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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환경사업소, 친환경 이미지 벽화로 하수처리장 이미지 개선▲영천하수처리장 벽화작업.(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사업소 내 영천하수처리장 본관 외 3개 동의 벽화 작업 시행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오수를 처리하는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이미지의 개선을 위해 상징적이며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정하여 벽화를 그려 넣었다. 입구 수위동에는 시화인 장미, 본관에는 산과 강, 탈수동에는 푸르고 높은 하늘과 상징적인 도시철도의 이미지를 넣어 시정 홍보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높은 침사지동에는 맑고 푸른 사계를 담아 놓았다. 벽화 사업 외에도 환경사업소는 시민의 보건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오수관로 미정비 구역인 영천댐 상류지역 등에 오수관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의 오수관로를 재정비하여 하수처리장까지 완벽한 하수 이송으로 악취와 침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식수원인 영천댐의 수질 보호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영천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창열 환경사업소장은 “노후화된 건물의 환경 개선을 통해 사업소와 주변 화랑설화마을 등의 시설 방문객들에게 기피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환경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하수관거 설치 및 정비 사업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그린 영천,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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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작업대행 서비스로 영농 취약계층 일손부족 해소!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이 어려운 노령농가, 부녀농가, 장애인농가,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비닐피복기 등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다양한 농기계를 이용해 밭작물 위주의 쇄토작업,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농작업 대행단은 4개 단으로 구성하여 8개 읍·면에서 운영하며, 작업료는 일반 작업료의 80% 범위 내에서 신청농가와 협의한 가격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가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의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고령농가, 부녀농가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및 농작업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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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 적극 지원농산물 건조기 등 6종 지원 나서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총 2억1천3백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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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채종용 대마(헴프씨드) 파종적기 찾아내생물자원연구소 채종량 조사 결과, 4월 파종시 종실수량 최고 6월 파종시 종실수량은 감소하지만 쓰러짐 발생 적고 수확 쉬워 ▲파종기별 개화기 대마 생육 차이(우측부터 4월, 5월, 6월).(사진=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종실용 대마(헴프씨드)의 다수확 재배를 위해 파종시기와 채종량과의 관계를 조사해 최적의 파종시기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마종자(헴프씨드)의 기능성 및 식품으로의 이용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헴프씨드를 생산하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그간 대마는 삼베 생산을 위한 섬유용 재배에만 관심을 두고 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채종용 대마 재배에 대한 영농기술 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헴프씨드 생산을 위한 대마 재배방법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파종시기에 따른 채종량을 조사했다. 헴프씨드 생산용 대마의 파종 시기는 4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가능한데 4월에 파종하면 생장량이 많아 종실 수량도 225kg/10a(조간 1m, 재식거리 80cm 기준)로 가장 많으나 키가 크고 식물체 지상부가 무게가 무거워져 쓰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6월에 파종하면 종실 수량은 126kg/10a로 감소하지만 쓰러짐 발생이 적고 수확이 쉬워지며, 앞그루 작물로 봄 감자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마는 생육이 왕성한 작물로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너무 무성해져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파종 전 퇴비를 1000~2000kg/10a 주고 생육 상태에 따라 추가로 비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잘 부숙된 퇴비를 파종 2~3주 전에 살포하고 두둑을 만들어 물 빠짐을 좋게 만들어준다. 대마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불량한 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헴프씨드 생산용 대마는 씨앗을 직파할 수도 있고 모종을 만들어 이식할 수도 있다. 직파하면 작업이 편리하나 쥐나 새의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추후 종자가 맺히지 않는 수그루 때문에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암그루만 출현하는 자성(雌性)종자를 구입해 심으면 채종량을 40% 정도 증가시킬 수 있으나 일반 종자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자성종자의 구입이 어려운 경우 일반종자를 파종한 다음 단일처리로 암그루만을 선별하여 이식하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채종용 대마는 병해 발생이 적고 비교적 재배 관리가 편리하나 수확작업에 노동력이 많이 투입돼 생력 재배기술이나 수확 농기계 개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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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배수펌프장, 태풍·집중호우에도 ‘든든’강구면 강구2리 배수펌프장, 시운전 성공적으로 마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태풍 ‘미탁’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강구면 강구2리 배수펌프장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의 내습으로 침수된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강구2리에 배수펌프장 신축공사를 추진해 지난 8월 우수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배수펌프장 