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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옛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품다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진 옛길의 가치 증대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옛길 복원 및 주변지역 개발 등의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마을 주민대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고초령, 구주령, 십이령 옛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트레킹 코스 개발, 보도교 설치,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안을 구상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사업, 특산품 개발 방안 등을 담아냈다. 군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옛 보부상의 정취를 살리면서 걷기 문화를 잘 녹여내어 울진 옛길을 미래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상품화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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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경상북도 비전 ··· “더 큰 희망, 더 큰 경북”‘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 위한 전문가 도민 공청회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 미래상.(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5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 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 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청회 이후 6월 4일까지 추가 의견을 제출받아 반영한 후에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은 지역 경기침체 극복 및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개성‧특성을 살린 계획, 광역화 추세 및 지역 간 연계‧협력을 고려한 계획, 시‧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방향 설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40 경상북도 비전은 “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슬로건은 “미래로 세계로 뻗어 가는 경북”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목표로 ▷차별없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지역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스마트산업 선도지역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역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지역을 설정했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구상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되,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초광역협력을 지향하는 권역으로 설정했으며(남부권, 북부권, 동해안권), 시간‧경제권별 인프라 연결망 확충에 중점을 두고 경상북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미래 경북의 방향 설정에 가장 중요한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도민과 전문가, 23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2040년 경상북도 미래상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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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막바지 총력지역활력 제고 위해 공공부문 예산 신속 집행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3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6월 말 목표액 미달성 중인 담당별로 미집행 사유 분석과 소비·투자분야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하게 질타하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기보다 대책을 마련해 상반기에 반드시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상반기 신속집행이 1개월 남겨놓은 시점에서 부진사업 위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선금지급, 긴급입찰 및 관급자재대 선고지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부군수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투자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상반기 공공부문 예산 신속집행에 대해 전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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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연계한 시책발굴과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등 총69건, 총사업비 7조 2,486억원(‘22년 국비 3,164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은 R&D 분야에서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593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60억원), 로봇직업혁신교육센터 구축사업(43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42억원), VR‧A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 구축(32억원), 3D 전자약물 스크리닝 국산화 플랫폼 구축사업(30억원) 등이다. SOC 분야에서는 5공단 진입도로개설(25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구축(116억원), 김천~구미 간 국도 59호 개량(130억원), 구미~군위 IC 간 국도확장(80억), 국도 25호선 구미 해평 도리사 교차로 개선사업(50억) 등이다. 장세용 시장은 “정부정책 선점을 위한 부서별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며,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신규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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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2차 정기회 개최··· 인권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모두를 위한 인권경북!’··· 인권보장 제도 기반 만든다 경북형 인권의 목표와 방향 제시··· 4대 목표, 45개 추진과제 제시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인권정책과 사업을 되돌아보고 평가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경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 5개년(2021~2024)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권실태조사, 인권메뉴얼, 인권정책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행복재단 권용신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인권동향 △도민·공무원 대상 인권실태 설문조사 결과 △경북도 인권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등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권위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인권정책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경북도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모두를 위한 인권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지역·약자·시대 중심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권 6개 분야 22개 추진과제 △뉴노멀 시대 안전권, 식량안보권 등 6개 기본권과 11개 추진과제 △인권센터 설치, 인권거버넌스 구축 등 인권경북 기반강화 12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인권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그동안의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인권단체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 12월 말 최종적으로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UN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이며, 경북도 인권팀이 신설된 원년이기도 하다”며, “인권행정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미래형 행정으로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 수요중심의 정책 발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경북 건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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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특산물 활용한 먹거리 개발청송자두 활용한 디저트 및 비빔소스 개발 중간보고회 개최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주왕산자두법인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를 활용한 디저트 및 비빔소스 개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저품위 자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자두비빔장 등 소스 2종과 자두타르트, 자두크림치즈 등 디저트 4종을 선보였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각종 자두 가공품을 맛보면서 식미평가,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특히 자두 비빔장을 첨가한 비빔국수와 자두크림치즈가 곁들여진 타르트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송자두명품화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두 가공품 개발 사업은 한국외식창업개발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자두 가공품을 개발 중이며, 최종 평가회를 거쳐 가공품에 대한 정형화된 표준 제조법을 사업 현장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두 가공품 개발을 통해 청송자두의 명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농가 소득도 증대될 것”이라며 “자두 가공품이 청송만의 지역 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송의 주요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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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 정기 총회 개최!