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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2030 부산박람회 유치 연합기도회 전개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김철민 목사, 이하 한국성시화협)는 9월 7일 부산수영로교회 에서 전국 시·도 대표단연석회의를 갖고, 2030 대한민국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 본부 중심의 연합기도회를 전개키로 결의했다. 이날 대표단은 “2030 부산박람회 유치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서울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버금가는 세계적 문화, 산업, 관광의 올림픽이다.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K팝, K푸드, K방산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세계적 행사다. 전 국민이 나서는 이때 우리 한국교회도 적극 나서힘을 보태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성시화협은 연합기도회의 시작을 대전본부에서 막을 올리기로 했다. 먼저 1차 기도회는 오는 9월 21(목) 오전 10시 30분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가 시무)에서 열기로 했고, 이것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울산, 제주, 세종, 경남, 경북, 포항, 전남, 전북, 서울, 경기, 강원본부 등에서 계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성시화협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교회 시설 내 아동 돌봄 시설 설치’ 입법 청원(주관 CTS기독교텔레비전TV,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시·도 본부 주관으로 전개하는 2030 부산박람회 유치 연합기도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박경배 목사)가 주관 운영하는 인권지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각 시·도 본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복음전함(이사장:고정민 장로)의 ‘들어볼까’ 전국방방곡곡 전도프로그램에도 교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성시화협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정기총회 및 성시화지도자 컨퍼런스를 포항에서 개최키로 잠정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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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 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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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북, K-로컬 전성시대 열어간다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2023년 제1회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15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이뤄져 있다. 오늘 심의한 안건은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 및 2023년 시행계획(안)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안)이다.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 및 시행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수립된 첫 법정계획이다. 지방소멸기금과의 연계 등을 통해 경북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지역인구 관련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됐다. 기본계획에는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상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4개 전략**을 담았다. 16개 세부과제와 1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이 주도하는 정책 추진으로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큰 구상을 담고 있다. * (3대 목표) ①청년이 정착하는 경북, ②출향인이 돌아오는 경북, ③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경북 ** (4개 전략) ①지역일자리 창출, ②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③필수 생활환경 강화, ④외국인 이주정착 지원 특히 1시군, 1전략산업, 1대학과 연계한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기본계획의 3대 목표와 4개 전략을 함축하고 있다. 또 2024년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의거 수립하는 2024년 지방소멸기금 광역분에 대한 계획으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계획과 유기적인 연계로 확실한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투자계획으로 수립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지방은 저출생 및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 심의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시작으로 경북의 인구감소에 대응할 가장 절실한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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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의성, CTS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포럼' 개최시민단체 세움의성(대표:곽병구 목사)과 CTS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5월 11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돌봄 포럼’을 공동개최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CTS 부사장 변창배 목사의 인사, 세움의성 대표 곽병구 목사의 환영사, 김주수 의성군수의 축사, CTS안동방송운영이사 김철한 목사의 축사 순서가 있었다. 세움의성 곽병구 대표는 “돌봄 포럼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의성에서 개최하도록 도와주신 CTS에 감사드리며, 돌봄을 통한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의성군도 돌봄체계 구축, 돌봄 현장의 운영 및 확충에 대해 더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부 세미나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사회 아래 CTS 출대본 변창배 운영위원장, 유원대학교 안광현 교수, 이원돈 목사(부천새롬교회)의 발제와 오덕은 목사(의성 탑리교회)의 돌봄 사례 발표 후 질의응답 토크쇼 순서로 진행했다. ‘저출생 시대의 대한민국 지역사회 돌봄’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은 변창배 운영위원장은 “CTS는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 대안으로 ‘돌봄’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종교시설을 활용해 아동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유아 돌봄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란 발제에서 안광현 교수는 “지방인구 소멸과 고령화가 가져오는 문제의 핵심은 ‘돌봄의 소멸’에 있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돌봄 정책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돈 목사는 저출생의 대안으로 ‘돌봄마을’과 ‘돌봄교회’를 제시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는 조부모나 대가족을 대신할 마을 단위 돌봄 공동체가 있어야 하고, 교회가 돌봄 마을의 주체가 되어 ‘생명의 품(사회적 자궁)’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덕은 목사는 탑리교회에서 실제로 운영하는 ‘금성마을학교’의 운영 프로그램 및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오 목사는 “금성마을학교를 통해 교회와 지역주민, 초·중등학교가 긴밀히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고,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교회가 이 시대에 돌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공통적으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종교시설을 연계한 영유아 돌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그 해결책으로 “지자체의 관심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그 역할을 중심적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21년 10월)으로, 경북은 16곳(군위/고령/문경/봉화/상주/성주/안동/영덕/영양/영주/영천/울릉/울진/의성/청도/청송)이 해당되어 전남과 더불어 1위를 차지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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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기독연합·포항CBS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협약경북 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11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원에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CBS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돌봄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설명회,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경북동부본부 출범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 늘리기 문제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다”면서 “영덕군과 지역교계, CBS가 힘을 모아 잘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김천복 회장은 “출산과 돌봄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적, 구체적 활동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CBS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출산·돌봄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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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지역 웨딩업체 