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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조양각, 풍류산책’5월 29일 토요일 저녁 8시 조양각 ▲조양각 야경.(사진=영천시 제공)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권영희)은 29일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가운데 하나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아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2020년 설립된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생생문화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천시에서 사업비 2,100만 원(총사업비 5,000만 원의 42%)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은 ‘Y-cats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영천의 문화(Culture)와 예술(Art)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Travel)을 테마로 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영천의 풍년을 기원하는 ‘청제비, 풍년을 기원하다’, 임고서원 힐링 찻자리 ‘Y-cats 별별명당’, 그리고 ‘조양각, 풍류산책’이다. 프로그램은 5~11월에 진행된다. ‘청제비, 풍년을 기원하다’는 가족을 대상으로 총4회(회당25명), ‘Y-cats 별별명당’은 30~5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2회(회당25명) 운영한다. 그리고 ‘조양각, 풍류산책’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총1회 개최한다. ‘조양각, 풍류산책’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복잡한 생각을 떨쳐내고 조양각에서 휴식과 풍류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양각 건물에 영상을 투사하여 조양각의 건축 이야기를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 파사드 전통무 공연(김종은 원무용단 대표) ▲신병주 교수님의 역사·문화 콘서트 ▲이언화 무용단의 문화·예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조양각, 풍류산책’은 오는 29일 영천시 창구동 조양각에서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 미만의 인원을 현장 선착순으로 수용하며, 보건당국의 안전수칙을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상세한 내용은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 블로그: https://blog.naver.com/bbgg01000/222354438207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와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문화를 발굴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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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이달 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간담회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경찰서 및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3곳(스윙, 빔, 디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주 시내권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열렸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운행하려면 원동기면허 이상의 면허(위반시 범칙금 10만원)를 소지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금지(위반시 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등화장치 미작동(범칙금 1만원), 과로·약물 등 운전(범칙금 10만원), 어린이(만13세 미만)운전시 보호자 처벌(과태료 10만원) 등 관련 규정이 새로이 생겨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전동킥보드의 인도 무단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운행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정 계도기간이 지나면 단속(범칙금 부과)을 실시할 계획임을 알렸다. 아울러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 이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모 비치 등 당부 사항을 전했다.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3곳은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도에 무단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수거·재배치해 보행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함께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SNS게시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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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동네슈퍼 모집24시간 운영하는 동네슈퍼 만들어 보세요~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동네 슈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에 참여할 점포 1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의 스마트기술 구축 비용과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1천만 원이고, 30%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공용면적제외) 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희망자는 4월 16일까지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 이메일(ljh1202 @korea.kr) 또는 방문(구미시청 별관 5, 4층)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는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슈퍼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근로시간 단축, 야간 추가 매출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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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일만성도 파송운동’ ··· 4월 1일부터 29개 교구 분할이찬수 목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함께 누리자” 설교 ▲이찬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캡처)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3월 21일 주일 설교에서 4월 1일부터 시작될 교구 분립에 관해 언급했다. 이찬수 목사는 ‘말씀 안에 있는 생명력을 누리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작고 미천한 씨앗’을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와 함께 교회 홈페이지에 일만성도파송 준비를 위한 교구 분할 원칙 3가지를 설명했다. ‘인원에 따라 균등하게 나누지 않고, 분립되는 교회가 지역성을 갖도록 분할’하며, ‘교구는 분당우리교회 성도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분할’하며, ‘각 교회 설립 장소는 그 지역의 미자립교회들과 동반 성장할 계획를 세워 추후 발표한다’이다. 당초 분당우리교회는 30개 교회로 분립하려 했으나, 외부에서 선정된 교역자 1인이 최근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돼 최종 29개 교구로 시작한다. 일만성도파송 후 5천명 미만으로 남을 분당우리교회까지 30개 교회가 된다. 29개 교구는 분당우리교회가 위치한 분당 지역이 6곳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서울 5곳을 비롯해 경기‧성남‧위례‧광주‧수지‧기흥‧광교‧수원 등 성도들이 소재하는 곳을 망라하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21일 설교에서 “성도님들은 분립개척 교회에 안 가셔도 되고, 동네 작은 교회로 가셔도 된다”라며, “파송운동이 시작되면 29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갈수록 풍성한 은혜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신비를 경험하고, 지친 자들이 찾아오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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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대구·경북선 국가계획(일반철도) 최우선 반영 ··· 정부의 결단 촉구 ▲대구경북선 노선도.(사진=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며,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여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 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했다. 사업착수 이후 대구통합신공항 확정(20.8),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고시(20.11) 등 지역 내 수요여건 변동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에 따른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하여, 2022년 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하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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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시행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 2,00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100대 지원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노후경유차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2억 원(약 2,00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4억 원(100대)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단속)에 차량 소유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작년(13억, 약 840대) 대비 사업비를 대폭 확보하여 지원에 나섰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자동차 또는 ‘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마감일(3월 12일) 기준으로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 소유해야 한다. 