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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준비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정비 중인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다양한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하였고, 1월~2월간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해양레포츠센터 관리 운영을 맡게 된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호 한국프리다이빙 협회 대표는 “기존의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 활성화와 해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울진이 다이빙과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울진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여,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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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밤을 빛낼 낭만 야시장 열린다···4월 중 개장구미시는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 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중앙로 동문상점가 회장 등 유관 단체장들의 현장 소리를 듣고,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의견도 청취했다.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250m)에서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주 2회(금‧토), 총 20회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날과 도민체전 기간에는 금‧토‧일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먹거리, 포토존,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은 하루 이틀 만에 종료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으로 회차별 특색을 살려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도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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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6월 28일(수)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15일에 개최되었던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법규 연구회 의원(이상호, 김재우, 신용하, 이지연, 장미경, 추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위·수탁 계약서 분석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사무의 민간위탁 확대에 따라 의원들이 관련 조례 정비에 힘쓰고 있다.”라며 “구미시 행정이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연구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보완해 7월 중으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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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회수시설, 2차 대보수 완료···정상가동 ‘이상무’경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기능개선을 위한 2차 대보수를 지난 30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소각효율을 85%(170톤/일)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위치한 20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운영사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민간위탁 운영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말 장기간 가동 중지된 소각시설을 신규 운영사와 협업으로 1차 긴급보수 완료해 소각효율을 60%(130톤/일)까지 상향시키면서 생활쓰레기 대란을 막을 수 있었다. 이어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각장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2차 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간의 대보수를 완료했다. 향후 시는 소각장의 최적상태 유지와 개선으로 일 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매립장 내 적치된 미소각 쓰레기를 점차적으로 전략 소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차 긴급보수는 공기를 최대한 줄여 소각장 가동을 위한 최소한의 보수였다면, 이번 대보수는 소각효율과 가동 일수를 높이기 위한 공사다”라며 “향후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에 적극 협업해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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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계약 체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수혜 확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민간위탁 계약은 경상북도에 주된 사업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중 4개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대도시와 큰 학교 위주로 추진되어 도서 벽지나 작은 학교가 소외되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청도, 고령, 성주, 영덕, 울진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이며, 4개 기관에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복지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학생 사례관리, 교육복지 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위탁사무를 운영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계약을 통해 교육복지 사업 대상 학생의 발굴 및 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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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포항시 복지국에서는 9일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하반기 자활사업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를 통한 실질적인 가계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위탁 자활기관장과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올해 65억 원 자활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내실 있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점차 둔화해 참여자들의 작업환경이 불안해지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대응책과 효율적인 가계안정 방안, 근로자 사기진작 해결책 마련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의 탈빈곤은 복지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취·창업을 통한 자립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단 운영으로 수혜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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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2021년 3월부터 관내 관광시설 패키지 이용 시 20%~25% 할인 할인 결제한 금액의 20% 울진사랑카드로 환급액 지급 ▲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 “팡팡”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우리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이용객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하여 이용할 경우 이용료 20% (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특히 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관광지 할인과 환급 대상 시설은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이다. 울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오는 12월까지는 할인과 환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과 통합 매표프로그램구축, 언론홍보 등에 주력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은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 초기 일부 보완점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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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운영 사례경북교육청, 구미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운영 사례 ▲지난 8월 21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자 직무교육.(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 1일부터 포항, 구미지역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미지역 민간위탁 기관인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부터 교육·문화·복지 수준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공감·공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지 않는 초·중학교, 구미지역아동센터, 구미지역 내 유관기관 등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홍보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특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19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감공간 리더쉽 아카데미를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지난 9월 19∼21일까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주도형 커뮤니티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공간 리더십 아카데미’에 15명의 학생이 참여해 팀빌딩 활동, 자기탐색, 관계중심훈련 등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의 문화공간에서 학생 상호 간 자율적 소통·활동 장려, 서로 간 긍정적 지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미지역 내 다양한 기관(광평초등학교 외 12곳)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의뢰받아 초기 상담을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생계·의료·심리·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례관리를 받는 아동은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상담(사례관리)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다”고 말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교육의 형평성을 이루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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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급 발암물질 석면’ 안전 관리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 한창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에 대하여 100여 곳의 건축물석면조사를 하였고,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곳은 안전관리인을 두고, 관리인은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로 지정할 수 있으며, 건축물 석면관리를 위해 석면안전관리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석면해체·제거하는 작업이 있을 시 철거되는 석면 면적이 50㎡ 이상이면 주변 사람들에게 공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시 홈페이지에 작업장의 주소, 내용, 작업기간을 공개하고 있으며, 500㎡ 이상이면 석면비산을 측정하여 농도도 같이 공개하고 있다. 과거 수십 년간 건축자재로 사용되어 오던 슬레이트를 철거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하여 올해 예산 11억3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2월 한 달 동안 신청서를 받아 민간위탁업체[(사)한국석면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지원대상을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일 경우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가구일 경우 슬레이트 처리에 344만 원, 지붕개량에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사업 신청자 492명 중 151명에 슬레이트 철거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사업이 진행되면서 예산이 남을 시 올해 하반기에 추가신청을 받아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피해가 없도록 석면건축물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활용되던 슬레이트이었지만,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철거 처리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하겠다. 매년 초 접수기간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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