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김문년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기고문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킵시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김 문 년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늦장 대응하여 우한시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이 6천여 명이 넘는다고 중국 경제매체인 ‘제일재경망'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2020년 1월 28일 현재 총 4,572명(사망 106)이다. 이 중 중국이 4,515명(사망 106)으로 98.7%이며 사망자는 모두 중국인이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는 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 발표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다. 2002년 11월 중국 광둥성에서 첫 환자가 확인됐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32개국으로 퍼져나가 8,300명 정도 감염시켰고, 770여명이 죽음으로 연결 됐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2015년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여 27개국 2,500여 명이 감염되어 이 중 850여 명이 사망했다. 두 전염병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병원체였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89.1%, SA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77.5%,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50%,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40%정도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바이러스가 무서운 건 다양한 변이와 복제능력 때문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과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는 한 번 사람의 몸에 침투되면 지속적인 변이를 거쳐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3차 감염이 가능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 몸은 스스로 방어할 수 없게 되고, 의료진은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국민 감염예방 행동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최근 독감과 A형 간염 등이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차원에서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와 옷소매로 기침예절을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유무 확인과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만약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지난 MERS 사태 등을 감안해 볼 때 감염병 예방관리는 선제적인 대응과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사회적인 불안감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유입 조기차단을 위하여 검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지난 네 번째 확진자는 잠복기에 귀국해 증상이 없어서 검역에서 걸러지지 못했다. 유증상자는 자발적인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중국에서 귀국했을 경우는 14일간 격리조치를 취하고 우한시에서 제3국을 통해 입국한 자도 일정기간 동안 철저한 추적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Confirmed case)라 함은 의사환자 중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를 말하고, 의사환자(Suspected case)란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와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그리고 조사대상 유증상자(Patient Under Investigation, PUI)라 함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영상의학적으로 확인)이 나타난 자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확진검사법을 마련하고 임상양상, 역학적 특성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밝혀질 때까지 ‘제1급감염병 신종감염병증후군’을 적용하여 확진환자 분류 신설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시켰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국민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감염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우리 모두 함께 철저히 준수하여야 할 것이다. 편집부 www.gbhana.com
-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개최김천시, 시 승격 70주년 기념 기획공연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시 승격 70주년 기념 기획공연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오는 10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개최한다.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문화와 예술의 고향이라 일컫는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아동음악학교를 기반으로 하여 20여 년 전에 창단된 단체로 최근 2017년, 2018년에 유즈노사할린스크 콘서트 홀에서 한국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와 합동 연주회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Three Dance’를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마시카니 등 유명 작곡가들의 연주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또한,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구성하여 친숙한 클래식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뛰어난 하모니와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3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권 구입은 10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cart.go.kr)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세계 차 없는 날’ 청송군 직원들 걸어서 출근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세계 차 없는 날(9. 