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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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 태풍에 쌓인 하천쓰레기 청소축산면은 지난 28일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쓰레기가 쌓인 축산천 도곡대대 앞, 축산항 염장삼거리, 축산파출소 앞 축산천 구간을 일제히 청소했다. 육군 제5312부대 영덕대대(대대장 윤석창) 장병, 사회단체,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직원 등 100여명은 나뭇가지,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 3톤 물량을 수거했다. 면 관계자는 “곧 대게철이 시작되는데 하천변 쓰레기로 걱정이 많았다.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군 장병과 단체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축산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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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노벨상을 꿈꾸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년 하반기부터 학생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미래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상상하고 융합하는 경북과학교육’을 새로운 교육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내실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과학수업의 내용과 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선도학교 운영 및 창의융합형 과학교육환경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운영은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이 행복하고, 창의력이 길러지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은 참여형 학생활동중심 과학수업으로 이어져 다양한 대화와 토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세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활동으로‘과학교실(40교)’,‘창의융합 과학동아리(60교)’, 연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과학연구 프로젝트반(12교)’,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으로‘과학교사연구회(10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교수-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 및 지역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교사-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를 운영하고 있다. 팀별 주제 탐구를 과학전람회 등과 연계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연구 성과가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연수 운영 과학교과 교실수업개선·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초등기본·심화과정 직무연수를 교사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발명교육, 과학전람회, 동아리지도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연수가 개설되어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운영방안, 현장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연수 개설로 각종 체험활동 및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이를 쉽게 접근하고, 시작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유도한다. ◇ 각종 경진대회를 학교와 함께 준비하다. 과학전람회나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의 각종 경진대회는 교사 한 사람만의 힘으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먼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연수하기 위해 희망하는 지역을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대회 출품작이 선정되면 별도의 계획을 세워 수차례의 현장방문지도와 권역별 협의를 통해 작품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권역별 협의회 때는 전문가들을 컨설턴트로 참여시켜 교사들과 협의하는 기회를 갖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개선방향을 논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거듭나게 한다. 최근에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하였고,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교육정보화연구대회 두 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및 전국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기초과학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인 상상하는 힘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전 구성원의 합의된 힘이 모여 이루어 낸 성과일 것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등 과정중심활동이 학교교육과정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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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받아경북 영주 부석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영주시는 김재광 부시장, 이중호 시의회의장, 부석사 관계자 등이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산사(山寺) 7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포 기념식에 참석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인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번에 등재된 사찰은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등 7개 사찰이다. 영주시는 부석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10월 24일 전국 생방송을 가져 전국에 세계유산 등재소식을 알렸다. 10월 27일과 11월 3일에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라는 부석사 첫 야간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재광 영주부시장은 “한국의 전통 사찰을 대표하는 영주 부석사는 한국불교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면서 “역사성과 유무형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온전히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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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호소공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봉구)는 상주시의 역점사업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지난 28일 용운중·고등학교를 재방문하여 “내 고장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했다. 지난 10월 18일 학교 방문 이후 3번째 방문으로 교직원 및 기숙사 학생들의 전입 실적이 저조하여 상주시 인구감소의 절박한 상황을 전달하면서 다시 한 번 전입 혜택 및 지원금 설명과 함께, 우리 시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입신고 희망 학생과 교직원들이 업무시간 내 전입신고의 어려움으로 면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인구증가는 상주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인구 늘리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공성면은 인구 늘리기 하나로 추진 중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를 아직 옮기지 않은 주민들과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 대해 ‘내 고장, 직장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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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통의 도시락’과 ‘고정관념을 깬 운동화’로 화합의 시간 가져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 23일(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의 도시락 점심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번 소통의 도시락 시간은 올가을 태풍 콩레이 복구지원 및 국정감사와 정부 합동감사,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와 더불어 도정 정책 방향 및 직원들이 신바람 나는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영삼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이날 “모든 시작은 형식을 깨뜨리는 데서 시작된다.” 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에서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도내 방방곡곡뿐 아니라 국회까지도 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모습은 이제 경북 도백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면서, 형식을 깬 복장처럼 도정도 기존 관념의 불합리한 틀을 깨는 행정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취임 후 지난 5개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의 극복은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도청의 주인은 도지사가 아니라 직원들”이라면서, 앞으로 도정운영에 노동조합과 소통·화합시간을 자주 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경찰서장 이성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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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첫 해외 세일즈 시동… 중국 시장 공략민선 7기 경상북도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이달 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 해 러시아 극동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월)부터 12월 1일(토)까지 중국 베이징(北京)과 후난성(湖南省)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 세일즈에 가속도를 낸다. 