지난해 9월 발족… 4개 분과 45명 전문가 참여 작년 10대 경협과제 발굴… 금년 세부이행 계획 수립 목표 경북도는 23일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위원장 장순흥)’ 2020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 플래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자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 위원장,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35명의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포럼 운영방향과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작년 9월 출범한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 포럼」에는 4개 분과에(인문․문화진흥분과, 교통․물류개발분과, 중소벤처기업교류분과, 해양․농축수산업개발분과) 45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신북방시대 환동해권 경제‧문화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포럼은 올해 총 18회(정기 총회 1회, 분과회의 분과별 4회, 성과보고회 1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년에 제안한 남북경협 10대 과제(남북교류문화원 설립, 남북 해상 물류 및 관광 네트워크 구축, 북한 지하자원 활용 경협, 남북 농수축산 유전자뱅크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행 계획이 구체화된 과제를 선별한 뒤, 통일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정부 차원의 대북교류협력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이때, 경북도는 동해안 남북한철도 연결,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및 북한을 연결하는 크루즈 관광, 울릉도(독도) 남북해양교류협력 특구 지정 등을 역점과제로 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분들의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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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평생교육 제대로 자리 잡아경북교육청, 학교시설 활용한 학교 평생교육 활성화 ▲경주정보고 바리스타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을 활성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은 경북교육청 통합공모사업 중 하나로 지난 1월 10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최종 24교(초 6교, 중 5교, 일반고 4교, 특성화고 4교, 특수학교 5교)를 선정하고 운영비 총 1억1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의 독서, 공예, 생활체육, 악기 등 독서와 취미교실, 특성화고등학교의 바리스타, 용접 실무 등 취업과 구직을 위한 자격증반, 특수학교의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과 기초학력보완, 시민참여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원학교와 지원액을 늘려가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홍보를 위해 12월 중 운영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 반영해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지역주민과 학교 모두 만족도가 높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교 평생교육은 지역적으로 소외당하는 평생교육 사각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학교가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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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에서 蔘(심)봤다’…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윤곽 잡혀11일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주제‧프로그램 제안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영주시는 11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의견이 종합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인삼의 생명력, 인삼산업의 미래가치, 인삼의 인류 행복 등을 실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것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풍기 심(參)봤다! 생명력의 연결, 인삼 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 콘셉트로 △웰컴존 △스마트인삼존 △인삼힐링존 △상생산업존 △인삼융합존 △인삼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구성되어 인삼을 통한 새로움-기술-힐링-협력-체험-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장욱현 시장은 “오랜 기간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풍기하면 인삼! 인삼하면 풍기’로 통할 정도지만, 수삼과 홍삼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풍기인삼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의 터닝 포인트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의 관문인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내년도 엑스포 준비 및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한 균특지방이양예산과 도비보조금 17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시는 엑스포 행사장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국토부 성장촉진지역대상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균특) 30억 원과 시비예산을 투입해 부지매입 완료와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개발지구지정, 실시설계용역 등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상반기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유사엑스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국제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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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특화사업 별사과 평가 보고회 개최영주의 특별한 사과 ‘별사과(가을스타)’를 소개합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사과 평가 보고회를 1일 봉현면 한천리 재배농가에서 개최했다. 별사과는 기존의 둥근 모양의 사과와 달리 별 모양의 미니 사과로 10월 하순에 수확되는 품종이다. 시는 2010년 농가포장(봉현면 두산리 장석철 농가)에서 우연히 발견된 사과품종으로 별 모양이 형성되는 노란색 사과와 붉은색 사과 2종을 품종보호 출원해 2017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영주시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보급하고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사업비 2억3000만 원을 확보해 별사과 신규과원 5ha를 조성하고 홍보 및 마케팅, 브랜드개발과 포장재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별사과는 ‘가을스타’라는 품종으로 당도가 우수하고 경도가 높아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작고 상품화에 유리하다. 별 모양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끌 수 있다. 또한 착색이 잘되고 병해충에도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생산비 절감도 기대된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와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외관이 별 모양으로 특이하고, 당도가 높아 향후 영주에서 특화된 품종으로 브랜드화해 소포장, 기획전, 행사용 등 백화점 고급브랜드 식품점에 입점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사업주체인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은(대표 장석철)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금년도 농가에서 생산된 별사과를 자체 수매해 홍보행사와 판매를 준비 중이며 지난해에는 서울 현대백화점과 판매계약을 이뤄 냈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존 사과와 차별성이 높은 별사과를 영주 고유 브랜드로 정착하고, 고급화 시장 진출을 통하여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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