22)을 맞아 9월 19일 군청 사거리에서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를 주제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 등을 제외하고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2001년부터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청 직원들은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의 방법으로 출근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안동교회,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 개최▲‘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인도하고 있는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사진=임만조 장로)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지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지난 8월 5일~7일까지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를 주제로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선교대회는 3일 동안 다섯 번에 걸친 선교 특강과 저녁집회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5개 국가의 선교사들이 강사로 초청돼 선교 사역의 비전을 함께 나누며 뜨겁게 기도했다. 특강과 집회에서 이극범 선교사(프랑스), 안승오 교수(필리핀), 조정희 선교사(동북아), 하필수 선교사(우간다), 정용구 선교사(인도)는 강연을 통해 ‘복음에 빚진 자’, ‘네 장막터를 넓히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아프리카 선교의 실제’, ‘위기의 인도, 기회의 인도’ 등을 제목으로 선교의 중요성과 한국교회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승학 목사는 “이번 대회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지역을 넘어서 세계 열방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다음 세대가 세계 열방을 구원하는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는 안동교회는 교회가 창립된 8월 둘째주간을 기념해 2년에 한번 씩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교회는 지난 8월 5일~7일까지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를 주제로 ‘2019 열방의 빛 선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임만조 장로)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신영주교회, 창립 54주년 기념 행사‘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초청 찬양음악회 열어 ▲신영주교회 찬양음악회에서. 신영주교회(담임목사 김원곤)는 지난달 14일 교회창립 54주년을 기념하여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단원 5명을 초청해 찬양음악회를 열었다.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단원인 테너 최대권, 소프라노 이우연, 바리톤 한정현, 메조소프라노 이나리, 테너 이경호는 모두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유학한 전문연주자들로 기독교인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축복하노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생명의 양식’ ‘거룩한 성’ ‘은혜 아니면’ 등 총 10곡의 성가곡을 독창, 중창, 3중창, 4중창으로 조화롭게 꾸며 은혜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앙상블 단원 중 테너 최대권 씨는 신영주교회 엄순기 장로의 사위로 영주 영광고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 등을 마치고 현재 프랑스 메츠 오페라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모교회에서 찬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한 성악가들과 열린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은 지난달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획 연주 ‘스토리텔링 클래식 콘서트 유럽의 하늘’을 통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8월 20일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 개막식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있는 르씨엘 솔리스트앙상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행선지가 있습니까?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프랑스 소설가이며 수필가, 시인, 극작가로 유명했던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묘비에 적힌 글입니다. “인생은 의미 있는 것이다. 행선지가 있으며, 가치가 있다. 단 하나의 괴로움도 헛되지 않으며, 한 방울의 눈물, 한 방울의 피도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살아서도 행선지가 있지만, 죽어서도 가야할 행선지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영원한 행선지를 향하여 살아있을 때 열심히, 아름답게, 계속해서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산 자들의 아름다운 몫입니다. 우리는 “오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미래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우리 스스로는 현재의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한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눅12:16-20) 이 부자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오늘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도무지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삶이야말로 인생의 행선지를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는 재물에 있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데 있습니다. 인생은 유한할 뿐 아니라 허무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말씀에는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모두가 죽음이라는 행선지 앞에 무기력한 존재들입니다. 풍부한 재물이 우리의 생명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재물을 삶의 가치와 목적의 영원한 행선지로 삼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부요와 풍요는 하나님의 품안에 있을 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분께 영원한 행선지가 있기에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로서 하나님의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생명의 행선지가 하나님의 품,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에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아들이 사는 집에서 LA 다운타운과 코리아타운을 갈 때 프리웨이 110번을 타게 됩니다. 