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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폐회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3월 5일 제19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일 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월 21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주시에서 제출한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심사·처리하였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축구의 도시 상주로!」선정 건의안을 채택하여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협력하며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표명하였다. 또한 5일간에 걸친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상주시 인구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하며 대책을 모색하였으며, 부서별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책의 타당성 및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앞장섰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2019년 상주시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추진계획 및 상황에 대해 점검한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회를 통해 집행부에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회기동안 제시된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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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반드시 상주로!”“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최적지는 상주!”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상주 시내 곳곳에는 각급 기관과 단체, 시민들이 내건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현수막이 걸려 있다. 특히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반영하듯 도심 교차로와 대형 건물에는 많은 현수막이 나붙었다. 지난달 27일 대한축구협회(KFA) 부지선정위원회의 후보지 심사에서 상주시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상주시는 이런 여세를 몰아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5일부터 상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 단체, 읍면동별로 시민 서명을 받아 오는 18일 2차 심사 프레젠테이션 때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 VS 강원FC와의 홈 개막전 때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은 앞다퉈 서명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서명자는 1200여 명이었다. 일부 관중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가 최적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를 염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황천모 상주시장과 간부들도 관중석을 돌며 축구종합센터의 입지로 상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알리고 힘을 모으자고 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응원 열기 덕에 상주상무가 강원FC를 2:0으로 꺾었고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상주시는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상주 유치의 당위성과 입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모든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함으로써 상주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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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3.1운동 100주년 ··· 화합과 통일에 앞장서자!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3.1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국적으로 봉기한 날로서 그 의미는 참으로 크다. 비록 독립을 이루는 데 실패하였지만 3.1운동의 결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였고, 국민이 주인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특히 나라를 위해 순교를 각오하고 동참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결단은 우리의 자랑이요 산실이 되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우리 사회는 사분오열된 상태에 놓여 있다. 애국 운동도 이념으로 갈라져 있다. 진보와 보수가 정치권뿐만 아니라 기독교단체도 여전히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3.1운동 당시 기독교인은 인구의 1.5%에 지나지 않았지만, 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기독교인 수가 20%나 되는 데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지금이야말로 3.1운동 당시처럼 또다시 신앙적 결단이 필요할 때이다. 자신을 희생하고 민족의 선두에 서서 맞섰던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먼저 한국 교회가 먼저 분열과 갈등을 씻어내야 한다. 그리고 불의한 권력과 부패한 사회를 척결하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의 혼란을 막는 데 앞장서야 한다.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분단된 남북이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것이다. 남북의 대립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마침 남북이 큰 변화를 모색하며 접촉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 없는 상태이다. 통일 문제는 정부에게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 협력해야 할 큰 과업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3.1운동에 앞장섰던 기독 선진들의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민족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100주년을 맞아 교회협과 한교총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정동제일교회에서 드리기로 하였다. 진보와 보수 기독단체가 함께 연합으로 예배드리는 점에서 다행이지만 외형적인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 37:17). 에스겔 선지자에게 주셨던 말씀이 이 땅에도 이루실 것을 믿고 합심하여 기도하며 나아가자.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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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나석주 의사의 후손(김창수)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첫 친수 행사를 가졌다. 나석주 의사는 1892년 황해도 재령에서 출생, 만주로 건너가 임시정부 경무국, 의열단에 가입하여 1926년 동양척식 회사, 조선식산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후 순국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1명과 그 외 6.25 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88명에게 앞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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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총대표회장 취임사 - 이정우 목사이 정 우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방향성, 연합, 십자가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일제치하에 있던 우리 민족이 진정한 독립을 위한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그 날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에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무겁게 생각합니다. 3.1운동의 중심에 민족의 선각자들과 함께 한국교회가 있었습니다.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개신교 지도자였습니다. 3.1만세 시위는 그 당시 전국의 인구 1,600만 명 중 2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그 중 30% 이상이 개신교 교인이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1.8%에 불과했던 기독교 교인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자가 30%였습니다. 그 당시 교회가 시대를 선도하며 민족의 동반자 되어 희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스스로를 되돌아보면 부끄럽고, 민족 앞에 부담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모든 교회는 먼저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에 우리의 방향성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 방향성을 둔 교회는 교단을 초월하여 연합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유기체는 연합할 때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합과 같은 방향성을 추구하며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십자가 정신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잘못된 방향성과 독선으로 얼룩진 야망들을 내려놓게 합니다. 십자가야말로 인간의 탐욕적 욕망을 죽이는 장소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역사적인 해에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섬기는 자세로 바른 방향성과 연합정신으로 십자가를 함께 지고자 합니다.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모든 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충만해지길 빕니다. 섬김이 이정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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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지원강화로 전문 인재 양성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목) 2019년도에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학교 육성 사업,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체가 함께 전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식비, 교통비,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전체 직업계고(5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능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실습실 환경개선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공개 모집하여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첨단 실습실 구축 및 환경개선비를 교당 5억 원, 총 50억 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전공학과를 재구조화하고, 학교를 브랜드화 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영주에 있는 선영여자고등학교가 가사계열(조리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되었고, 상주에 있는 중모고등학교가 농업계열(스마트 팜 분야) 특성화고로 전환 중에 있다. 