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구미동부교회에서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 73회기 제1차 중앙위원회 현장.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가 12월 11일(토) 오후 1시 구미동부교회(최효진 목사 시무)에서 73회기 제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날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73회기 사업계획 승인 등의 주요 회무를 처리했으며, CE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전국적으로 면려운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1부 예배는 부회장 박명일 장로의 인도로, 대구중CE회장 최신효 집사의 CE 강령 낭독, 부총무 박대일 집사의 3대 결의 낭독, 증경회장 홍 광 장로의 기도, 구미동부교회 최효진 목사의 설교, 경북노회장 김종화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효진 목사는 ‘지도자의 온유함’이란 설교에서 “시대적 사명을 붙잡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써 기도하며 나아가는 온유한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2부 회무는 회장 차충환 장로의 사회 아래 사업경과 보고 및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전국CE 73회기는 2022년도에 중앙대회(1월 14일~15일), 선교대회(6월중), 하기지도자대회(8월 11일~13일)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차충환 장로는 “전국CE 73회기는 한국CE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신앙의 선배들이 세워놓은 진리의 터 위에 우리의 신앙을 세워가기 위해 믿음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