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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도덕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나라 안이 어수선하다. 지난 1월 말 법조계에서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이 문화계, 종교계는 물론 정치계까지 옮겨가고 있다. 급기야 지난 5일 안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김 씨가 최근 8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언론 앞에서 폭로함으로 온 국민은 핵폭탄급 충격에 빠졌다. 안 전 지사는 그동안 깨끗한 이미지로 대중의 큰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차기 대선 주자로 유리한 입장에 서 있었기에 국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더 컸다. 김 씨는 곧이어 그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관련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도자들의 성적인 부도덕과 부정직, 부정부패는 그 뿌리가 훨씬 깊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비선실세의 횡포, 국정농단, 정경유착 등으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기도 했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지난달 발표한 '2017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3점으로 180개국 중 51위(OECD 35개 회원국 중 29위)를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격이나 경제 수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 경쟁력과 신뢰도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더구나 최근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부도덕성 폭로는 그 파급 효과가 커 불신 풍조 조장과 함께 국민들의 정서적 불안정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지도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품성으로 도덕성에 대한 요구가 힘을 얻고 있다. 주어진 권력을 사리사욕을 위해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을 섬기는 헌신과 배려로 바꾸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또한,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거나 부도덕한 일에 연루되었을 때는 과감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깨끗이 그 자리를 내려오는 용기도 필요하다. 인간은 대부분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거나 위기의 순간 앞에서 자신을 변명하기에 급급하고 혐의를 부인하며 발뺌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증거가 발견되거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라건대, 최근 벌어지는 미투 운동을 계기로 공직자나 공인, 그리고 지도자들은 자신의 지나간 행동을 반추하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그리고 필요하면 자발적인 양심선언과 함께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회개가 있는 곳에 은혜와 용서가 있는 것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돌이키는 사람에게 그들을 정죄하거나 돌을 던질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줄 아량이 필요하다.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려 했던 자들에게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다. 인간은 모두 죄와 허물이 많은 연약한 자들이다. 지난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씻은 자들에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 사회를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도 성숙한 자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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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실업인회 구미지회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장로, 이하 CBMC) 구미지회는 지난달 23일 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 세미나실에서 남석주 장로((주)델릭스 대표, 한국CBMC 경남연합회 회장)를 강사로 초청, ‘크리스천 기업경영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CBMC 대구연합회(회장 이재석) 임원진 및 각 지회 회원들을 비롯 ‘일터교회’를 꿈꾸는 실업인들 50여 명이 참석, 90여 분간 진행된 남석주 장로의 열강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남 장로는,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자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드렸던 절실한 기도 제목들, 우리의 계획과는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들, 비록 작은 물질이지만 나의 가진 전부를 드렸을 때 선물로 주시는 기쁨들 등 삶의 모든 여정 속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삶이 바로 예배가 되게 하는 것. 일터가 바로 선교 현장이 되게 하는 것.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것이 CBMC의 비전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 장로는 ‘참된 크리스천 기업 경영인은 주님 주신 물질을 많이 흘려보냄으로써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었다. 한편,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조직되어 있는 국제단체이다. 한국CBMC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국내 280개 지회, 해외 137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천5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연합회에는 대구연합회 소속 6개 지회(구미, 달구벌, 대구, 대구수성, 대구중앙, 대구팔공), 경북연합회 소속 8개 지회(경주, 새포항, 안동, 영일만, 울릉·독도, 울진, 포항, 형산강)가 있다. 