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SK머티리얼즈,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공장 건립 본격화SK머티리얼즈(주)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은 지난 11월 25일 입주 계약(변경)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청리면 마공리 1236번지)에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소재 공장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경상북도↔상주시↔SK머티리얼즈 및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의 투자협정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오랫동안 가동이 중단되어 침체되었던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SK머티리얼즈와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청리산단활성화추진 TF팀을 통해 SK머티리얼즈와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고 관련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기업이 청리산단에 원활히 입주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시각·청각·지체 장애학생의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지체장애 포함)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 메시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4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급)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 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 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 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2021 김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e-스포츠 대회▲2021 김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e- 스포츠 대회 후 기념사진.(사진=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5일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업 및 대외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e스포츠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였으며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유튜브 채널(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통해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강에 진출한 팀만 대회 현장에 참여하였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1, 2, 3등 팀에는 ‘함께 심는 사과나무’의 후원으로 김천지역상품권 시상금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 팀원들은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이지만 마음껏 e-스포츠도 즐기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그간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큰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도청신도시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유망기업 유치 인트로메딕, 의료취약지 주민 캡슐내시경 검진 시범 실시 ▲경상북도는 도청에서 주식회사 인트로메딕과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주식회사 인트로메딕(대표 조용석·권혁찬)과 도청에서 ‘원격협진·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협약을 통해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보건의료 시범사업 추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인 싸이월드를 통한 도정홍보 협력 등 세 부문에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 화이트 존 내 2만여 평 규모의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해 육성한다. 인트로메딕은 원격협진기술 관련 기업 유치와 클러스터 플랫폼 운영, 산·학 연계 연구개발 발굴·지원, 관련 펀드 조성·투자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입주하고 있는 신도시 인근의 안동바이오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로 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시범사업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지역 의료 환경을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은 2.94km인 반면 경상북도는 7배에 육박하는 20.25km에 달해 지역별 의료서비스 편차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와 인트로메딕은 의료취약지 소장병증 의심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병원과 협진으로 캡슐내시경 검진사업을 추진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의료서비스 공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사이버상 주요 도정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인트로메딕이 올해 싸이월드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경북도는 향후 싸이월드의 메타버스를 활용해 통합신공항 등 다양한 도정 홍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의료 사정을 고려하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원격협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경북의 신성장 산업으로 가꾸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인트로메딕은 서울에 소재한 의료기기 분야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의료기기, 진단·방역사업, 전기배터리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싸이월드를 통한 메타버스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갓탤런트 결선 온라인 생중계청년 대상 재능경연대회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미디어콘텐츠랩 스튜디오엔나에서 주관하는 청년 대상 재능경연대회 문경갓탤런트(이하 문갓탤) 결선 행사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8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센터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문경시도시재생뉴딜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꿈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자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갓탤은 5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의 온라인 예선 투표를 통해 6월 9일 9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은 사전 촬영을 거쳐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8월 28일에 있을 결선 행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4인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8월 28일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받는 팀에게는 주관사가 후원받은 문경사랑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참가상 1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계층의 참여가 부족했던 기존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층에게 많이 알려진 것이 큰 성과일 것이라고 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라는 본 사업 목적 달성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내 거리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글로벌 업무협약으로 취업기회 확대!호주 최대 정부 승인 고용 기관인 TASK LABOUR AUSTRALIA과 업무협약 체결 ▲상주 (가칭)한국미래농업고에서 호주 TLA(Nathan Buckley CEO)와 취업 연계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상주 (가칭)한국미래농업고에서 호주 TLA(Nathan Buckley CEO)와 취업 연계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주 관련 기관과 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고, 해당 분야 취업으로 연계해 해외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TLA [TASK LABOUR AUSTRALIA]는 농축산, 고객서비스, 식품제조 분야 일자리를 연계 제공해 주는 호주 최대의 정부 승인 고용 기관이다. 호주 최대의 육류가공 및 제조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설립자들이 모여 호주 육류가공 산업에 70년간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운영되고 있는 민간 기관이다. 