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성장 미래설계 프로그램으로 드론자격증 교육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중2 ~ 고3 자녀들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 진로·직업교육인 “도전! 드론자격증”을 총 12회로 진행한다.

대구대학교의 메이커스페이스(AZIT)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론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 이론과 비행교육을 지도하며,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유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여러 분야의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