구미지회(회장 김신기 집사)는 2006년에 창립되어 정기포럼(격주 목요일)과 정기월례모임을 통해 가정과 일터 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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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한국어린이전도협회(대표 서영석 목사, 이하 한국CEF)는 지난 18일~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CEF 전략회의’ 및 리더십 양성을 위한 ‘CEF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CEF는 본부 임원진과 국내 53개 지회대표 및 지회부장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영향력 있는 강사들을 초빙하여 리더십과 영성, 그리고 은사확대를 위해 매년 2회 ‘CEF 리더십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혁명 시대의 교회교육과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통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청소년 사역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저녁 집회 시간에 강사로 초청된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와 유승대 목사(포항성결교회)는 CEF 리더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붙어있는 일에 최우선을 두고 사역해야 함을 일깨워 주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국CEF는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예수님께로 나아올 때까지 복음의 현장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전도협회(CEF)는 그리스도 밖에 잃어져 있는 어린이를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 세워진 성경적이고,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어린이 전문 선교기관이다. CEF는 미국에서 처음 설립되었고 현재 206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57년 런시포드 선교사에 의해 소개되고 존 쿡(Rev. John Cook)선교사 부부로 인해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되었다. 현재 국내에는 53개 지회에서 230여 명의 전임사역자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25개국 37가정 63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어린이 구령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CEF의 사역 프로그램으로는, 새소식반(Good News Club), 3일클럽(3Day-Club), 3개월 과정의 어린이전도자학원(C.M.I), TCE교사대학 등이 있다. 아울러 성경공과와 선교사 이야기 그리고 그와 관련된 전도 교재들을 제작, 공급하는 출판 사역도 있다. 특히, 1996년부터는 북한어린이를 위한 방송사역과 복음풍선사역, 협력단체를 통한 교재 배달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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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로 집결!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이하 CBMC)가 주최하는 ‘제44차 CBMC 한국대회’가 지난달 14일~1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 세계 기독실업인과 전문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를 품고자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게된 이번 대회는 CBMC가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후원한 것을 계기로 이곳에서 열린 것이다. 대회 준비와 기획은 김영구 준비위원장(㈜엘림비엠에스 대표)과 세라 박 총괄부회장(한국CBMC 중앙회)이 각각 맡았으며, 국제CBMC 짐펀스탈 회장을 비롯해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한국대회에서는 차세대 전도와 양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역들이 중점 논의됐다. 주강사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등이 초청 됐으며, 이밖에도 통일, 동성애, 4차 산업혁명 등 교계 및 사회 주요 이슈들을 다룬 특강들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기독실업인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과 제식훈련 등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회 둘째 날 구재서 소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되찾은 감격을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기독실업인으로서 국가의 안보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상달 중앙회장은 “매년 12만 5천 명의 청년이 입영해 그 중 8만여 명이 세례를 받는 복음의 황금어장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국대회를 열게돼 하나님께 영광”이라며, “신앙의 전력화와 차세대를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에 한국CBMC가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어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 선교단체인 CBMC는 전 세계 96개국에 420개의 지회를 조직, 1만여 명의 기독실업인과 전문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자’는 비전 아래 ‘성경적 경영을 통한 일터 복음화와 국가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일터 교회를 이루어가고 있다. 한국CBMC의 국내 조직으로는 280개의 지회가 있으며, 매년 여름 한국대회를 열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점검하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는 구미지회(지회장 김신기), 새포항지회(지회장 노 충), 영일만지회(지회장 안상구), 형산강지회(지회장 김현욱),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엽), 안동지회(지회장 권호열), 울진지회(지회장 김성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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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교회 창립 11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공광승)가 지난달 4일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원 프로젝트 남성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원 프로젝트 남성합창단은 지난 2011년 4월 25일 창단했으며, 지휘자 김성균 장로는 KBS 합창단 지휘,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동요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교회 음악협회 이사와 서울장로성가단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평화의 기도’, ‘주님’, ‘복 있는 사람들’, ‘내 영혼의 은총 입어’ 등의 성가로 시작했으며, 이어 ‘선구자’, ‘Bring Him Home’(레미제라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주님 찬양하리라’ 등이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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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11주년 기념사 - 윤형구 장로윤형구 장로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 21: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지난 11년 동안 지역에서 기독언론이 그 자리를 지켜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경북하나신문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어느덧 창간 11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 이룬 것도 아니고 아직도 이루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그 인도하심을 따라 겸손히 나아가려 합니다. 