비상가동 준비를 완료해 현재는 마무리 부대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펌프장의 조성이 마무리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인근 유역(45.81ha) 내에 설치된 우수관로를 통해 배수펌프장 저류조(3,300㎥)로 모아 대형펌프로 분당 94.5톤의 물을 하천으로 방류해 침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현재 센터는 해당 사업을 이달 31일 전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우수기 수방기간에는 정상 가동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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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 시행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울릉군은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시행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11월 15일(월)부터 11월17일(수)까지 3일간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 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은 예비 귀농 및 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했던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3명이 귀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이 울릉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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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년 농지 이용실태 조사 추진농지의 소유·이용·임대차 현황 및 불법 여부 조사 ▲청송군청 전경.(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농지 이용실태 조사’를 2021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로, 농업경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무단휴경, 불법 임대차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이 설치된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를 대상으로 가축, 곤충사육 및 버섯재배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실제 농업경영 용도로의 사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상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가능 하며 20㎡ 초과할 때 농지전용 대상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 농지의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성토기준을 위반해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군은 이번 농지 이용실태 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는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지속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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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오이 수경재배로 상주 오이 경쟁력 제고시설오이 수경 재배기술 교육 개강 ▲시설오이 수경재배 기술교육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 중 수경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4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오이 재배 방식은 크게 토양재배와 수경재배로 나뉘는데, 최근 수경재배를 이용하는 농가가 느는 추세다. 수경재배는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생육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적절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알맞은 농도로 조절된 배양액에 식물을 심어 산소를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고령화 시대에 토양 관리에 많은 노동력이 들고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수경재배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토양의 연작장해와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한 시설오이 양액 재배기술 교육보다 더 전문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변화하는 농업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팜과 수경재배 기술보급으로 상주오이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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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태풍 피해 농가 직접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펼쳐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농기계 침수피해 극복에 힘 보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5일~26일 긴급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농기계교관을 비롯한 긴급 순회수리 봉사요원 2명으로 구성하여 자양면 도일리, 화북면 옥계리 마을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트랙터 무상점검, 농약방제기 오일교체 등 과일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 봉사가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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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 지나간 포항 죽장면, 피해 눈덩이하천 범람으로 도로 유실과 주택과 상가 등 100여 채 침수 과수농가, 농경지 등 피해 파악 중, 피해 많이 늘어날 전망 ▲이강덕 포항시장이 죽장면 폭우 피해지역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에 따른 집중 호우가 지난 24일 연이어 지나가면서 죽장면 일원에는 3시간 동안에만 12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자오천이 범람해 국도 31호선 입암 2교 연결 도로와 지방도 2개소 일부가 유실됐다. 또 주택 60채와 죽장시장(입암장터), 죽장목욕탕 등 상가 30동 침수, 마을진입로 10개소 유실, 차량 25대 침수,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우선 집계됐다. 이중 입암 2교 연결 국도도로는 밤샘 복구작업으로 하루 만에 응급복구해 임시소통이 가능해졌고, 1500세대의 전기 송전과 통신 복구도 완료했다. 통신과 전기가 복구되면서 235.82㎢로 광범위한 죽장면 전역에서 하천 시설과 마을도로, 과수농가와 농경지 등 피해가 속속 추가로 드러나고 있어, 다만, 아직 죽장면 각 마을을 잇는 마을진입로와 하천도로 등이 군데군데 끊겨 피해 현황 파악이 더딘 가운데, 세부적인 피해 파악이 완료되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죽장면의 피해가 훨씬 더 크게 집계되고 있다”라며 “침수된 주택 정리 등 우선적인 응급 복구가 완료되면 과수농가와 농경지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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