풍부한 고용시장을 가진 호주에서 학생들이 활동하기에는 TLA [TASK LABOUR AUSTRALIA]와 업무협약이 선결 조건이었는데 이를 해결함으로써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은 3개월간 글로벌 현장학습과 2년간 해외취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협약내용은 ▲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진출 및 취업 연계 ▲ 호주 지역 육류 및 원예의 가공 및 제조 브랜드화에 대한 고용 기회 제공 ▲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글로벌 훈련 및 현장실습 교육과정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TLA [TASK LABOUR AUSTRALIA]와 글로벌 업무협약은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는 산업의 흐름에 맞추어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며“추후 채용기업들과도 업무협약이 이루어져 많은 학생이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포스코케미칼, 영일만 4 산단에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립··· 6천억 원 투자경북도·포항시·포스코케미칼, 투자협약 체결 2019년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 이어 또 한 번 지역에 대규모 투자 ▲경북도·포항시·포스코케미칼, 영일만 4 산단에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 체결.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번 포항공장을 신설하게 되면 2025년까지 국내에서만 16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중 배터리 용량, 즉 한번 충전했을 때 얼마만큼 주행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핵심 소재이다. 배터리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할 정도다. 포스코케미칼에서 만드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한번 충전했을 때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포스코 그룹에서는 배터리 소재로 쓰이는 주원료인 리튬 생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2년 이상 데모플랜트를 운영한 끝에 지난달 26일 광양에 연산 4만 3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했다. 리튬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 2018년에는 아르헨티나 리튬염호를 인수하여 현지에 2만 5천 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배터리 소재사업을 위한 원료 공급망을 탄탄히 했다. 원료부터 양·음극재 생산까지 배터리 소재사로서 차별화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도 2,500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연산 16,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12월 연산 8,000톤 규모의 1단계 공장이 준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영일만 4 산업단지 내 양극재 공장까지 건립되면 포항시는 이차전지 주요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K-배터리 선도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18년 에코프로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낸 데 이어, 2019년에는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생산공장을 유치하였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사업분야에 진출한 GS건설도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올 8월에 착공이 예상되는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전후방 기업들의 후속 투자도 이어져 포항의 산업 생태계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는 “포스코케미칼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와 GS건설에 이은 포스코케미칼의 대규모 투자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가 지역에 이루어짐으로써 포항이 K-배터리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Post철강을 대비하여 이차전지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의 도시 포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新북방 시대에 대응해 영일만항을 환동해 해상 물류․비즈니스․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포항을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제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칠곡군, 경북도 ‘2021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수상가산면 학상리 문화·복지분야 대상 수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가 지난 7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마을만들기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만들기 분야(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상리는 2014년에도 문화․복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 달 열리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출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순옥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반드시 본선에 진출해 전국에 학상리의 학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세계 물의 날’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개최물은 미래와 통합의 상징, 물에서 경북의 내일을 찾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맑은 물 정책 추진에 앞장서 온 지자체 및 관련자를 격려하고, 물산업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3개 기관과 개인 9명(공무원 6, 일반인 3)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도내 물 관련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위기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기념식 없이 유공자 시상만을 진행하였다. 지난 1년간 상·하수도 분야 등 물 관련 정책과 수질개선 평가에 노력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에는 문경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와 안동시는 표창과 각 2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대규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시설개선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인접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물 관련 기업유치 및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 시 경상북도 물 산업이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표창 시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민간기업 종사자 3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창석 대리는 최근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생산중인 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백신생산을 뒷받침하였고,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처리시설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코로나 시대 물관리 중요성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 10년간 세계 물 갈등이 2배나 증가하고, 텍사스 한파로 인한 물 공급 어려움으로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멈추었던 것처럼, 물은 국가안보와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물가치를 위한 맑은물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이강덕 포항시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기업 현장 방문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참여 독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해 포항 테크노파크 제3벤처 동에 입주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지멘스 헬시니어스 포항공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관외 미전입 직원들을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바이오산업의 중요하다”며, 신규투자를 당부했고,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초음파 진단 의료기기 등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10월 25일 지멘스 헬스케어에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전 세계 7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전 세계 단 2곳뿐인 초음파기기 연구개발센터(성남) 및 생산공장(성남, 경주, 포항)을 두고 있다. 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간 매출액이 2020년 5천736억 원에 달하고 지배회사인 지멘스는 2020년 571억 유로를 기록했다. 주요 생산품은 트랜스듀서, 카테터(허벅지 절제 후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볼 수 있는 삽입형 튜브), 초음파 시스템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