에 대한 기억은 매일 찬송하고 기도하시던 모습뿐입니다. 어머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입에서 기도가 떨어지지 않은 분입니다. 그리고 처가는 왜관에 있는 모 교회를 세운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양가 어른들의 신앙 인도와 중보기도 덕분입니다. Q: 평소에 마음에 새기고 있는 성경 말씀이 있으신지요? “범사에 감사하라(데전 5:16)”, 이것은 평소에 어머님의 늘 하시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 2:3)”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 사람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협력하면 모든 관계가 원만해지고 결국 그 공이 나한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특별히 힘든 시기가 있었는지요? 최근 밝힌 네거티브에 대한 단호한 입장에 관련해서도 말씀해주신다면?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은 터무니없이 고발과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음해를 겪기도 합니다. 최근 제가 당한 네거티브 공격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개헌 후 질서 있는 퇴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탄핵 찬성자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있는 찌라시가 SNS를 타고 최근 다시 급속히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5일 경찰에 찌라시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필요합니다. Q: 현재 타 후보들에 비해 본인만의 강점이 있다면요? 아울러 도백을 향한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일하는 데 있어서 매우 창조적입니다.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며 공직에 40여 년 근무한 것도 큰 유익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005년부터 2년 2개월 동안 두 분의 지사님을 모시고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내면서 실무를 익혔습니다. 경상북도는 ‘4대 정신(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형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변방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제는 동해안을 키우고 경북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끌어내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웃사촌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독교인들에게 평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제헌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목사와 장로였고, 제헌 국회를 선포할 때 故 이윤영 목사님이 국회에서 기도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그 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바라건대, 기독교인들이 더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앙을 생활화해서 많은 본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저부터도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후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만드는 자리가 있고 하늘이 내어준 자리가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다가오는 6.13 선거는 사람들이 명예를 다투고 취하는 선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정치를 펴나갈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길 우리 기독교인들은 기대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즐겁고 기쁘게 하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서는 이철우 의원에게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었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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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VE 의성”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어촌지역 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도시의 한 교회에서 800여 명의 성도가 농촌 지역 교회를 돕기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지난 6일 의성지역 미자립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기고자 ‘2018 러브 의성’ 농촌아웃리치를 나섰다. 봉사활동에 나선 성도들은 의성지역 7개 교회(후평, 전흥, 사미, 조은, 감계, 신계, 생물교회)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의료 사역, 마을 잔치와 집 수리봉사, 화장실 건축과 창고건축, 농촌일손돕기 및 전도사역 등 교회마다 필요한 부분들을 사전 조사해 다양한 섬김 사역들을 진행했다. 이날 직접 섬김의 현장에 동참한 이승희 목사는, “이렇게 섬기는데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에 대한 인식을 지역민들이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또 이 봉사활동이 지역을 복음화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들의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봉사팀은 사역이 정해진 각 교회로 집결하여 그 교회와 주변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 대접은 물론이고 저녁 수요예배도 그 교회에서 같이 드렸다. 사미교회 곽병구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생전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해 같이 예배드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보고 감격스러웠다. 하루 종일 의성 지역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2018 LOVE 의성’에 참여한 반야월교회 성도들은 농촌 지역 교회부흥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교회를 섬겼다. 이들은 “섬김 사역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하고 전 성도들이 참여해 그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반야월교회의 작은 섬김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한 한국 교회 부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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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초청 토크 콘서트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보순 목사)가 주최한 ‘민경훈 초청 토크 콘서트’가 지난 3일(주) 오후 3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대예배실에서 청소년과 성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수 민경훈 씨는 그룹 “버즈”의 멤버이며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안동 MBC 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민경훈 씨는 “내 마음의 보석 상자”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으며, ‘성령이 불타는 교회’, ‘야곱의 축복’,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사명’ 등의 ccm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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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희망나눔음악회’ 개최NGO굿피플이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주관한 조손가정돕기 ‘희망 나눔 음악회’가 지난 22일(토)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9인 