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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활절 메시지 - 방영팔 목사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입니다! 방 영 팔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은빛침례교회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럽고 복된 부활의 은혜가 경북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부활하신 그 몸을 열두 제자와 500여 성도들에게 보여주셨는데(고린도전서 15:4~6),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시켜 주시기 위하여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파되어도 믿지 않는 자도 있고(고린도전서 15:12), 또 의심하는 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의심하는 도마에게 못 자국을 보여주며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라고 하시면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 20:27)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이 중요한 것은 우리 인류에게 부활의 복을 가져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이 나에게 복이 되려면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임이 믿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의 부활도 진정한 의미가 있고 나에게도 영원한 복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귀한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2022년 부활절에는 부활 신앙이 회복되어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리는 모든 교회와 가정이 되시길, 더 나아가 경북지역 온 땅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이 임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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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길” “국민 통합 최우선으로 상생의 나라 만들 것” 당부 ▲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를 득표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불과 24만 7천여 표(0.73%) 차이라는 유례없는 초접전을 벌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변화와 회복의 희망이 절실한 이 시대, 문명사적 변환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어 5년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통치자로서 그 직무를 담당하게 된 대통령 앞에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며,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번영된 미래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가 놓여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 여전히 약육강식의 힘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이제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영토를 수호하며, 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분열은 그 무엇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 주지하다시피 지나친 이념논쟁과 진영싸움으로 인해서 후보자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와 같은 망국적 갈등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교총은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한 대로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20대 대통령은 승리에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약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더욱 부강한 나라를 이루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위해 부단히 기도할 것이며, 기독교적 가치실현을 통해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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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11일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여세 몰아, 구미에서도 정권교체 이룩할 것”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11일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드시 구미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며 “위기의 구미를 구하기 위해 시민의 부름을 받고 시대적 사명감을 느끼고 구미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많은 공직을 거치면서 경제 살리기와 예산 행정 활동에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많은 성공과 경험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기반조성, 사통팔달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통해 경제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통해 구미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익을 지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시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하고 위로하고 공감하며 시민 여러분의 기댈 어깨가 되겠다”며 “구미의 가슴 떨리는 미래를 구미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김장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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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10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 만들겠다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10일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 동안 보내준 구미시민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오로지 위기의 구미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구미시장 선거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구미시의 총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험과 경력, 경륜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만들겠다”라며 구미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이양호 예비후보의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 이양호는 오늘 2022년 민선 8기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오늘부터 저는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 건설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4년 전, ‘구미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구미시장에 출마 하였으나, 저의 부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저에게 보내준 구미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면서 많은 성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로지 위기의 구미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구미시장 선거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구미시는 총체적 위기 상황입니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험과 경력, 경륜을 갖춘 리더가 필요합니다. 저 이양호는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등의 중앙부처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면서 행정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런 저의 경력과 경험, 구미시민을 향한 애향심이 꼭 큰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앞장서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0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 양 호 ▣ 이양호 예비후보 주요 경력 및 학력 ◆ 주요 경력 행정고시 합격(제26회) 전)한국마사회 회장(CEO) / 농촌진흥청 청장(차관급) 외교통상부 공사 참사관 /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 2018년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 ◆주요 수상 황조근정 훈장 / 홍조근정 훈장 / 대통령 표창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공기업CEO부문) ◆학 력 구미 덕촌초등학교 선산중학교 (2년재학) 경복중학교 영남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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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 봇물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청년(예비)창업자 21명 모집 ▲문경시 2020 청년창업지원사업 요약표.(사진=문경시) 청년의 지역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주목을 받는 문경시가 3월의 시작과 함께 2022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신규참여자를 대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을 시작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상권활성화 청년특공대 시즌2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49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왔던 ▲청년예비창업지원사업은 올해도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1인당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와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창업 공간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술·지식·6차 산업·일반창업 분야에 지역 특성에 살린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예비창업자의 신청을 받아,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파급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6명(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3월 24일(목)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각광 받아 온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이 2021년으로 종료되어 아쉬움을 가졌던 청년이라면 ▲경북청춘 창업드림 사업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상북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청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지만,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의 경우는 경상북도 외 지역 거주자와 함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선정 1년 차에는 사업화자금과 정착활동비(2,500만원), 교육과 멘토링, 판로개척 등이 지원되며, 성과에 따라 2년 차 사업화 지원, 3년 차 인건비 지원까지 이루어진다. 