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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대한문광장에서 맞불 집회 예고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5월 31일(금)과 6월 1일(토)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기로 예고된 가운데, 기독교계가 이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이주훈 목사)는 지난 4월 26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대한문광장과 시청 앞 일대에서 ‘LOVE IS PLUS FESTIVAL(러플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로 진행되는 축제 형식의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길원평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퀴어문화축제는 ‘동성애자의 인권보호와 평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남녀노소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서울광장에서 온종일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퀴어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는 “지난 4년 동안 국민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교회 모든 교단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하고, “음란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사회를 유린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대회 측은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를 위한 특별기도회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울산하늘샘교회, 서울영락교회, 여수은파교회, 제자광성교회 등 전국에서 13차례에 걸친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 측은 △군대 내 성폭행 위험 방지에 나설 것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와 연관된 에이즈 문제를 정확히 밝히고, 교육부는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중단할 것 △낙태죄의 합리적인 개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윤리의식 보호하는 입법을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국민대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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