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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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야 가라~, 경북도 청사의 깜짝 변신!낮에는 물놀이장, 야간에는 놀이터... 23일 개장해 3주간 운영 경상북도는 청사 내 다목적구장과 새마을광장에 설치한 물놀이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23일(화) 개장하고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놀이장 운영에 이어 올해는 낮에는(10:00~17:00) 물놀이장, 밤에는(18:30~21:30) 놀이터로 확대 운영한다. 청사 야외 다목적구장에 설치한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4개를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4명 배치한다. 야간에는 뽀로로 미끄럼틀, 야간 관광 열차, 활쏘기 놀이 등의 놀이체험과 영화상영, 명랑운동회, 비눗방울 체험, 인형극, 댄스 공연 등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도청 취미클럽인 플롯사랑, 기타소리, 사운드 G#, 색소폰 앙상불 특별공연도 열려 도청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평일, 주말과 관계없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놀이터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도청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는 등 장난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신도시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고 청사에서 편안한 휴식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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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 시행19,17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90억 1백만 원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부터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9,175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90억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제외대상은 경상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의 수업료 징수금액을 적용하지 않고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와 사립 예술고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고교무상교육은 현 정부의 교육분야 공약사업으로 당초 2020년에 시작해 2022년 전면 시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8년 10월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취임하면서 고교무상교육 시기를 1년씩 앞당겨 2019년 2학기에 시작해 2021년 전면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지원되는 교육비는 시·도교육청 부담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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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간 확정... 내년 10월 8부터 14일까지구미시민운동장 등 66개 경기장에서 개최... 선수․임원 등 3만여 명 참가 경상북도는 대한체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대회기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결정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결정했다.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경기일정, 종목확대 등의 이유로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6일간 개최키로 했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30,0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주 개최지: 구미)에서 분산 개최된다. 또한, 이어 개최하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5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및 체전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을 제작해 2020년 전국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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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개최공항 이전지 주민지원을 위한 논의의 첫 걸음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이전주변지역 결정(안) 심의·의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7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지원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했으며,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이전주변지역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전주변지역은 지자체 전체 지역 발전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전부지선정 결과에 따라 군위군 전체 지역 또는 의성·군위군 전체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전주변지역에는 향후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국고보조율 인상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지원특례를 적용받는다. 앞으로 지원위원회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에서는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연내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원위원회는 공항이 들어서는 경북 주민들의 지원을 위한 위원회”라며 “향후 논의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김해신공항 재검증 논란에 대해 “김해신공항 재검증은 영남권 5개 시도와 합의를 거쳐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면서 “재검증과 변경시도는 결코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논란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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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고질병! ‘깨달음’이란 명약으로 치유‘2019 도내 초・중・고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결과 발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글짓기 대회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심사의 주안점은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참신하고도 우수한 사례,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글의 흐름 등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응모작품은 초 43편, 중 53편, 고 73편 총 169편 중 초 21편(최우수 3, 우수 8, 장려 10), 중 19편(최우수 3, 우수 7, 장려 9), 고 19편(최우수 3, 우수 7, 장려 9)에 대해 교육감상과 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9편)와 우수(22편)로 선정된 31편은 양성평등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어릴 때부터 각자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교육자료 보급 및 단위학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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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도의원, 정신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에 앞장서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학술 토론회 열어 경북도의회 김하수 의원(청도)은 7월 10일(수)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을 위한 회복패러다임과 동료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문가주의에서 탈피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회복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동료지원 활동의 의미와 올바른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질환자 당사자 및 가족, 재활심리학과 교수, 정신재활시설 시설장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하수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는 인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을 극복해가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회복패러다임과 서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형성해 가는 동료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당사자주의 실현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수 의원은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복지전문가로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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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본 수출규제 대응 대책 직접 챙겨구미지역 20여 개 유관기관․기업 종합대책 회의 개최 비상대응 모니터단 운영, 수출지원사업 우선 배정 경상북도는 7월 10일(수)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수출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도내 기업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디스플레이용 투명필름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공정에 필수로 사용되는 포토 레지스트, 에칭가스 3개 품목에 대한 일본에 대한(對韓) 수출 간소화 우대조치를 폐지하겠다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라 도내 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도, 구미시, 대경중기청,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연구원 등 수출지원기관과 관련 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일본이 언급한 3가지 품목은 한국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경북의 주력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재료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예상치 못한 악재다. 