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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명사랑마을 조성으로 농촌지역 정신건강 보호한다▲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후 마을 주민과 단체사진.(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보건소는 27일 연일읍 중명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및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4개 읍·면지역(동해면, 오천읍, 구룡포읍, 호미곶면)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289가구에 보급했다. 생명사랑마을 선정 기준은 노인인구 및 농가비율이 높거나 농약으로 인한 사고가 있었던 마을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올해는 연일읍 중명1, 2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는 연일읍 중명1·2리 6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으며, ‘2022년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마을생명지킴이 위촉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상담, 치매상담, 금연, 절주, 혈압·혈당 측정, 아토피·천식 예방 등을 하는 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했다. 한편,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에 쉽게 접근할 기회를 차단하고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 음독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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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분기 회의 개최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한 연계기관 구축에 앞장서 ▲1분기 실행위원회 회의 사진.(사진=영덕군) 지난 8일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주민복지과장 최대환)가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안전망 1차 실행위원회 회의가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운영을 통한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범죄 등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및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포항시 여자·남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2021년 사례 모니터링 경과 및 위기(가능)청소년 사례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각 기관의 제도적, 정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편,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 소장은 “지역청소년들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며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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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소 결핵·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실시1세 이상 암소 및 비거세우 대상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한 일제 채혈 현장.(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2년 3월 2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1세 이상 암소 및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사육 농가 520호,9,60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을 위한 일제 채혈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소에서 호흡곤란, 기침, 유·사산, 체중감소, 림프절에 결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시 기침, 발열, 체중감소, 객혈, 오한 및 심할 경우 관절염, 뇌수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질병의 조기색출 및 신속한 차단방역이 중요하다. 2017년부터 매년 「소 결핵·브루셀라병 근절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해 일정 기간 검사대상 전 두수에 일제검사를 해오고 있으며 질병 발생 농가 인접(반경 500M) 농가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일제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고령군 일제검사 계획에 따르면 관내 소 사육두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검사대상 역시 2020년 8,297두, 2021년 8,497두, 2022년 9,600두 등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고령군은 4,600두분의 국·도비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검진사업이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축산농가의 수익성과 직결된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검진사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채혈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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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산천’ 복원 시작···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특별한 수변도시 조성에 속도20년 이상 덮여있던 도심하천, 생태하천으로 시민 품에 돌아온다! 도심 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도시재생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 기대 생활 속에 함께하는 친수 여가 공간으로 도심하천 패러다임 전환 ▲생태하천 복원 현장을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990년대에 악취와 쓰레기 등의 오염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로 덮개를 씌웠던 도심 하천의 본격적인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특별한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산천 복원을 시작으로 복개된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 등 3개 하천을 순차적으로 복원하고, 이를 철길숲을 비롯한 도심 숲과 연결하는 수변문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특히,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이 완료돼 도심 물길이 되살아나면 철길숲의 녹지축과 동빈내항의 수변 축이 연결돼 포항의 도시공간은 더욱 쾌적하고 활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 치수사업이 아닌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친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추세를 적극적으로 따른 것이다. 이렇게 마련한 수(水)생태계 건강성이 회복된 친환경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지난해 초 착공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2년여의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아치골에서 발원해 우현동 도시숲과 포항중학교를 거쳐 동빈내항으로 흐르는 학산천의 900m에 이르는 복개구간을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돌려주기 위한 복원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콘크리트가 덮인 일반도로에서 각 구간별로 학산나루끝마당, 물결맞이마당, 생태물길마당 등 시민을 위한 테마별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각 구간에 학산·학도군·나루끝 등 상징적 요소를 새겨 시민 힐링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자연 친화형 도시 공간 창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드높이고, 쇠퇴한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이강덕 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학산천의 복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양학천과 칠성천, 두호천 등 나머지 하천에 대한 복원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4개 하천을 각각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복원해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질 개선은 물론 생태 복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구체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5대 정비목표’를 정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수적으로 안정성이 있는 하천 복원 △깨끗하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하천 복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명력 있는 풍부한 하천 복원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 가족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하천 복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하천복원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개발의 대상이었던 하천’에서 ‘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는 하천’으로 하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해온 이강덕 시장은 “도심하천은 도시의 얼굴이자 귀중한 자원인 만큼 하천 복원으로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중심의 생태 환경도시로 변화해 시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며, “아울러 침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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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13곳 지정동네 병·의원 지정약국 확대 계획 영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11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한 이후 현재 누적 재택치료자 850명이 발생했다. 15일 기준 311명이 재택치료관리 중이며, 541명이 해제됐다. 지난 10일 설 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 재택치료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개편했다. 