문경시는 총 6명의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서 3월 31일(목)까지 신청을 받는다. ▲상권활성화 청년특공대 시즌2 사업은 구도심, 전통시장, 청년몰 빈점포 내 예비창업 또는 창업 1년 이내 청년이 창업할 경우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3월18일(금)까지 모집하는 본 사업은 5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향후, 지역특화자원, 6차산업 브랜딩 등 지역특성을 살린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 시골청춘뿌리내림 지원사업도 신규참여자 모집을 기다리고 있다. 상기 사업은 모두 만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자세한 소식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은 더 많은 고충이 있을 것이다”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굳건히 일어설 수 있도록 문경시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청년들도 지역의 경제기반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을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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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개최농업기술센터 올해 시범사업 64종 3,663백만원 심의 도전적 지도사업으로 농업·농촌 미래 선도 농업과학 신기술 개발로 국제경쟁력 향상 도모 상주시(시장 강영석) 농업기술센터는 2월 28일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소집하여 2022년 농촌지도사업 64종 158개소 3,663백만 원의 사업에 대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2022년 상주시 농촌지도사업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명성에 걸맞게 교육훈련, 생활자원, 농업기계, 지역소득 작목 개발, 식량작물, 과수품질, 채소, 축산, 화훼, 미래농업, 과학영농, 시험연구, 농산물가공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13개 분야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농업인과 혼연일체 되어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환경개선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주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낙두 소장은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밀착지도를 통해 상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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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청년애(愛) 꿈 패키지 쏜다올해, 대학 신입생 새 출발 응원패키지 지원 대학 신입생 희망충전장학금 30만 원, 1만 명 지원 경북도립대 신입생 355명 등록금 0원 ▲경북도립대학교 본관.(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50억 원 규모의 ‘대학 신입생 새 출발 응원패키지’ 통해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은 지난 10년간 15만여 명이 감소했고,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가운데 2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호랑이의 기상으로 당당하게’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시책은 지역대학 신입생 희망충전 장학금 30억 원 지급 사업이다. 도내 대학교 신입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해 취업 및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의 대학생들은 급변하는 산업과 고용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진로 모색과 디지털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55명은 등록금을 전액 감면받게 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 후 경북도가 장학금 지급을 위한 추가 재원을 10억 원을 편성해 국가장학금 외에 교내장학금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955명 모두가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장애학생을 비롯해 성적 우수학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기숙사비, 식비 등 다양한 생활비성 장학혜택을 지원해 공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도민 자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한편, 신입생부터 졸업생(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포함해 1500명 규모로 대학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지역청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코로나로 힘들어진 생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대학 등록금 경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우수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학숙 입사생 302명을 대상으로 기숙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자격증 강좌, 어학특강 등 학습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청소년들이 창의적 혁신, 소통, 협력 등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육성 캠프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교육비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정책과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수인재들이 찾아오는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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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Smart한 영주 근대 여행으로 ‘힐링열차’ 출발 예비후보 전국 12개 도시 중 최종 6개 선정 예정 ▲무섬마을 설경 사진.(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차 서면심사 결과 지난 10일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유형(△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으로 나누어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2월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영주 KTX-이음 개통에 따른 새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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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수능 청소년 위한 청소년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청소년 기 살리기 프로젝트 ▲길원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성동)는 지난 12월 7일(화) 안동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문화축제인 2021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장 민선 7기 공략사업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창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인 서경덕 교수를 명사로 초청하여 청소년의 꿈을 위한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 입장을 제한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 스스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행복한 삶을 위한 주체적 설계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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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퇴임식 열어25년간 공직생활 퇴임 ··· 코로나19, 통합신공항 추진 등 위기 속 ‘리더십’ 발휘해 ▲왼쪽부터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과 배우자 서정진 씨,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퇴임식이 11월 30일 오전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가족, 지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장호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 이후 1996년 구미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5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간 구미시청, 경북도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쳤고, 2019년부터 3년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소임을 마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실장은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해 코로나19, 신공항 이전지 결정 등 도정의 고비마다 위기 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재임기간 중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등 도전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김장호 실장은 “지난 3년 동안 이철우 지사님의 ‘변해야 산다’라는 정신을 몸소 체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있는 자존감 있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고향, 희망의 고향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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