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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CCTV 통합관제센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구미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9월 14일 새벽시간대 형곡동 노상에 주차되어있는 수대의 승용차량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는 것을 면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 112 상황실에 긴급 전파하여 형곡지구대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검거했다. 표창장을 받은 관제센터 요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990대 CCTV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미시 전역을 빈틈없이 24시간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시간 검거 57건(절도12건, 폭력5건, 음주운전등 기타 40건) - 2018월 1월~ 현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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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스포츠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성주군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8 성주군수기 생활체육 통합대회’를 지난 3일(토) ∼ 4일(일) 이틀간 개최했다. 성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종목별 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별고을체육관 등 18개소에서 종목별로 진행되었으며, 파크골프, 야구, 족구, 배구, 수영 등 22개 종목의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성주군수기 생활체육 통합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단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2016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성주군수는 “별고을 체육공원 확장 등 체육 인프라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선진 스포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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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협력! 혼자가면 빨리가고 여럿이 가면 멀리간다상주시는 지난 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속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의 운영성과로 동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북도 전 부서 및 시군 등에서 제출된 38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사례에 대해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이번 동상을 받은 ‘전속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통합마케팅 조직과 참여조직의 협업을 통해 산지유통주체의 경쟁력 강화로 실질적인 통합마케팅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참여와 협력! 의 정부혁신 대표 사례이다. 상주시장(황천모)은 “산지농산물 규모화 및 조직화를 위해 지속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지원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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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지난 127호에 이어 계속(총 3회)해서 안동교회 사역이 연재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한 예장(통합) 경안노회 소속 안동교회를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주의 뜻을 이뤄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애쓰는 교회들이 이 시대에 많이 있지만, 섬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주님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이기에… 시대가 악하고 사역의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에 우리는 지혜로운 청지기처럼 알뜰하게 모든 것을 관리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먼저 간 믿음의 선진들의 모범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 안의 동역이며 선하다 칭찬받을 일인가? 이에 아름다운 섬김과 다양한 교육, 분쟁 없이 화목을 이루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했던 안동교회를 찾아 이 시대 진정한 섬김과 온전한 구제와 봉사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섬김의 귀한 기록들과 자료들을 제공해 준 안동교회 김승학 담임목사와 당회원,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북하나신문 편집자- 지난 127호 6면: ▲ 안동교회의 시작과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금번 128호 6면: ▲ 지역사회 위한 사랑의 봉사 다음 129호 6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교회,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교회의 발전 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4.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1) 사(私) 교육사업 안동교회는 초기부터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공적 교회였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창립한 지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1911년 계명학교를 개교하였다. 설립초기 계명학교는 당시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던 여학생들에게만 입학을 허락했을 정도로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하여 그 목적이 뚜렷한 학교였다. 교과 내용으로는 조선어, 일어, 산수, 한문, 습자, 도화, 받아쓰기, 작문, 음악 등이었으며 2~3명의 교사가 분담하여 지도했다. 