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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책자문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필요경상북도는 8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교수, 도의원, 지역전문가, 현장종사자, 기업가, 일반 도민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미래기획분과와 지역개발분과의 첫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민선 7기 도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 분야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 정책자문위원회 : 10개 분과 142명, 공동위원장 2명(최철영, 곽지영 교수) 분과명 : 미래기획, 재난안전, 일자리경제, 자치행정, 문화관광, 농축산유통, 환경산림자원, 복지보건가족, 지역개발, 동해안발전 미래기획분과는 도정의 총괄적인 발전전략과 함께 도정기획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개발 및 도로․철도․공항 등 SOC 구축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각각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두 분과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이슈에 앞장서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이에 첫 분과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 날,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미래기획 분과위원장은 이도선 동양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되었고, 지역개발 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이날 위원회의 핵심주제는 대구경북에서도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으로 위원을 비롯한 전문가, 담당 공무원이 모여 열띤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연간 375만명의 수용능력 한계를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른 공항 상황과 노후하고 비좁은 활주로 등 시설 문제를 우려하며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규모를 키운 민․군 공항 통합이전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표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중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의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미뤄져 수개월간 답보상태다. 아울러,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가덕도 공항 관련 문제에 대해 위원들은 “2016년 6월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이미 결론난 사항”이라며 상기시키며 “경북내 두 곳의 후보지 중 하루 빨리 최종 이전지가 선정되어야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될 수 있다”며 국방부의 최종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회의후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 입지여건 등에 대해 현장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우리 위원들부터 시․도민의 여론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에 힘을 보태 나가자”며 통합 신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정 최우선 현안인 통합신공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다양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안과 현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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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3월 6일(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상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정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 및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들로 인해 생겨난 결과 혹은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무석 부위원장(영주2)은 “도의 미혼모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도의 적극적인 미혼모 출산율 대책을 촉구하고, 도립 어린이집의 설치와 다자녀 직원에 대한 지원과 혜택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시환 의원(칠곡2)은 “일반 직장인은 저출생 정책의 수혜대상이 되고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출산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도의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의 중요성과 도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의성1)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여성의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며, 미혼 및 동거혼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비례)은 “오늘 세미나는 정부의 저출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도의회 의정활동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도의 저출생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아이돌봄 및 공동육아, 저출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성혼 촉진을 위한 기금조성, 인구의 균형적 증대와 인구 교육을 포함하는 내용들이 조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경식 의장은 “저출생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발굴과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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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구미시 선정... 국비 6억원 확보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구미시 통합 관제센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사업 > ◈ (사업기간) : 2019. 3 ∼12.(1년간) ◈ (총사업비) : 12억원(국비 6, 도비 1.8, 시비 4.2) ◈ (주요내용) :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 및 융․복합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 ◈ (5대 서비스 연계) ①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납치․강도․폭행 등 신고 시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 지원 ② (112 긴급출동 지원) 사건․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현장 사진(영상) 및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 ③ (119 긴급출동 지원)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 시, 소방관들이 실시간 화재현장 영상,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골든타임 확보 ④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재난․재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공한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상황파악, 전파, 피해복구 ⑤ (사회적약자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센터가 통신사에서 사진, 위치정보 등을 제공받아 경찰․소방기관 연락조치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세월호 사고(‘14. 4) 이후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해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시가 보유한 CCTV 3,053대가 찍은 각종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범죄율 감소, 범인 검거율 증가, 소방 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사업 외에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부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구축 조기 확산에 나선다. 그간 노력의 일환으로 올 3월 포항과 협업을 통해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를 포스텍에 개소하여 도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스마트시티 구축관련 특화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계속 되는 도시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 육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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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자유한국당, 지역발전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경주시(시장 주낙영)는 6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내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94개 사업, 총 6588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원전 소재지로서 체계적 지진연구와 함께 국가적 대응 및 위기관리 강화를 위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자동차 부품·소재 고품격화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 했다.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속도감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시와 당은 현안사업에 대하여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와 끊임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은 최선을 다해 2020년 국․도비를 확보하고, 시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 동반자, 지지자로써 당의 역할을 다해 일선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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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SOC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5일(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본청, 출장소 등 전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SOC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공원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든 사업으로, 국무조정실에서 오는 3월 말까지 중점투자시설을 중심으로 생활SOC사업 3개년 계획(2020~2022)을 확정해 지자체에 시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의 경우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등 외부기관의 정책사업을 지자체 경쟁방식을 통해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공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보고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구미시만의 SOC사업을 발굴하고,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공모사업에 조기 대응을 위해 사업별로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등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업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가족센터 건립 ▴로컬푸드통합센터 건립 ▴어린이 체육시설 조성 등 생활밀착형 SOC 중점투자시설 사업 24건, 총 사업비 2,138억원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등 추진예정인 공모사업 37건, 총 사업비 1,920억원 규모이다. 