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석 원로목사 추대 및 최요한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위임식에서 선서를 하는 최요한 목사 부부.

34년간 구미서현교회에서 헌신하며 사역을 감당한 서귀석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그 뜻을 이어서 펼쳐나갈 최요한 목사를 위임목사로 세우는 예식이 지난 4월 27일 구미서현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식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는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의 집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구미노회 증경노회장 최재덕 목사가 축도를 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이기택 목사가 집례 했으며, 증경노회장 최성수 목사의 목사 권면, 구미노회 서기 박영구 목사의 교인 권면, 증경노회장 안재호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구미노회 노회장 정래화 목사를 대신하여 부노회장 강경구 목사가 집례 했으며, 추대 공포, 추대패 및 공로패 증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최요한 목사는 “원로목사님의 뜻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 튼튼한 기초 위에 건물을 쌓아가는 목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석 목사는 “좋은 성도들을 만나서 감사했다”며 “최요한 목사님과 협력하여 멋진 구미서현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쁘게 이 자리를 물러난다”고 인사를 전했다.

▲예식이 끝난 후 최요한 목사(좌)와 서귀석 목사가 행진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