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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주차타워 건립, 민원인 주차난 해소김천시가 시청주변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시청이 현 위치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95년으로 벌써 25년의 역사가 되었다. 그동안 허허벌판이었던 주변은 고층아파트와 상가, 주택등의 건립으로 시가화 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따라 차량수도 급격히 증가 되어 시청주차장은 물론 주변도로는 차들로 항상 만차 상태에 있다. 따라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 문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시청내 주차장은 총 200면 정도로 이중 100면은 직원용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민원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의회청사에 115면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편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민원 불편 해소를 공약사업으로 정해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 앞 경북선 철도의 복개와 인근 사유지 매입등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검토를 추진해 왔으나, 토지매입 비용이나 철도청과의 협의 및 공사비등을 감안할 때 효율성이 낮고 공사기간도 장기간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되어 시청내부 공간인 구내식당 옥상부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당초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식당 2층에 사무실만 증축 하기로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2층은 사무실로 활용하고, 3층에서 5층 까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260대의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에 김천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김천시 투융자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등 여론수렴과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사업 착수 준비를 마쳤다. 이번달부터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해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소요되는 예산은 2층 사무실 증축에 18억, 주차장 조성에 56억등 총 7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주차타워 건립 공사가 완공되면 주차타워는 직원용으로 제공하고 시청 앞마당 주차장 전체는 민원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병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차장 유료화 방안도 검토하고 장기주차나 불법주차를 근절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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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이용 아동 모집’▲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주시_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적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지난달 12일 지역 생활밀착형 SOC사업(사회간접자본)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흥신도시에 들어선 ‘한그린목조관’ 1층을 목재로 인테리어를 시공해 시민공유 공간 제공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편적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아동을 모집 중이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들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에서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선생님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아동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0일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해 개소식과 시설소개 및 시설관람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발굴과 제공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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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 구성... 출범회의 가져▲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회의.(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의 중심지 도청신도시 건설에 도민의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도청신도시발전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 간 협력․조정을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의 관계기관, 지방의회, 여성․학계는 물론 언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위원<총 26명(당연직 6, 위촉직 20)>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청신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도시 조기활성화, 신도시와 주변도시의 상생 동반발전,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신도시 내 행정의 이원화(안동․예천)에 따른 협력․조정 ▲협력채널 구축으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채널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체계적인 논의를 거쳐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도청신도시가 도민에게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신도시 상주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도청신도시는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고 중요하며 특히 자족도시 기반마련, 생활편의시설 확충, 유관기관․단체 조기 이전, 신도시 관리체계 정착 등에 대해서는 도민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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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가져▲장애인의 날 기념식(퍼포먼스). (사진제공=경북도청) 경상북도는 17일(수)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단체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8백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포항명도학교 한울오페라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봄날의 멋진 동행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란 주제로 퍼포먼스도 가졌다. 이날 김천시 박희만(69세, 남) 씨는 지체2급 장애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구미시 송춘(50세, 여) 씨는 5년간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 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81년부터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만18세 이상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설치(‘17.12, 포항)하여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해부터 장애인이 불편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로 안동의료원을 지정해 4월 22일 개소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경북을 위해 이웃사촌복지체계로 신뢰와 정이 깊어지는 주민공동체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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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최우수 시군에 경산시․의성군 선정▲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시군) 경상북도는 16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관리시스템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지난 3월 26일(화)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 최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는 경북 농업역사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국비 752억원(총사업비 1,32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첨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과실 전문생산단지(10개지구, 130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7개소 7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2개소, 20억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생산시스템 다변화 및 미래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부서로는 도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보건정책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선정되었다.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43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GB-VPS)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산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일자리창출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의성군은 도정 역점시책의 서민생활안정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환경산림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우수 시군으로는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은 영천시, 청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바람 행복 경북’도정 슬로건 아래 환골탈태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든 공직자와 23개 시군이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시군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성과 중심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의 행복 실현과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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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라이카시 퓰러 시장과 간담회 개최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일(금)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Gary Fuller) 시장과 투자유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와 미국 앨라배마주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협력 증진과 합작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게리 퓰러 오펠라이카 시장의 경북도청과 대구경북경자청 방문은 지난해 1월 이인선 청장이 미국 라스베가스 CES 방문시 오펠라이카시장과 박람회장에서 첫 면담을 한 뒤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경자청 방문 하루 전인 11일(목) 경북 영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회사 ㈜신영과 ㈜아진산업을 방문해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신영은 2003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회사 스마트(SMART)법인을 설립했으며 2016년에는 카텍(Cartech)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카텍(Cartech)사는 올해 2월 21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외국인투자용지에 9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투자사인 카텍사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올해 매출액 61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이들 기업의 미국내 증액 투자 및 추가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도요타, 혼다, 벤츠 등 자동차 회사들이 밀집한 미국 앨라배마주의 대표 지자체가 경북도와 협력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와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의 합작법인을 통해 양 국가가 상생 전략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앨라배마주와 경북도는 주력산업이 자동차부품산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고, 협력관계 구축의 여지가 크다”면서 “미국 앨라배마주의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를 경북 내에 유치하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합작법인 설립을 도와 판로개척과 수출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는 중소형의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위치하고 특히 현대자동차 공장, 기아자동차 공장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한국,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카텍, 스마트, 아진USA)들이 입주해있다. 