현재 영천시에는 집중관리군 40명, 일반관리군 27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집중 치료·관리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 등의 확진자 중 위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대상으로,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할 경우 동네 병의원이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함께 기초 의료상담·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천시 내 일반관리군 대상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은 13개소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과 영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재택치료T/T팀 내에서 일반관리군을 위한 행정전담콜센터를 운영하여 24시간 행정 상담과 의료 상담을 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확진자의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천시민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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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재택치료추진단』 개편 운영60세 이상 집중관리군 위주의 건강모니터링으로 관리역량 확보 일반관리 군은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실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미크론 급증 대응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김주령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군(60세 이상·먹는 치료제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2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모니터링이 시행되고 일반관리 군은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차질없이 비대면 전화·상담이 가능하도록 현재 코로나19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개소 ▲중앙병원 ▲건강한장연합내과의원 ▲소망의원 ▲옥곡이비인후과의원 ▲참이비인후과의원 ▲참조은이비인후과의원 ▲파티마연합정소아청소년과의원 ▲펜타힐즈연합내과의원 ▲하나이비인후과의원 ▲하양내과의원, 호흡기클리닉 1개소 ▲세명병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의 팝업 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시에서는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상담을 ‘재택치료추진단 재택상담팀’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포항의료원에서는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해 일반관리 군의 기초적 의료상담과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한다. 한편 경산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전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신속히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하루빨리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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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양환경보전을 위한 오염실태조사 완료지난해 4~12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251개 지점 대상 실시 실태조사 결과 251개 지점 중 2개 지점 기준초과, 정화·복원 진행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오염원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7개 오염원 지역의 251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지점 및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납(Pb), 카드뮴(Cd)을 포함한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251개 지점 중 2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 초과지점은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 사용지역의 1개 지점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1,238mg/kg으로 기준(800mg/kg)을 초과했으며,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의 1개 지점에서 비소(As)가 표토에서 31.47mg/kg, 심토에서 30.46mg/kg으로 기준(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연(Zn) 12개 지점, 비소(As) 4개 지점, 불소(F) 10개 지점, 석유계총탄화수소(TPH) 3개 지점 등 27개 지점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70%(중금속, 불소)와 40%(TPH)를 초과하는 농도로 조사돼 정확한 오염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토양실태를 추가로 재조사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가 정밀조사 및 토양을 정화 또는 복원하는 등 행정조치를 수행하도록 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오염된 토양을 찾아내 복원토록 함으로써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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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 환경상, 김천시·칠곡군 대상24일 도청에서 시상, 최우수 안동·의성, 우수 상주·성주 김천, ‘Happy together 김천’ 범시민 청결운동 칠곡, 상시 순찰 불법투기 폐기물 700여t 조기 적발 ▲도청에서 열린 '2021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칠곡군이 경북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021년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칠곡군이 올해 경북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환경 예산확보 비율 및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의 점수와 환경분야 예산 확보비율을 정량평가해 1차로 10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4개 분야**의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정량평가 점수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 녹색제품 구매,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수소경제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업소 환경관리 ** 저탄소 생활 실천,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염 예방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Happy together 김천’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해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제고 등 시민들에게 청결운동을 확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칠곡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위험이 큰 폐업한 공장과 창고 등에 감시원이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 폐기물 700여t을 조기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공기관 다회용 컵 사용 및 너도나도 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는 안동시와 의성군이, 우수는 상주시와 성주군이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는 실시간 IOT 수질·대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의성군은 한센인 정착촌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상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사업, 성주군 영농폐비닐 수거처리 개선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상황에도 환경분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환경은 도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좋은 환경을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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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 축산 스마트팜 활용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1일 축산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대황리 ‘정들은’ 농장(김영탁)에서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축사운영 자동화를 통한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농진청 국비사업으로 농가당 30백만 원을 지원, 4개소에 총사업비 120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축산 스마트팜 통합관리 프로그램(우리농장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사료빈 재고관리 시스템, 환풍기 컨트롤러,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등 제어시스템 지원으로 농가별 빅데이터를 확보·분석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특히, 우리농장 앱을 이용하여 축사 내 온·습도 및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 주문 시기 자동 알림 기능, 환풍기 일괄 제어 기능까지 있어 농가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스마트팜 시스템을 사용한 농가 간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업체와의 피드백을 통하여 적극 개선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분야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여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주읍 대황리 ‘정들은’ 농장(김영탁)에서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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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실시“마음건강 함께해요” ▲고령군청 전경.(사진=고령군) 고령군(곽용환)은 20일 우곡면 봉산1리 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우곡면 봉산1리 마을 60가구를 포함해 2016년을 시작으로 5개 마을 26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마을주민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주민이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위험이 큰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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