파사데나에서 출발하는 도로입니다. 다운타운을 앞두고 눈에 들어오는 빌딩이 있습니다. 70층이 넘는 LA인터콘티넨탈 호텔입니다. 건물 최상부에 태극문양이 선명하게 보이는 빌딩입니다. 그것은 대한항공 건물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우리의 태극 문양은 한국 사람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의 상징이 되어 뿌듯함과 우월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멋진 건물을 지은 대한항공의 조양호 회장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난 4월 타계한 그분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하며 상념에 잠겼습니다. 미국에 있는 지인의 말이 가슴에 와 맴돌고 있음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저 건물 짓고 아까워서 어찌 눈을 감았을까?” 마지막의 조 회장가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고 전형적인 갑질 문화를 한국 사회에 여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인생의 의미이며 가치인 진정한 행선지를 찾지 못한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슬픔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찾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야할 마지막 행선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빈들에 모였던 군중들에게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5,000명을 먹이신 사건이 있습니다. 이 때 이들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수님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떡, 영생의 떡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젠 내 살을 먹어야 한다. 내 피를 마셔야 한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이 말씀을 들은 그 많던 사람들이 결국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그 때 제자 중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6:68-69)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행선지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이 있습니다. 진정한 행선지를 찾은 사람이야말로 모든 것이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
파스칼(Pascal)의 기도문 - 예수 그리스도예수 그리스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철학자나 학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다. 확실, 감격, 환희,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즉 너희들의 하나님 너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 외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그는 복음의 예비된 길로만 나타난다. 사람의 영혼의 위대함이여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은 당신을 전혀 알지 못하여도 저는 당신을 알았습니다. 환희, 환희, 환희, 환희의 눈물 나는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었고 생명의 근원인 주님을 버렸었도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원컨대 나 영원히 주를 떠나지 않으리.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나는 그에게서 떠나 있었다. 나는 그를 피하고 버리고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였다. 원컨대 나 영원히 주를 떠나지 않으리 일체를 혼연히 포기할 것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인도자에 대한 완전한 복종 이 땅에서 한 날의 괴로움이 영원한 기쁨으로 변한다. 나는 주의 말씀을 잊지 않으리. 아멘. 파스칼 (Blaise Pascal, 1623년-1662년) 프랑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발명가, 철학자, 신학자. 파스칼은 1654년(31세) 11월 23일 하나님의 불꽃같은 임재(성령 세례)를 체험하고 회심한다. 이 기도문은 그가 그때의 감격을 양피지에 기록하여 코트 안쪽에 꿰맨 후 죽을 때까지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기도문이다.
-
한방산업단지내 지천옻칠아트센터 프랑스 파리 “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 참여▲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내 지천옻칠아트센터, 프랑스 모나리자갤러리 그룹전 참여.(사진제공=상주시) 상주한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대표 김은경)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봄-빛’을 주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모나리자 갤러리 그룹전”에 참여한다. 첫 해외 전시다. 모나리자 갤러리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7년에 개관한 유서 깊은 화랑이며 옻칠 특유의 깊은 빛과 따뜻한 색감을 담은 김은경 대표의 작품에 매료되어 오랜만에 한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은경 대표의 옻칠화 6점, 지태옻칠기 6점이 소개되며 지천 김은경 개인 홈페이지 (www.orientallacqur.com)와 지천옻칠아트센터 홈페이지(www.jicheonottchil.com)에서도 전시 안내와 작품 소개를 볼 수 있다. 김은경 대표는 “프랑스는 유럽 대륙에서 일찍부터 옻칠문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국가”라며 옻칠 본연의 색과 질감을 중시한 한국의 옻칠예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한편 지천옻칠아트센터는 2,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옻 문화예술을 소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의 옻칠조형학 박사인 김은경 대표가 설립한 문화공간으로 2017년 7월 7일 개관했다. 지천옻칠아트센터는 종이에 옻칠을 한 ‘지태옻칠기’와 ‘옻칠화’ 작품을 중심으로 상설 전시를 하고 있으며 천년을 가는 종이 ‘한지’에 옻칠을 한 지태옻칠기는 한국 고유의 옻칠 예술이지만 일제강점기를 지나며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은경 대표는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칠을 여러 번 올려도 가벼운 전통 옻칠 기법을 되살려 냈다. 이를 바탕으로 지천옻칠아트센터는 학술 연구와 논문 발표에도 매진,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