이에 해당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도내 기업의 수익성 저하와 함께 수출 활력을 저하하는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하에 경북도를 주축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품목별 수출현황 (‘19.5월 누계 기준) • (한국)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총수출의 20% 차지 - 반도체(1위) : 369억불, 국가 총수출 2,274억불의 16.2% - 평판디스플레이(6위) : 82억불, 3.6% • (경북)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총수출의 16% 차지 - 무선전화기(1위) : 15.6억불, 道 총수출 153억불의 10.2% - 평판디스플레이(5위) : 6억불, 3.9% - 반도체(17위) : 2.6억불 ※ 한국의 對日 수입의존도 : 폴리이미드 93.7%, 레지스트 91.9%, 에칭가스 43.9% ※ 일본의 對韓 수출비중 : 폴리이미드 22.5%(중국>한국>대만),레지스트11.6%(미국>대만>중국>한국), 에칭가스 85.9% 이에 경북도는 구미시, 무역협회, 대구·경북연구원, 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일본의 수출보복과 관련된 업체현황과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규제품목이 확대될 경우 그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비상대응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중소협력업체 자금난 등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기관별 운전자금 등 금융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금융기관 상생협력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전략 발표에 대응해 구미 지역을 중소기업 중심의 시스템 반도체 제조혁신지역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자리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중앙정부의 장단기 대책에 발맞춰 해당 기업들과 유관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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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중세문명사 발간... 가치와 의미 재발견총 5개 분야(마을문화, 유교문화, 지리, 스토리텔링, 콘텐츠) 연구 9개 콘텐츠, 8개 스토리 발굴...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 경상북도는 낙동강 고대문명사 연구에 이어 ‘낙동강 중세문명사’ 연구를 통해 낙동강이 한국문화의 혁신 현장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우리 삶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낙동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중세문명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중기까지이며 범위는 낙동강의 중상류 경북지역으로 낙동강 문명에 대한 기본조사와 연구를 통해 경북의 문명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낙동강 문명을 현재적으로 재구성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편찬위원으로는 대구경북학회 책임연구원 박승희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분야별 연구위원들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의 긴 여정을 거쳐 완성했다. ‘낙동강 중세문명사’는 5개 분야(마을문화, 유교문화, 지리,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3권 1질이며 1천 부를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자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1권 마을문화 편에는 낙동강 수계 강역의 마을 자치와 공동체 문화, 일과 놀이의 문화형태, 초자연에 의지한 삶의 문화 등을 중심으로 낙동강과 함께 살아온 사람의 문화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연구했다. 2권 유교문화․지리편에는 유교문화는 자연에 대한 유학자들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 건축물로써 낙동강 유역의 서원과 누정에 주목하고 경관구로서 구곡과 구곡도, 경물시 등을 연구했다. 지리연구는 삶의 터전으로서 낙동강을 전제하고 취락과 동족촌의 형태변화를 연구하여 영남지역을 잇는 대동맥인 낙동강 수로와 육로를 중심으로 중세의 문화경관을 살폈다. 3권 스토리텔링․콘텐츠편에는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하는 서원 로드 콘텐츠, 구곡 콘텐츠, 낙동강 소금배 콘텐츠, 의병 역사콘텐츠 등 9개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낙동강 화첩 스토리와 공민왕 스토리, 나루지기 이야기와 45일간의 낙동강 여행길 스토리 등 8개의 스토리로 구성해 소중한 역사문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낙동강은 우리 삶의 터전으로 강을 따라 흘렀던 보석 같은 역사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이 될 것”이라며 “고대․중세․근대문명사 연구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역사문명의 우수성, 정체성, 세계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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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교무행정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편성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권역(구미, 김천, 상주, 청도 등) 교무행정사 400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무연수는 교무행정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알아야 할 법령’, ‘학교에서 자주 쓰는 보고서 작성 요령’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무행정사의 업무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의 변화된 모습과 학교업무 감축, 교원업무 경감 등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직무연수는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11일 안동권역(경북도청 동락관: 안동, 영주, 문경, 군위 등), 15일 포항권역(경북교육청 문화원: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에서 교무행정사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교무행정사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면서도 책임감 있게 업무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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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상주인구 2만 명 넘어섰다병․의원 추가 개원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주민 만족감 높여 하반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등 3개 기관 이전 임박 경상북도는 2019년 2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기타 교육시설 현황 등 정주환경을 조사해 공개했다. 주민등록상 인구는 15,691명으로서 지난 3월 말 14,780명 대비 911명이 증가하였으며,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상주인구는 20,76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준공,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이전이 완료되면 도청신도시 인구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은 업종별로 일반음식점 193개, 학원 92개, 공인중개업 59개, 이·미용 37개, 커피전문점 37개, 치킨(호프) 30개, 의료 13개 등 총 68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의료시설은 3월 말 기준 7개에서 13개로 늘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피부과·비뇨기과, 소아과, 한의원, 약국 등이 중심상가 권역을 중심으로 신규 입점했다. 앞으로 통증의학과가 7월 오픈예정이며, 7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이 9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신도시 주민의 의료시설 이용이 한 층 더 편리해진다. 또한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이 하반기에 개관되면 신도시 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0대 이하 젊은 주부층이 주 수요인 화장품 매장과 옷가게, 아동의류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는 안동이나 예천 등 인근 지역으로 나가서 쇼핑이나 문화 활동을 하던 신도시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다. 교육시설로는 9월 개교예정인 공립단설 호명라온유치원(정원 220명)이 현재 원아 모집 중이며, 예담유치원(정원 128명)이 신도시 내에 신축할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 신도시 내 유치원 아동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상주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과 편의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 신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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