구미시는 각 부처별로 생활SOC 사업이 역점 추진되는 만큼 생활SOC사업에 대한 정책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추진단 회의를 통해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그리고 월 별로 공모사업 현황을 파악,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사업이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를 주재한 김상철 부시장은 “공모사업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로 우리 시 실정에 맞고 가능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최근 정부방향은 지역맞춤형 사업들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지자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며, 하반기부터는 많은 정부 공모사업이 생활밀착형 SOC라는 명목을 차용하여 추진될 것으로 예측되니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준비로 사업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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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중학교 야구부 창단일직중학교가 3월 4일 야구부 창단식을 가지고 전국 107번째, 경북에서는 7번째 중학교 야구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창단하게 된 일직중학교 감독으로 전 재능대학 야구부 감독을 역임한 김상진 감독을 선임하고 코치에 김인철 코치를 선임했으며, 주장에 3학년 이승윤 선수를 주축으로 17명의 선수로 팀을 꾸렸다. 지금까지 안동 지역의 야구 환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리틀 야구 및 고교팀의 인프라가 활성화되어 있었지만 중학교 엘리트 야구팀의 부재로 우수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실정이었다. 일직중학교 야구팀이 창단되면서 경북지역은 포항제철중, 포항중, 경주중, 구미중, 도개중, 진성중과 함께 7개팀 체제가 구축되어 경북 엘리트 야구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진 야구부 감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고 전력이 갖춰진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배미혜 일직중학교장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서 정규교과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훈련해서 전국 최강 팀이 되어 학교를 빛내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직중학교는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운영하고, 2015년∼2018년 자유학기제 거점학교, 멘토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19년은 자유학년제 시범 운영 계획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천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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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하수도 사업에 올해 5,307억원 투입경상북도는 도민이 만족하는 상하수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5,30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상수도 현대화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164개소 1,849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에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등에 143개소 3,458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선진화를 추진한다. 특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기존 6개 군에서 군위, 청송, 봉화 등 3개 군이 신규로 선정되어 지방재정이 열악한 9개 군 지역에 올해 505억원을 투입하고 2023년까지 2,238억원의 예산으로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망 정비, 노후관로 교체 등 상수관로를 개량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 및 수질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올해 21개 시군에 901억원을 투입해 현재 90.5%인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5% 수준으로 높이고 미량유해물질, 냄새 등 처리를 위해 경산, 구미 등 3개소에 144억원의 예산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어촌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수질개선에도 11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하수관로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구축을 위해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등 5개 시군에 올해 418억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와 시군 간 상하수도 시책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2일(금)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23개 시군 상하수도 업무담당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하수도 업무 추진방향과 시설 확충방안, 겨울철 동파와 가뭄, 도시침수 대응, 상하수도 재난 대처방안 등 갖가지 당면사항에 대한 시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많은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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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지원강화로 전문 인재 양성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목) 2019년도에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학교 육성 사업,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체가 함께 전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식비, 교통비,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전체 직업계고(5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능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실습실 환경개선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공개 모집하여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첨단 실습실 구축 및 환경개선비를 교당 5억 원, 총 50억 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전공학과를 재구조화하고, 학교를 브랜드화 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영주에 있는 선영여자고등학교가 가사계열(조리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되었고, 상주에 있는 중모고등학교가 농업계열(스마트 팜 분야) 특성화고로 전환 중에 있다. 특히, 감포에 있는 감포고등학교는 국제무역분야 마이스터고로,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2020년 3월 1일에 개교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을 견인할 기능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산업발전의 뿌리가 되는 기능인력 양성은 국가가 책임지고 양성을 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지원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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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지역 단위 푸드플랜 선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 및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의미한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푸드플랜과 연계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를 확장한 개념이다. 선정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통센터 조성 등)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20억원(가공센터 조성, 연구개발 및 컨설팅 등)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10억원(안정성 분석장비 설치, 분석실 시설개선) 등 총 3개 사업으로 2022년까지 1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상주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중소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공공급식, 직매장, 가공업체 등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자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해 2월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 푸드플랜 구축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해 지역 먹거리 현황, 정책, 여건 등을 토대로 민‧관이 참여한 거버넌스 구성, 먹거리 관련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간의 소통‧협력 등을 통해 비전 설정과 이에 부합하는 전략과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어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등 푸드시스템의 구체화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푸드플랜 추진 기반 동력을 확보했다”며 “고령‧여성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드플랜 수립과정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2019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응모해 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영남권에서는 상주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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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안동이 새로운 시즌 대비를 위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각지의 카누와 테니스팀들이 안동으로 몰린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테니스 5개 팀 51명이 전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안동에서 마치고 돌아갔으며, 카누는 8개 팀 47명이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일부 선수는 아직까지 카누·조정 훈련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안동이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받는 데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체육 인프라가 큰 몫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부선 형태인 안동호 카누·조정훈련센터는 원스톱으로 모든 훈련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동시민테니스장은 실내 2면, 실외 10면의 코트가 있어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이 가능하다.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많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안동길주중과 안동여고, 안동영문고의 카누·테니스팀 선수들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훈련 파트너로 적격이다. 이 외에도 숙박 시설과 음식점이 훈련장에서 가까워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아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단은 지역에 장기간 머물며 숙식을 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된다. 각 지자체에서 앞다퉈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는 이유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의 인지도도 높일 수 있도록 안동시체육회, 각 종목 지도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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