저희 신문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합니다. 목표와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은 지양합니다. 연합과 화합을 깨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교회가 더 바르게 서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주저없이 그 사명을 감당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그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지역사회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헌신한다면, 반드시 구원받는 자들이 날마다 더하여지리라 믿습니다.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며 연합할 때, 교회도 회복되며 세상의 권세와 이단의 책동도 무력해지리라 봅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건대, 해를 거듭할수록 저희 신문의 문서선교 사역에 교회와 성도님들의 참여가 날로 더해져감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문사 임직원과 편집위원 목사님들, 각 지역 취재팀장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또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전국의 수많은 동역자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경북하나신문은 더 힘찬 날개를 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아낌없는 충고와 지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3일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윤형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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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11주년 축사 - 안재호 목사안 재 호 목사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완수하기를! 경북도의 교회와 교회, 성도와 성도들을 하나로 묶어서 경북의 복음화를 앞당겨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하나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은 정보화시대입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받는 것 보다는 좋은 정보, 유익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신문의 사명을 띠고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경북하나신문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부디, 경북하나신문은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든 환경이 넉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힘 있게 나아가면 돕는자들을 하나님께서 붙여주실 것입니다. 앞으로도 경북하나신문은 또 하나의 신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경북의 기독교인들에게 참으로 신앙에 유익한 좋은 정보를 주는 신문, 경북 전체 교회와 성도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신문으로 쓰임받기를 바라며 격려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신문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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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11주년 축사 - 안정현 목사산 위에 비춰지고 부흥하기를!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안정현 목사 경북하나신문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북하나신문은 세상의 다른 신문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기독신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경북은 복음화율이 낮은 척박한 땅입니다. 그런데 경북하나신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의 소식들과 기독교연합회의 소식들은 물론, 하나님의 영적인 말씀을 담아 경북 전역에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디 앞으로도 교회와 교회, 성도와 성도들의 소통의 기능, 성도들의 믿음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잘 감당해주리라 믿습니다.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자랑하고 축복합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믿음의 그릇’이 되어 산 위에 비춰지고, 부흥하고, 발전할 것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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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권 목사의 시 - 울 엄마 치마폭에 접힌 사랑울 엄마 치마폭에 접힌 사랑 -경북하나신문 창간 11주년을 기념하며- 진상권 목사 오직 예수 나의 주님! 님의 사랑과 은혜로 덮혀진 길. 그 길목에 드리어진 긴 세월이여! 시린 가슴이 저미어 오던 때는 어찌하고 이제 조금, 내 주님의 뜻을 알아 가노매라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를 위하여 지면을 채우던 날밤들. 한 행간마다 부으시던 은혜, 마디마디 예비하신 내 주님의 손길이여! 저 심연에서 솟구치던 눈물이여! 광음(光陰) 십일 년! 십 년은 화살 같고, 하루 24시간은 왜 그리 잰걸음인지. 지나온 시간들이 은혜가 되고 드려진 기도는 샘물 되어 내 영을 적신다. 아! 그대여! 조국의 한켠을 보듬는 신문 되라. 주님의 마음 되어 영혼을 섬기거라. 새벽에 맺으시던 주님의 이슬처럼 황혼의 그늘이 내 마음 적실 때 그대, 경북하나신문이여! 울 엄마 치마폭에 접힌 사랑이거라! 아! 그리운, 언 마음 다 녹이던, 버선발로 오시는, 우리 외조모 품이면 더더욱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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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기도일예배 드려구미시기독교여성연합회(회장 이명재 권사)은 지난 2일 오전 11시 구미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 비전홀에서 ‘2018년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렸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 함께 모여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운동이다. 2018년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31)라는 주제로 수리남교회 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으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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