특히, 감포에 있는 감포고등학교는 국제무역분야 마이스터고로,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2020년 3월 1일에 개교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을 견인할 기능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산업발전의 뿌리가 되는 기능인력 양성은 국가가 책임지고 양성을 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지원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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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담은 ‘시민 서명부’ 전달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을 담은 시민 4만3000여명의 범시민 서명부를 지난 18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영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달 1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방문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문화의 거리, 가흥신도시,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영주종합터미널 등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시내전역에 10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영주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한곳에 모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영주시가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선정 제안한 아지동 일원은 16필지로 면적이 38만㎡에 달한다. 이곳은 해발고도 130m 높이로 지형의 표고차가 크지 않고 청정자연으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할 수 있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하절기 야간경기에 용이하다. 또한 1년 365일중 강수가 없는 날이 250일 이상이고, 사시사철 햇빛이 잘 들어 운동경기에 매우 적합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로 꼽는다. 특히 부지의 80%가 임야로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부지의 70%가 시부지인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중앙고속도로 영주IC, 풍기IC에서 각각 7㎞(자동차로 15분 거리) 가량 떨어져 있고, 2020년 완공예정인 중앙선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거리로 좁혀져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건립후보지에는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인근에 위치한 판타시온 리조트는 1,100개(최대 3,000명)의 숙박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장욱현 영주사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지역경제와 문화체육에 파급효과 가 큰 만큼 최종부지 선정 시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유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전이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3월중 전국의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PPT 발표, 선정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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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립교향악단, ‘불멸의 꽃 무궁화’음악회 공연경상북도는 오는 20일(수) 저녁 7시30분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대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멸의 꽃 무궁화’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3.1운동이 활발했던 포항에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난 지진 여파 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총괄지휘에 맞춰 소프라노 이윤경과 도립국악단 민요팀, 포항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민족의 혼과 리듬이 실린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해준다.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 음악회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은 어떤 장면보다 서곡이 유명한데, 베르디 작품 중에서 관현악 구성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곡으로 꼽힌다. 전반부에는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운명의 힘을 간절하고 구슬프게 그리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곡은 현악기들의 휘몰아치는 연주에 타악기가 가세하여 밝고 힘찬 분위기를 표현한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경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지닌 우리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하고, 도립국악단 민요팀이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 민요메들리’를 들려준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이철우 작곡의 ‘불멸의 꽃-무궁화’가 처음으로 공연돼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멸의 꽃-무궁화’는 「대한제국 애국가」와 동요 「무궁화」를 주제로 권창희 교수의 글 ‘불멸의 꽃’에 음악을 입혀 관현악,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지게 만든 민족정신을 드높이는 「국민음악적 칸타타」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21일(목) 저녁 7시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도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9번 ‘신세계로부터’와 차이코프스키 ‘이탈리아 기상곡’등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이고, 국악인 오정해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음악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곡들로 마련했다”며 “대한독립 만세를 불렀던 100년 전 감동을 도민들이 다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화합의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도 문화예술과 054)880-3126, 도립교향악단 053)324-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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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존경을 담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드립니다.포항시는 16일 청하면 소재 독립유공자 김윤선, 김유곤 선생의 후손인 김정광 씨 댁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방문해 직접 명패를 부착해 드렸다. 독립유공자 김윤선, 김유곤 선생은 부자간으로 1919년 3월 22일 청하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징역 8개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1992년 건국포장(김유곤)과 대통령표창(김윤선)을 추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포항을 빛내주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명패에 담아 전해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독립유공자 2~4월, 민주유공자 5월, 6.25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은 6월 등 총 2,320여 세대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며 월남 참전유공자 및 그 외 국가유공자는 2020년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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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새로운 도약... 도민을 향한 청렴 다짐경상북도는 11일(월) 도청 동락관에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 공직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직원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도정 철학으로써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자 이 지사가 직접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을 초청해 어렵게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직원들을 대표한 서원직 주무관(도시계획과)과 서정민 주무관(문화산업과)으로 부터 청렴 서약을 받았다. 또한 이 지사는 본 행사에 앞서 간부공무원, 김영삼 노조위원장이 함께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공무원 행동강령(청렴서약) 게시판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공무원 행동강령(청렴서약)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직접 포함한 강력한 자기 청렴의지를 다짐으로 하는 것으로 전 직원이 서명에 동참하게 되며, 청렴에 대한 조직내부의 실천적 노력을 한층 강화 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변화하는 국민의식’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청렴 문화의 확산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 한명 한명이 새로운 변화의 주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동안 쌓여온 위법․부당한 관행 및 불필요한 의식 버리기 등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3등급을 받아 전년도에 비해 2단계나 대폭 상승했다. 경북도는 올해, 청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깨끗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감사관실의 주무팀으로 청렴총괄팀 신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청렴 교육 확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해피콜 운영 ▲분기별 청렴 우수부서 선정 ▲정기적인 청렴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청렴으로 재무장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상북도,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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