경상북도 대표단은 먼저 26일(월) 베이징을 찾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 대표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역 상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세계 72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내에는 25개 지회, 2천여 명의 정회원, 7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어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경북 수출상담회를 방문해 지역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중국 바이어들에게 도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경북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를 상대로 중국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도내 우수한 관광산업 인프라와 관광․레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중국 기업의 도내 투자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 다음날인 27일(화)에는 한국 7개, 중국 12개 광역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 및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문화․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회의로 지난 2016년부터 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한중 지방외교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는 양국 대표단은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고위급 간부와 면담하고 양 지방정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목)에는 후난성(湖南省)으로 이동해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북도를 방문 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는 지역으로 중국 남동부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경북도는 중국 남동부 진출 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특히 한류 메카로 알려진 후난성에 화장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후 자리를 옮겨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도 대표단, 후난성 정부 공무원,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테마 관광을 주제로 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은 최근 2~3년간 사드 등 대․내외 여건으로 다소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다시 본궤도로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지방외교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도의 국제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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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도 컬러풀 시대 소비자와 만나다.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11월 21일 오후4시 농업회사법인 대가야유한회사(대표 김영화) 가공 공장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옥수수 가공상품은 텃밭작목회(대표 박중규)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전량 수매하여 즉석식품 레토르트, 밥에 혼합하여 먹는 밥밑용 옥수수, 치즈와 옥수수를 섞은 간편식 냉동식품으로, 바쁜 직장인과 간식용 옥수수를 찾는 주부와 어린이를 겨냥하여 개발한 것으로 다양한 색깔 옥수수를 사용하였다. 보라색을 띠는 청춘찰은 기존 미흑찰보다 25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노란색을 띠는 황찰옥은 비타민A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시력보호에도 좋다. 이처럼 기존 옥수수에 비해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하고, 색깔도 다양한 옥수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 상품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상 소장은 “흰옥수수 대비 색깔 옥수수가 25%가량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전국에 고령 옥수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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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주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 ‘제 2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한 데 이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조기 완공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영주시 농업도 달라진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영주한우식당을 개소한 데 이어 연말에 소비지 유통센터를 열어 수도권 직거래 시장 확보에 나서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도입․운영한다. 또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유치, 녹색농업치유단지,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에도 나선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웰니스 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죽계구곡이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선비문화․힐링관광 도시 조성에 힘쓴다.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 다리,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친화정책과 복지을 한층 강화한다.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영주치매안심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이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고령화, 저출산, 도심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이밖에도 국립인성교육 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유치,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추진하고, 시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 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공용․민영 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확대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 같은 시정구상과 함께 2019년도 본예산을 금년 대비 9.08% 증가한 7,09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강화, 산업기반 구축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분야 지원 확대 등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은 영주의 백년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전하고, “영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영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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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 문화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용묵)는 지난 2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상주경찰서와 함께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들은 알코올은 중독 물질이자 발암물질로 각종 질병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렸다.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술잔을 돌리는 음주 습관은 과음, 폭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홍보했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음주폐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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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와 구미정보고가 함께하는 ‘따뜻한 한마음 축구대회’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14시 구미시 정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미경찰서 경찰관들과 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비행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비빌 언덕이 생겼어요.’라는 주제로 경찰관과 함께하는 축구 시합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의 탈선방지는 물론, 우호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전교생(약 400여 명)은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을 외치는 등 이색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학생들이 범죄유혹, 유해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축구 경기가 때로는 과격하고 부상이 많은 편이지만 이날 구미경찰서 경찰관과 학생들의 경기는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미래 청소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사회 속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됐다. 이날 구미경찰서에서는 참가한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스포츠 양말, 경찰홍보 용품(학용품 등)을 지급하였고 학교에서 피자와 치킨을 준비하여 경기 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장 이성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관이 적극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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