외에도 10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 할렐루야성가대가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회를 주관한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회장 김경명)는 국내·외에서 한국 클래식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아나운서 이정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현, 박유리, 배은희, 메조 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이태원, 김철호, 김현준, 바리톤 양효용, 임용석이 솔로와 듀엣 무대를 통해 한국 가곡, 이태리 칸초네, 오페레타 등을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에 무대에 오른 구미제일교회 할렐루야성가대(지휘 김경명)는 성탄 음악과 헨델의 할렐루야 등 4곡을 연주하며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국제구호개발 NGO굿피플은 ‘러브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등 다수의 공연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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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예장(통합) 제44회 전국장로수련회(회장 안옥섭 장로)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지난 4일(수)~6일(금) 더케이경주호텔에서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예장(통합) 부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교회가 영적인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민족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려면, 먼저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과 회복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림 목사는 “영적 부흥은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한다”고 강조하고 “이 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회개할 때 우리 가정과 교회, 한국교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대회장 안옥섭 장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격려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남상훈 장로 및 4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대표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주승중 목사(주안교회),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를 비롯한 여러 강사들의 주제특강과 방송인 이성미 집사의 간증, 온누리교회 윤형주 장로의 찬양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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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름다운 콘서트’ 개최나눔선교회(대표 정경섭 선교사)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2시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권정호)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승희 교수와 現 함안군여성합창단 지휘자 김형석 전도사 등이 출연, 찬양을 통한 신앙고백과 평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권미숙 권사는 “요즘 들어 오후 찬양예배에 해외선교를 위한 찬양팀의 공연이 많아 큰 은혜를 받고 있다”며 “차 한 잔 값이라도 아껴 사명 감당을 위해 힘쓰는 찬양팀을 지원하고, 기도 후원을 통해서도 사역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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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쁨의교회서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 열려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초막에서 지내며 과거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이스라엘 유대민족의 전통에서 착안한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막 모형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해설 활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기쁨의교회 특별새벽예배 기간에 더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하여 저녁 특강을 진행했으며 무교병 만들기, 이스라엘 전통놀이와 의상 체험 등 이스라엘 문화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대구, 울산, 구미, 영덕, 경산, 인천, 미국 등 원근 각지에서 400팀 이상이 성막을 방문했으며 매일 방문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기쁨의교회 야외광장에 실제 크기로 재현된 성막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성막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재현된 성막의 내부 모습 특히, 초막절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은 여성들과 포항 주민들을 위한 힐링 마켓으로 ‘시월애 러브스토리 프리마켓’이 열렸다. 다양한 의류, 소품, 먹거리, 유기농 제품, 푸드 트럭 등 30여 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거제도에서 이동해 온 푸드트럭도 있었으며 기계면 봉계 지역의 감을 팔던 셀러는 “동네의 감이 다 동이나 감 구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구매자들과 교회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밥 셀러로 참여한 팀도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나눴다. 특히 금요일 저녁은 야시장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도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기쁨의교회 야외광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각종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골전시회 및 목각 체험(24일~27일), 부모와 함께 하는 유대인 가족식탁(26일), 하브루타 학부모 초청 강좌(26일) 등 강좌를 통해 전통과 이스라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중시하는 가정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7일에는 유대인의 경제교육과 기부 교육을 경험하는 어린이 경제캠프가 개최됐다. 부모, 어린이, 고학년 분반으로 나눠 오전 경제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각자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펼쳐졌다. 어린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식음료 및 예술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경제캠프의 목적이 기부교육에 있는 만큼 여성소망센터, 창포지역아동센터를 기부처로 지정하여 기부 활동을 독려했다. 행사 후에는 수익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여성소망센터 대표로 참석한 먼디(미국) 센터장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팡팡 초막절 페스티벌 기간동안 약 4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은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진석 목사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성막 체험을 하시면서 감사인사를 전해 주셨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스라엘 및 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것들이 우리의 가정과 지역에 큰 유익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자료제공=포항 기쁨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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