특히 안동교회가 1919년 기미년 안동의 만세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을 때, 계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은 안동 만세운동에 사용할 태극기를 제작하고 3·1 만세운동 선언문을 등사했다. 이 만세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교회를 보는 시각이 일신되어 많은 주님들이 만세 운동 다음 주일 아침 교회 주변에 모여 다시 만세 운동을 선도해 줄 것을 원했다고 한다. 또한 1921년부터 야학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나 다른 사정으로 공립보통학교나 계명학교에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하루 2시간씩 조선어, 일어, 산수, 성경과목을 지도하였다. 또한 1924년에는 경안중학원이라는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처럼 안동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공적 사역에 관심을 갖고 공적 참여를 통해 공적 교회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1948년 3월 안동의 최초 유치원인 안동유치원을 개원함으로써 유아교육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을 뿐 아니라 오늘 까지 67년 동안 안동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 1965년 11월 17일, 안동교회 교인들 사이에 신용협동조합 발기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안동교회 본당 1층 예배실에서 1965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까지 3일 동안 창립의 목적과 취지에 관한 강습회를 가졌다. 이 강습회를 통하여 신용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1965년 12월 2일 오후 8시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때 가입자는 34명, 출자금은 4,260원으로 공동유대는 안동교회 교인으로 규정하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당시 이사장, 부이사장, 회계, 서기, 여신위원장, 감사위원장, 교도위원장 등 모든 임원은 안동교회 교인들로 구성되었다. 당시는 6·25 전쟁 이후 비록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1인당 국민소득은 1328달러로 세계에서 하위에 속했다. 리어카 하나만 있어도 함께 하루 일해 한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이것조차 갖고 있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안동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신용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용자를 해주고, 가정경제를 일으킬 수 있게 했다.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2014년 12월 현재 조합원 5,182명, 자산 573억 원으로 건강한 중견 신협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다. 3) 다문화 가정, 장애우 및 새터민을 위한 복지사업 수년 동안 계속된 안동교회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수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섬김의 사역은 이미 열매를 맺고 있다.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게 하며, 정기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그들 나라의 고유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과 피로연,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섬김의 사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안동으로 이주한 새터민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 역시 섬김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새터민이 안동에 왔을 때 안동 적십자사와 연계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 등을 교회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안동교회 교인 가정과 연결시켜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형성해 새터민들이 보다 빠르게 안동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안동 근교에 있는 장애우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이들을 초청하여 온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우들이 장애우에 더욱 큰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4) 노인복지사업 (1) 안동경로대학 ‘안동경로대학’은 1993년 4월 7일 설립한 안동노인학교로 시작되었다. 처음 114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노인학교의 학생회 모든 임원이 본 교회 교인들일 정도로 교회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다.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시작했던 첫해의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되어 건강강좌와 지역 기관장들의 특강이 전부였다. 노인학교가 문을 열고나서 몇 해 동안의 초기 프로그램은 오전강좌 중심이었다. 이것은 ‘안동노인학교’가 교회 내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로서 교회 밖으로 나가기 힘든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시 노인학교는 시대를 앞서가는 지혜였고, 2014년까지 연인원 5,000명 가까운 노인들이 안동경로대학의 문턱을 밟고 지나갔다. 특히 안동경로대학 20주년을 맞는 2012년에 UN이 정한 세계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잔치를 베풀었다. 위에서 언급한 구조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안동노인학교’는 2000년 초까지 여러 차례의 구조적, 외향적 변화를 시도하였다. 