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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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PID 20주년,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 톡톡히 해 탄소중립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소재 등 첨단섬유소재기술 선보여 ▲대구 엑스코에서 2022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 간)2022. 3. 2 ~ 3. 4 (3일간) ◆(장 소)엑스코 서관 1층 ◆(행사규모)209개사(국내198, 해외11) 483개 부스, 26개국 178명 해외바이어 참가 ※ PID(Preview In Daegu) : 2002년 시작 / 2008년부터 경북도 참여 이번 박람회는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 도른비른 GFC :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과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 컨퍼런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섬유소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플랫폼 기반의 섬유메타버스를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생산과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K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최근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대문의 빗장을 풀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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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경북도 시군별 대표 관광 공모사업 선정‘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 ▲생명문화공원 전경.(사진=성주군)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은 조선왕족이 선택한 명당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수호사찰인 선석사를 배경으로 코로나로 단절되고 피폐해진 현재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충전 태실 자유투어, 관상과 타로 활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선석사에서의 문화스테이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대표관광 사업으로 비대면 여행 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자원인 세종대왕자 태실을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 발굴로 2년 연속 시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상이 되어버린 비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이 성주의 길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대표관광상품을 운영하겠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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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협약 체결2022년도 기초주거급여(수선유지급여) 사업 실시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기초주거급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8일 수선유지급여 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이란 기초주거급여 대상자 중에서 자가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 중보수(창호·단열), 대보수(지붕·욕실·주방)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위·수탁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총 10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초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주거급여 대상자 중 자가주택이 아닌 전·월세 임차 가구의 경우 4인 기준 최대 254천원의 임차료가 지원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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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기관) 모집참여기업 지원, 교육형인턴십 1인당 200만원, 취업연계형인턴십 150만원 3월 4일까지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에 방문, 이메일 신청 가능 지역 전략산업 특화된 인력풀 구축, 기업 경비절감 생산성 향상 기대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연계 교육시스템 구축과 전문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은 기업 교육현장 인턴십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형 인턴십’과 기업의 직접적이고 미시적인 문제해결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기관)이다. 교육형 인턴십의 경우 공공기관 또는 교육 운영팀을 보유하고 있거나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중견, 대기업이 대상이 된다. 또한, 전략사업 분야인 △스마트팜 △대마산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기업이 우선 선정되며 그 외 기업은 심사기준에 의거 선정된다. 지원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 2길 21)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adj6@anu.ac.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안동시 및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054-854-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모집 이후 심사를 거쳐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3월 중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통해 인턴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인턴십 지원자 채용 시 참여기업에는 교육형 인턴십은 1인당 월 최대 200만원, 취업 연계형 인턴십은 1인당 월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은 인턴십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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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개최농업기술센터 올해 시범사업 64종 3,663백만원 심의 도전적 지도사업으로 농업·농촌 미래 선도 농업과학 신기술 개발로 국제경쟁력 향상 도모 상주시(시장 강영석) 농업기술센터는 2월 28일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소집하여 2022년 농촌지도사업 64종 158개소 3,663백만 원의 사업에 대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2022년 상주시 농촌지도사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명성에 걸맞게 교육훈련, 생활자원, 농업기계, 지역소득 작목 개발, 식량작물, 과수품질, 채소, 축산, 화훼, 미래농업, 과학영농, 시험연구, 농산물가공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13개 분야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농업인과 혼연일체 되어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환경개선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주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낙두 소장은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도를 통해 상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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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준비 돌입사회적경제인들의 대축제, 경주에서 7월 8~10일 개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준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대축제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4일 서울 비즈센터 회의실에서 민·관공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중앙부처 관계자, 지자체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하 부지사의 회의 주재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의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의 주요방향 및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박람회 개최일정 및 슬로건 ▷준비사항 및 향후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코로나19 방역 조치계획 등이다. 