또한,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며,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는 등의 지원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등급조회:콜센터(054-114, 1888-7435)또는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 지원금액은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영업용 차량은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이상은 최대 440만 원 ~ 최대 3천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의 상한액 범위내에서 차량별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구미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 신차 구입시 조기폐차 지원금과 별도로 대당 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등기우편 신청을 받으며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보조금 지원 절차, 금액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 게시판 공고문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 차량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5등급 차량 소유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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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실시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처 관련 확대 회의 개최 청도군은 2월 16일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3만원을 자부담하면 12만원을 군에서 지원하여 최대 15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지원 카드는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카드 발급을 위해 NH농협은행 군지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농협에서도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여성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혜택이나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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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시행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종사자 시작 ··· 11월까지 227만 명 접종 도내 예방접종센터 24곳 사전현장점검 실시, 3월부터 운영 시작 접종 위탁 의료기관 1000곳 지정, 현장방문을 통한 엄격한 관리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도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월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227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 중 2분기까지 접종하는 우선 접종대상자는 65만4300여 명이다. 먼저, 2월 26일부터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7만2600여 명을 접종한다.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 식약처 권고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65세 미만에게 우선 접종하게 되며, 65세 이상은 효능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접종 여부가 결정. 접종방법으로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또는 계약된 의사 방문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접종,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의료인은 병원 자체접종, △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접종으로 시행된다. ▲ (2~3월) 노인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종합병원, 병원), 코로나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등) ▲ (5월)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 (3분기)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종사자, 18~64세 ▲ (4분기) 2차접종자, 미접종자 경북도는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중 포항남구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 1개소를 우선 설치·운영하며, 6월 이후 23개 시군에 23개소의 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설치 후보지 24개소에 대해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인근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적정여부 확인 후 지정할 계획이다. 접종센터에는 의료인력, 행정인력, 소방·경찰인력 등을 배치·운영하며,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에 대해서는 도 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의하여 충원한다. 아울러, 도는 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접종센터) mRNA 백신접종 시행 : 화이자(-75℃±15℃보관), 모더나(-20℃보관) 도는 1000여 개 의료기관에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한다. 위탁 의료기관은 기존 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을 위주로 선정하게 되며 현장방문을 통해 엄격히 관리 할 계획이다. ▲ (위탁의료기관)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2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확보, 대상자 관리, 접종센터 설치,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고 집단면역이 형성 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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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물심양면(物心兩面)’ 청년정책 펼친다!청년정책추진단 구성,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경제 활동과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발굴하여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 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여 국가지원 청년정책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올 계획이다. 둘째, ‘청년애(愛)꿈 수당’을 추진한다. ‘청년애(愛)꿈 수당’에는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이 있다.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며,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을 이끌 청년 인재도 양성하는 ‘경북 청년발전소’가 운영된다. 넷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청년 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청년창업 지원정책도 현장에 맞게 조정한다. 올해 경북도는 총 801억원을 투입하여 약 4,000여 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섯째, 청년들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문경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77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경험을 쌓았고, 이 중 9명은 문경 정착에 성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을 빼고 경북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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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회 대면예배 ‘제한’ 허용 ··· 수도권 10%, 비수도권 20%18일부터 31일까지 ··· 소모임, 식사 제공은 금지 ···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유지 ▲안동서부교회에서 지난해 연말 송구영신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모습.(사진=안동서부교회 홈페이지 캡처) 방역 당국이 18일부터 교회에 대해 정규예배에 한해서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 지역은 20% 내 대면예배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16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18일 0시부터 정규예배, 법회, 미사 등 종교활동에 대해 인원수를 제한하면서 대면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규예배 외의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 예배, 심방 등 모든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의 숙식과 통성기도 등도 여전히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용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오는 31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설 연휴에 대해서는 “가족·친지와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며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 고향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치료제와 백신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 달간 조금 더 힘을 모아주면 머지않아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밖에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도 지금처럼 수도권 50명 미만, 비수도권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1차 위반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 시 최대 10일간 운영중단 조치를 내린다. 한편, 이번 방역 당국의 종교활동 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작은 교회들을 고려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중 대다수가 성도 수 100명 미만이거나 예배당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교회’들인데, 10% 미만이면 오히려 이전의 ‘방송 송출 인원 등 20명 미만 비대면 예배’ 때보다 참석자 수가 줄어 100석 규모 교회는 10명만 참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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