첫째, ‘안동노인학교’의 ‘노인’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안동경로대학’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둘째, 어르신들을 단순히 위로하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교육기회와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체제를 ‘학교’에서 ‘대학’으로 격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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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 개최▲ 위임식에서 선서하는 박영호 목사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이 지난 14일 본교회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된 ‘제16대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 위임예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 교계 지도자와 교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감사예배는 예장통합 포항노회장 박석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강양훈 장로(부노회장) 기도, 김계주 목사(포항시찰장) 성경봉독, 연합찬양대 찬양 후 김지철 목사(서울소망교회)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에게는 ‘말씀과 사랑’이란 두 가지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과 나눌 때 목사에게 권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위로할 때 권위가 생긴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포항제일교회가 되기를 축원한 뒤, “각종 사역을 성령의 역사에 맡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부 위임예식은 박석진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서약, 위임기도, 선포, 신성환 목사의 권면, 황수석 목사의 권면, 허원구 목사와 김종렬 목사의 축사, 박영호 목사 답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박영호 목사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5년에는 시카고 약속의교회를 개척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영호 목사는 “부족한 저를 불러 주시고 이 자리에 설 줄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한다”며, “목사다운 목사가 되겠다. 열심히 달려가겠다. 부족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고 말한 뒤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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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동부교회, ‘진영신 목사 위임 및 임직·취임’ 감사예배예장통합 안동동부교회는 지난 7일(주) 오후 2시 30분 본교회당에서 ‘담임목사 위임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 권사 취임예식’을 가졌다. 안동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진영신 목사는 영남신학대 기독교교육학과와 영남신학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한남대 기독교윤리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구 내당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이번 임직에서는 장로임직 4명(안형우 김성곤 이승선 박무학), 집사임직 14명(황성호 오상일 김정년 정윤철 윤명섭 정면호 강상조 배영대 유 륜 박종은 고종현 김재국 권기원 임명수), 권사임직 20명(윤여인 강선실 박은주 홍경자 최명현 안춘자 이화숙C 김영엽 최애숙 우영지 임정자 박진숙 정소영 신정애B 황성아 백은경 권영희B 민미식 유승자 이경희), 권사취임 1명(조순자)이 새롭게 임직자로 세워져 교회에 충성과 헌신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경안노회 위임국장 권오수 목사(송현)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이상철 목사(직전시찰장)의 기도, 석한진 목사(시찰장, 모산)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조석원 원로목사(내당)가 “직분자를 세우는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2부 목사위임식은 권오수 위임국장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증경노회장 김승학 목사(안동)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3부 임직식은 진영신 당회장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증경노회장 이상훈 목사(의성제일)와 이찬욱 목사(청송제일)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모든 축하 순서를 마친 후 김광식 원로목사(안동명성)의 축도로 예식을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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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봉경 이원영 목사 生家 총회 사적지로 지정안동서부교회(예장통합, 이정우 목사 시무)는 당회 결의(2018.1.28)로 봉경 이원영 목사 생가를 경안노회(2018.2.9.)를 경유하여 총회 사적지 지정을 신청했었다. 이에 지난 3월 27일 총회역사위원회 위원장(정우 목사)과 실무자들이 사적지 지정 타당성 확인차 생가를 현장 방문하였다. 그 후 총회역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적지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사적지로 지정하기로 하였다고 통보하였다. (2018.8.7) 제103회 총회(2018.9.10.~13) 본회에서 인준(총회장 공포)을 받아 총회 역사위원회와 협의하여 지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영 목사 생가 사적지 신청이유 및 근거로 신청한 내용> 이 집은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원영 목사(1886 –1958)가 태어나 성장한 곳이다. 아버지 이관호와 어머니 김영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혁신 유림으로 5세부터 한문을 사숙하였으며, 1919년 3월 18일 예안면 3.1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복역 중 이상동 장로의 전도로 기독교 신앙에 입신하였다. 출옥 후 안동 성경학교(1925)와 평양 장로회신학교(1930) 제25회를 졸업한 후 영주, 이산, 안기, 신세, 안동서부교회 등 안동지역 교회를 담임하였다.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에 대해 이원영은 1938년부터 해방이 되기까지 끝까지 거부함으로써 4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한 그는 1946년 ‘경안고등성경학교(현 경안신학원)’를 설립하여 교역자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54년에는 제39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신사참배 취소성명을 발표하였다. 정부에서는 예안면 3.1운동의 공로로 1980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으며, 1999년 11월 2일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에 이장되었다. 