한편, 오펠라이카시는 2009년 미국 U.S news에 따르면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정부가 2018년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인하하면서 미국 자동차부품회사들은 수익금을 재투자비용으로 국내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펠라이카 시장 간담회.(사진제공=대경 경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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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달라스 아샘블리와 투자․관광객 유치 협력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홍선희(미국 달라스) 위원의 인솔로 미국 달라스-포트워스지역의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이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경북주요 관광지 및 산업체를 방문한다. 달라스 아샘블리 대표단(회장 베리 핸콕)은 11일(목)에 도 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 환경과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도의 지원방안 및 다양한 세재혜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와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시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기업인, 부동산 및 금융 투자회사, 건설회사 대표, 기업투자 컨설턴트 관계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대표단의 경북 방문으로 미주지역 투자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 아샘블리는 미국 텍사스주 내 달라스-포트워스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공공-민간분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 정․재계 분야에 종사하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도시개선, 주정부에 대한 정책제안 및 회원 계몽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달라스 아샘블리의 홍선희 부회장은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이번 대표단의 한국방문 일정에 특별히 경북도 방문을 포함해 경북의 관광 및 투자 여건을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출장에서 정부(공무원)가 기업을 찾아가는 친기업 정책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북도에도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을 통해 문화․관광산업과 미국 투자자들의 기업유치 등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사진제공=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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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사의 시작! 통합신공항의 역할과 과제를 논하다경상북도는 9일(화)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구경북의 비약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이헌수 교수의 ‘물류를 중심으로 한 통합신공항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통합공항이전연구단장이 ‘통합신공항 건설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영남대학교 도시공학부 윤대식 교수,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윤문길 교수,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신동춘 회장, 티웨이항공 황대유 대외협력그룹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과 연계된 통합신공항의 추진방향 및 대구경북 경쟁력확보 방안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항공대학교 이헌수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인천공항에 항공물동량이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가 간 FTA체결 등으로 경제시장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공항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공항에 대한 의존도를 분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고 국가개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항공물류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최영은 통합공항이전연구단장은 “공항과 연계된 권역별 발전 구상이 필요하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이 통합신공항의 성공 동력”이라며 “공항주변 발전 협의체 구성, 글로벌 마케팅, 지역발전 마스터플랜 마련 등에 대구경북이 협력해야한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과제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 나선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는 도시공학분야, 한국항공대학교 윤문길 교수는 항공경영분야,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신동춘 회장은 항공산업분야의 학계 전문가로, 티웨이항공 황대유 대외협력그룹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제시해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주제발표를 하는 등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토론회의 취지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앞으로도 이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신공항건설과 배후도시 조성 등을 더하면 수십조 원이 투입되는 대역사로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올해 내에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신공항 건설비를 두고 국방부와 대구시 간 이견으로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국무조정실의 주재로 이전사업비를 합의해 통합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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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긴급 영상회의 가져...▲산불 관련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사진제공=경상북도청) 경상북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동해안에 강풍이 불어 포항을 비롯한 강원도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금)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 부단체장, 소방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영상회의를 주관하고 산불 대응태세 및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산불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도내에는 6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37ha의 산림이 소실되는(4.4일 기준) 피해가 발생했는데, 예년에 비해 건수는 40% 증가 했으나 초동 진화 즉각 대처로 인해 면적은 29% 감소했다. * 2018년 동기 산불 47건 발생, 52ha 피해 이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2,450명, 전문예방진화대 1,200명을 집중 배치하여 불법소각 행위를 감시․단속하는 한편, 도청 공무원 214명을 도내 236개 읍면에 지역책임관으로 배치하여 산불계도와 시군의 산불 예방 활동 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원 지역 대형 산불로 가용헬기가 부족한 실정으므로 시군에서는 임차헬기를 조기 투입하고, 공무원 등 행정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의 50% 이상이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에 기인하는 만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실화자는 반드시 검거하여 산불 경각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 산림보호법 : 방화자 7년 이상 징역, 실화자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건조․강풍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수 있으니, 봄철 건조기 소각행위 금지를 특별히 당부드린다”면서 “산불은 기관장의 관심도와 공무원 및 감시원들의 선제적 예방활동에 따라 발생과 피해면적이 감소하는 만큼,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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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타피오카 생산 식자재기업 함창농공단지 유치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음료용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기업유치를 통해 상주시 함창농공단지를 미래 먹거리 분야 생산 허브 만들기에 나섰다. *타피오카:열대지방에서 나는 카사바의 뿌리를 가늘게 자르고 압착하여 액즙을 뺀 뒤에 남은 섬유질을 갈아서 만듦. 소화가 잘 돼 포도당·죽․수프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4일(목) 오전 10시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 중국 보두그룹(BODUOGROUP) 유동 회장, ㈜한미래식품 정석동 대표이사, 도의원, 상주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기업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중국 보두그룹과과 상주시 함창읍에 본사를 둔 ㈜한미래식품과의 합작*으로 2020년까지 2년간 120억원을 투자해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2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 투자규모 120억원(보두그룹 직접 투자 8백만불) - 보두그룹 70%, ㈜한미래식품 30% 보두그룹은 2016년 중국 CCTV 선정 중국 내 108위의 우량기업이다. 주요 업종은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중국내 20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연말기준 한화 1조2천억원의 매출과 종업원 3,000여 명을 둔 우량기업이다. ㈜한미래식품은 조미김 생산분야 수출전문 기업으로 2013년 5월 회사 설립을 통해 같은 해 7월 상주 함창농공단지내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4년 7월 중국수출허가증 취득, 중국 현지 유통 할인점 1,200개점에 입점을 하는 등 조미김 생산 전량을 중국,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에는 수출의 탑 1,000만불을 달성하는 등 식자재 분야 지역 효자 기업이다. 이번 합작투자로 양사는 2020년까지 타피오카 생산 공장을 설립해 국내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 식자재용으로 납품하고 일본, 동남아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중국 전역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중국기업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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