칼럼 - 새 정부에 바란다동성결혼과 이슬람 세력의 침투, 이단 세력 확장 국가근간을 흔드는 망국적 요소 최영열 편집부장 길고도 짧았던 대선전을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다. 15명의 후보(최종 2명 사퇴) 중 유일하게 선택을 받아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 것이다. 국민의 한 사람이며 크리스천인 우리로서는 현재 상황마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 믿기에 文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다. 최근까지 대한민국 역사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맞아 촛불과 태극기 집회로 양분된 국민 여론에 세대와 계층, 이념, 지역 간의 갈등 등 분열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것이 새 정부와 대통령의 우선된 국정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계속해서 대화와 포용, 협치의 정치는 물론 국민 통합과 화해에 힘써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기독교계의 중요한 요구 사항인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이슬람’, ‘이단 문제’ 등이 단순히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도덕성과 가정 회복 등 국가 근간을 든든히 해 국가 존립을 확고히 하고자하는 노력임을 알고 정부도 이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 여성층이 늘어가는 사회 현상으로 인해 인구 부족을 고심하던 정부가 적극적인 산아정책을 확대해나가기는 커녕 정부가 앞장서서 동성애와 동성결혼 확산에 주력한다면 국가 미래를 염려하는 정부라고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며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동성결혼은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응당히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사상이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지지했던 나라들이 많은 현 유럽대륙을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이들 나라들은 예상할 수 없었던 사회 문제와 걷잡을 수 없는 후유증으로 막대한 양의 추가 사회비용이 늘어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가? 한 사람의 잘못된 지도자의 판단이 수년 아니 수십 년에 걸쳐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 주기에 크리스천은 이를 막는 일에 적극 반대하며 나서지 않을 수 없다. 이슬람도 마찬가지다. 단순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해 할랄 식품(종교의식을 거친 식품) 등 이슬람 문화를 받아들이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계 테러의 80%가 이슬람세력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것만을 생각한대도 그러한 주장은 국가 미래와 후손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작은 사회문제 발생만으로도 전 국민적인 혼란과 염려, 불안이 조성되는 우리나라에서 프랑스나 독일, 벨기에처럼 연이어 이슬람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국가적인 고통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당장 눈앞의 금전적인 이익보다 훨씬 큰 국가적 손실이 초래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기에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단 문제도 마찬가지다. 사익(私益)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종교의 경전이 악용되는 것이기에 국민의 피해와 사회적 혼란은 피할 수 없게 된다. 사회가 안정되지 않고 혼란할수록 이러한 세력들이 득세하고 또 이들의 활동이 늘어날수록 사회 혼란은 가중될 것이기에 이를 막기 위한 정부와 제도권의 노력은 더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앞에 열거한 반(反)기독교 세력들의 영향력이 확대될수록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국가 근간이 흔들릴 것이기에 국가백년 대계를 위해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따라서 동성결혼과 이슬람, 이단 문제는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국가 미래를 위해서라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생존의 문제다.
-
행복은 언어로부터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 랑바레네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가 한번은 모금을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갔을 때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 나왔습니다. 모두가 1등 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1등 칸이 아닌 3등 칸 쪽에서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3등 칸 쪽으로 몰려갔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박사님 왜 3등 칸에서 내리십니까?” 그 때 슈바이처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4등 칸이 없어서요” 이 말 한마디가 감동이 되어 긴 여운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말로 행복을 맛봅니다. 사람은 말로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은 말의 영역입니다. 사람들은 같은 말에 같이 웃고, 같은 말에 같이 울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말로 삽니다. 성실한 사람은 성실한 말로 삽니다. 어두운 사람은 어두운 말로 살고, 추한 사람은 더러운 말로 삽니다. 우리가 어제의 말로 아파하는 것은 반성하는 오늘을 살기 때문이며, 꿈꾸는 말에 함께 기뻐하는 것은 내일의 행복을 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이 힘이고 능력이고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은 말로 병자를 낫게 하기도 하고, 말씀으로 구원과 천국, 그리고 심판을 확언하셨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인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살리는 일이 인생을 살리는 일이며, 말을 빛내는 일이 인생을 빛내는 일입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분되는 중요한 기준은 사람들을 위하여 진심과 정성으로 말하는 사람과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 아닌 아름다운 말, 무책임한 말이 아닌 믿음직한 말, 찌르고 공격하는 말이 아닌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채워주는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절망적인 말이 아닌 희망의 언어를, 불행한 말이 아닌 행복한 언어를 해줌으로써 말로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잠 27:21)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말)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 25:25)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감격했습니다’ ………………………………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멋있습니다’ ……………………………… ‘행복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