이원영 목사의 생애는 애국지사요, 참된 교육자요, 사랑의 목회자요, 산 순교자로서 고난을 영광으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셨다. 이러한 업적을 남기신 이원영 목사의 생가를 총회 한국기독교사적지로 지정하여 안동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교육적, 문화적, 종교적 가치와 의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지역교육청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회를 제공하여 애국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글=안동서부교회 역사편찬위원장 김두진 장로〉 〈사진=안동서부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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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예장통합 경서노회 제134회 정기노회가 10월 15일(월)~16(화)까지 상주교회당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곽희주 부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기도는 부노회장 도영일 장로, 성경봉독은 회록서기 김경환 목사, 설교는 노회장 김영춘 목사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영적부흥 없이는 민족의 동반자가 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주님의 희생과 십자가를 바라볼 때, 내가 거룩해지고 교회가 거룩해지고 나아가 세상 사람들을 올바로 인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찬예식 후 예배를 마치고 회무처리 시간에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채택 후 임원 선거를 했다. 선거 결과 제134회 노회장에 곽희주 목사(상주교회), 부노회장에 정만익 목사(구미하은교회)와 박상도 장로(대광교회)가 선출돼 노회를 섬기게 됐다. 신임노회장 곽희주 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노회원들이 도와주신다면 노회를 은혜롭고 평화롭게 이끌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임원진 ▲노회장 곽희주 목사(상주교회), ▲부노회장 정만익 목사(구미하은교회), ▲부노회장 박상도 장로(대광교회), ▲서기 윤석호 목사(문경시찰), ▲부서기 장영운 목사(김천동시찰), ▲회록서기 이병철 목사(구미시찰), ▲부회록서기 감기수 목사(구미남시찰), ▲회계 서정호 장로(상주시찰), ▲부회계 백평목 장로(김천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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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제70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강성효 목사 취임예장통합 영주노회 제70회 정기노회가 10월 11일(목)~12(금)까지 예천교회당에서 열렸다. 목사 회원이 186명 중 출석 163명 결석 23명, 장로 회원이 141명 중 출석 134명 결석 7명, 합계 327명 중 출석 297명 결석 30명으로 노회가 성회 되었다. 개회예배는 김기태 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성찬예식 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순으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이어 임원선거 결과 신임 노회장에 강성효 목사(장수)가, 부노회장에 조영광 목사(동촌)와 송인화 장로(성내)가 선출되었다. 회순에 따라 각 부와 위원회의 보고가 있었고, 교회에 관한 건, 목사에 관한 건, 전도사에 관한 건, 장로에 관한 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중요 결의사항으로 노회회관 개선위원회 폐지의 건, 정기노회 날짜 개정,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에 대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예의 주시 및 참여 자제’ 등의 내용을 알렸다. 공로목사 최창동 목사(봉산)와 최갑도 목사(성내) 영주노회 신임 노회장 취임사 영주노회 강성효 목사(장수교회)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종에게 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총대 목사, 장로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영주노회는 경북 최북단에 있어 지리적으로는 산지가 많아 낙후되어 있으며 문화적으로는 유교의 영향으로 보수적인 지방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인간관계가 끈끈하고 인심이 후덕하여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아래 영주노회 산하 162개 교회가 부흥 발전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아보면 갈렙이 산지를 달라고 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빛나는 노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노회가 되도록 모든 임원들과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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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남선교회 배구대회 열려▲영주노회 남선교회 배구대회가 지난 6일 영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제35회기 예장통합 영주노회(영주, 봉화, 예천지역) 남선교회 배구대회가 지난 6일(토) 오전 10시 영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영재 장로, 영주제일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6개 시찰(영중, 영북, 영남, 영동, 예천, 춘양시찰) 본회 임원 및 선수, 회원등 180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성도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제1부 순서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송인덕 장로(풍기성내교회)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장호 장로(前 회장, 예천교회)의 기도 후 노회장 김기태 목사(원리교회)가 시편 133편 1~3절 말씀으로 설교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순서로 총무 최교학 장로의 내빈소개, 회장 이영재 장로 대회사, 영주노회장로회장 석교진 장로 축사, 회장 이영재 장로 대회선언 등이 있었다. 제3부 순서로 경기 진행, 제4부 순서로 성적발표, 시상, 경품추첨, 폐회기도 순으로 모든 행사를 잘 마쳤다. 경기 결과는 1위 영동시찰, 2위 영북시찰, 3위 영중시찰, 영남시찰이 차지했으며 생동감이 넘치는 행사로 잘 진행되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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