박람회 행사를 위한 첫 걸음인 만큼, 행사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모여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연계해 7월 8~10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민·관이 합동으로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상호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준비가 행사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관리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2018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후 2019년 대전, 지난해는 광주에서 개최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따뜻한 경제를 실천하고 계시는 사회경제인들의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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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영일만 황금어장’ 빼앗긴 포항시 어업인, 어선동원 해상항의 나서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 주도로 추진 어선 40여 척 포항신항 주변 해상 20여 분간 항의 퍼레이드 진행 ▲포항시 어업인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반대 해상항의를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 어업인들이 24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해상항의에 나섰다. 이번 해상항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경북도연합회, 포항시연합회가 동참한 가운데 4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서 이뤄졌다. 이날 해상항의는 포항수협 활어위판장과 호미곶항에서 각각 20여 척씩 집결해 육상에서 반대 의사표명 등 결의를 다진 후 포항신항(포스코)으로 이동해 어선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20여 분간 해상에서 포항시민의 4대 요구사항이 담긴 항의구호를 제창하는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어업인들은 “이번 포스코의 결정은 과거 국가기간산업단지건설 정책에 따라 국가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포스코 및 공단이 포항 영일만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존 어업권의 강제소멸은 물론, 해양생태계 파괴, 해상오염 과다발생, 정박지 사용 축소 등 그동안의 피해를 감수한 어업인의 희생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황금어장을 빼앗긴 서러움을 참고 참아왔는데 피해만 포항시민과 지역어업인에게 고스란히 남기고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것은 바다를 주 생계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지주사 전환 및 서울·수도권 설치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포항에 들어서면서 얻은 것도 많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도 많은데, 특히 잃어버린 바다환경은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며, “우리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세워진 포스코는 포항시민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으로 지역민의 뜻에 답하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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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실무수습 직원 소통 간담회 실시업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실무수습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 산하 부서에서 근무 중인 실무수습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24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군 산하에 근무 중인 실무수습 직원들은 모두 15명으로, 정식 임용 전 기초적인 공직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기회를 받고 있다. 또한, 휴직·전출 등 결원 발생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주요부서, 코로나19 대응 부서 등에 근무하며 군민들에게 안정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병수 울릉군수 주재로 사회초년생인 실무수습 직원들의 공직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업무수행을 하면서 겪고 있는 노고를 격려하고 각자가 근무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허심탄회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직 내에서 상·하 관계의 벽을 허물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응하고 있는 실무수습직원들과 기존의 공직자 여러분들이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차 공직자 신분으로 군정발전의 역군이 될 실무수습 직원들께서는 앞으로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공직자로서의 성실한 마음가짐과 군민들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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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구미지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팔 걷어민간 주도 자율방역추진단 구성·운영 ▲구미시지부 자율방역단이 회원업소에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이하 외식업구미지부, 지부장 남우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급속한 감염확산으로 위축된 외식환경 복원을 위하여 회원업소를 대상으로 동업자단체 자율방역(실내소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하여 외식업구미지부에서는 직원과 100대 맛집 임원 등 18명으로 「자율방역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코로나 19 방역에 있어 식당, 카페, 주점 등 외식업체는 펜데믹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 중 주된 업종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희생을 감내해 왔기에, 음식점과 관련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외식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기에, 운영자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본 사업은 외식업구미지부 임원과 위생업소 관리부서인 식품위생과와의 간담회에서 선정된 민간 주도적 방역시책으로, 시에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하여 소독약을 제공하고 단체에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영업장을 소독하는 자율방역시스템이다. 「자율방역추진단」에서는 대상업소를 무작위로 선정, 시범 시행 후 3월부터는 자체적으로 소독장비를 확보하여 전체 회원업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우현 외식업 구미지부장은 “회원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고 또 봉사할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주셨으면 한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위기 극복을 위하여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외식업지부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관 주도의 방역체계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와 같은 업종별 자율방역 시스템이 타 업종으로도 전파되는 모범적 사례가 되었으면 하고, 시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업자단체의 공동보조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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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 연구활동 결과 보고4개월간의 여성정책 연구 마무리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서윤·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는 24일 제26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4개월여간 진행된 여성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연구 활동을 서면 보고를 통해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는 지난해 3월 영주시의 여성 일자리 부족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한 정책수립과 여성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연구단체로 이서윤(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김화숙(국민의힘·비례대표), 이재형(더불어민주당·휴천1~3동), 우충무(무소속·가흥1~2동)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여성정책연구회는 지난해 7월 지역 여성들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두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생생하게 교류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경기여성창업플랫폼과 성남시 여성비전센터를 견학하여 영주시와 타 시군의 다양한 여성정책 사례를 비교연구 하였으며, 지난 12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의 노동위기와 영주시 대응 전략’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여성 일자리의 실태를 진단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서윤 대표의원은 “그동안 연구회 활동에 노력해주신 연구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정책의 논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정책에 대한 피드백과 점검을 통해 여성정책 수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하겠으며 이번 연구활동의 결과가 여성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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