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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북면에서 대규모 ‘주민밀착형 의료서비스’ 운영오는 16일 기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대대적인 의료봉사 펼치기로 재활전문치료 등 농촌지역 어르신이 선호하는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기북면 용기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조은요양병원과 함께 민관합동 주민밀착형 의료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친다. 북구보건소와 더조은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 한방의사 2명,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평소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평소에는 소규모의 의료팀을 구성하여 오지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의료지원을 펼쳤으나, 오는 16일에는 많은 의료진이 구성되어 더 많은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진료내용은 재활전문치료와 운동치료, 마사지, 한방진료, 각종 질병 상담과 치매검사, 심뇌혈관질환 등이며 기북면 주민은 누구나 무료진료와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과 협업으로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 만큼, 최대한 장점을 살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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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활동 총력스마트 그늘막·살수차·무더위쉼터·농작물 가축관리·물놀이 안전 등 청송군(군수 윤경희)는 7월말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 발효 후 한때 낮 최고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일주일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송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말 폭염 종합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였고,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폭염 정보공유 및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각종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무더위 전에 선제적으로 폭염으로부터 보행자와 대기자를 보호하기 위해 청송읍 월막리 버스정류장 앞(소원공원 입구)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고, 폭염 대책으로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열섬 현상 발생열 저감을 위해 살수차량 1대를 운영하여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다. 또 8월 중순까지 장날을 이용하여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직원,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난예·경보시설(자동우량경보앰프, 재난문자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이 폭염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폭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경로당) 86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냉방기계 점검 및 비상 구급품을 비치하고, 재난도우미(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 분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도 추진한다. 농업·축산분야에서도 한낮에 시설 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광시설 설치, 관수작업 실시와 여름철 가축관리 및 축사 내 환기시설 관리 등을 리플릿,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한편, 휴가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와 현비암 강수욕장에 물놀이 구명조끼 비치 및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고, 청송읍 청운 하천, 주왕산면 마평교 및 얼음골, 현비암 강수욕장에 휴대용 자동 심장충격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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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세요!”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돌봄교실’ 운영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배우자 사망, 독거, 만성질환 등 정서적으로 취약한 노년기 어른들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마음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1동 철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 주 2회(화, 목) 총 6회를 진행한다. 우울, 불안 등 노년기 정신건강검사와 원예 및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검사 등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년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에 노년기 어르신들이 삶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성인·노인 등 각 생애 주기별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상담 및 가족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 가정방문, 내소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054)639-5723~27로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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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중앙교회, ‘중복 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어무이~! 아부지~! 건강하이소~~!!!! 도개면(면장 유경숙) 도개중앙교회(담임목사 이도형)는 7월 22일 중복을 맞이하여 궁기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오리백숙을 대접했다. 이도형 목사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섬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도개중앙교회와 신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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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치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일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하여 민간단체와 더불어 자발적인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도)에서는 청도소싸움축제 식당운영 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66개소의 경로당에 더위에 지친 고령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수박'을 전달하였다. 또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노미숙)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은 매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고령 어르신의 건강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계절임을 강조하며,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업에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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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김천, Happy together 감문행복은 함께하고 나누면 커집니다 감문면, 화재로 어려운 기초수급자 가정에 ‘도움의 손길’ 펼쳐 감문면(면장 김윤수)은 지난 5일, 우리 이웃의 소외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TV․선풍기 등 생활용품 20여 품목과 의료비(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가구는 지난 4월, 불의의 화재로 집이 전소가 되어 생활 터전을 모두 잃고, 가구주는 화상을 심하게 입어 생명까지 위독한 상황이었다. 감문면은 우선 마을 경로당에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에 도움을 요청해 대책 마련을 강구하였다. 감문면 보장협의체․체육회․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 등 각 단체가 앞장선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감문면 직원들도 함께하여 후원금 500만 원을 모았다. 이후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저소득 아파트에 입주하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화상을 심하게 입은 가구주는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화재가 난 집은 조립식 건물로 복구가 어려워 철거를 고려 중이다. 김윤수 감문면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만든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한 Happy together 실천목표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겪은 이웃이 발생하면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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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어르신을 노린다어르신 생활법률교육 개최 ▲신흥동 관내 신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생활법률 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 신흥동(동장 최종운)은 6월 7일 오후 2시 관내 신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생활법률 상식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생활법률 상식교육’은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 이용성 팀장의 강의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예방법, 가정폭력 실태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교육을 했다. 무심코 받은 전화 한 통으로 수백만 원의 현금을 날려버리고, 신규로 만든 내 통장이 대포통장이 되어 범죄자가 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히 하고 모르는 전화는 받지도 말라고 당부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어르신 생활법률 상식교육’을 통해 더는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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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사업”실시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동, 민간위원장 최동일/ 부위원장 장금숙)는 지난 5월 27일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 듬뿍 담은 반찬 지원”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거동 불편으로 음식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하여, 올해 5월부터 대상가정을 직접 찾아가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반찬 만들기가 힘들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니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주택화재로 거처를 잃고 저동1리 경로당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밑반찬을 전달하여 나눔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쳤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도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울릉읍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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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엽총사건” 제압한 박종훈 안수집사(봉화제일교회)박종훈 씨 “다른 분들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8월 21일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사건의 범인을 제압한 박종훈 안수집사(봉화제일교회)가 LG 복지재단으로부터 받은 ‘LG 의인상’ 상금 3,000만 원 전액을 유족에게 전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은 박 집사는 다음 월요일 곧바로 LG 및 봉화군 관계자에게 “상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일(금) 상금 3,000만 원을 사고 희생자 두 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500만 원 씩 보내주었다. 박 집사의 이러한 선행 뒤에는 부인 민덕순 집사의 배려와 두 아들의 동의가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8월 21일 오전 박 집사는 경로당 보수 공사 일로 소천면사무소에 들러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첫 번째 총소리를 들었다. 총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니 피의자 김 모(77) 씨가 한 차례 엽총을 발사한 후 다른 사람에게 또다시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박 집사는 곧바로 피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달려가 몸싸움을 한 끝에 엽총을 빼앗아 던졌다. 이어 다른 직원들과 함께 피의자를 붙잡았다. 하지만 애초에 총에 맞은 두 직원은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알 두 발이 더 발사됐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집사는 “막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그 사람이 총구를 내게 돌렸지만 제압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것 같았다”며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직원이 목숨을 잃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집사는 봉화제일교회 교회학교 아동부 부감으로, 아내 민덕순 집사는 교회학교 아동부 총무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봉화제일교회 권정호 담임목사는 “박종훈 집사는 평소에도 돈독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섬기는 든든한 일군이다”라고 말하며 “박 집사의 용감한 행동과 선한 마음씨 얘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놀라고 또한 매우 기뻤다. 교회 전체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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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광평교회, 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구미 광평교회(담임목사 박정옥)는 지난 5월 11일 광평동 북카페에서 광평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광평교회에서 매년 시행해 오는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광평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서춘희 광평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광평교회 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음을 실감할 수 있는 광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옥 목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이 자리가 어르신들에서 기쁨과 희망을 주는 자리이길 소망한다”며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약속했다. ▲광평교회 경로당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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