맞손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7일 포항서밋컨벤션(서진영 대표), 마린하우스컨벤션(허은서 대표)과 작은 결혼식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저비용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웨딩업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은 결혼식 예식비용은 총 250만 원으로, 포항시는 지난해보다 50만 원을 높여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된 업체에서는 결혼식 장소, 신랑 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100만 원 상당 현물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포항시와 작은 결혼식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업체는 티파니웨딩, 스튜디오 루다와 포토피아가 있으며, 포항서밋컨벤션, 마린하우스컨벤션이 이날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서진영 포항서밋컨벤션 대표는 “예비 신혼부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결혼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작은 결혼식 문화 활성화,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 기여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뜻깊은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결혼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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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 활성화 나선다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량산풍경원은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유학 지원사업’에 올해에도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보수비 등 농촌유학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소규모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로 ‘양삼마을 그림속 캠프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에서 찾아온 부모와 유학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13년 대구은행을 퇴직한 두 부부가 8대조부터 살아온 고향인 청량산 자락 아래 귀촌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량산풍경원에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밝은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인생을 살아갑니다’라는 교육철학 아래 20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위 규모를 자랑한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유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며 아이들로 인해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 내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촌유학 등 도농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의 시대를 마련하겠다”면서 “농촌유학 경험을 통해 도시아이들이 봉화에서 살아보며 봉화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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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 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시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000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 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첫째 아동 100만 원, 둘째 아동 290만 원, 셋째 아동 410만 원, 넷째 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사업 및 경북 출산 축하 쿠폰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을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 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 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 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육아 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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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이강덕 포항시장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2022년은 포항이 당면했던 어려움을 시민분들과 함께 잘 극복해낸 한 해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에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로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되기 위해,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창출하는 위대한 도시 포항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폭 상향된 기준의 새로운 재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대응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진 피해주민 주거안정과 지진방재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 선도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둘째, 신성장산업을 확장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포항은 최근 5년간 신산업 분야 6조 9,363억원 투자유치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왔으며, 민선 8기를 맞아 50개사 1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신성장 핵심산업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맞춤형 활력정책으로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셋째,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도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린웨이 확대와 생태환경 집중관리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통팔달 교통망과 효울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제대교이자 관광대교인 영일만대교의 건설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넷째, 삶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문화관광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다 함께 누리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해양관광산업 육성으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도시로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를 구현하고 저출생·초고령사회 맞춤 복지 실현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포항은 위기에 강한 도시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는 위대한 도시입니다. 지진을 극복하였듯이, 태풍의 피해도 극복해내고, 더 나아가 미래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 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의 꿈을 이루는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포항시장 이 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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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강영석 상주시장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속 가능한 상주의 기초를 놓아 온 임인년(壬寅年)이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걸어오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를 믿고 민선 8기 상주시장의 막중한 임무를 다시 한번 맡겨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상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위로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 해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지역의 염원이었던 문경~상주~김천 구간 고속전철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KTX 시대 개막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가능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각계각층의 하나 된 노력의 덕분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생각으로 2030년 목표 기간 내 개통과 함께 역세권 개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상주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하는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또 코로나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우리가 당면한 여건 또한 험난합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 한해 오직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실현하고자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리며, 지속 가능한 상주를 견인할 색깔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온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고, 도심 기능 강화와 상생발전의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는 이미 시작되었고, 대변혁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예타 통과의 성공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한번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청리일반산업단지는 최근 농식품 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SK그룹의 음극재 제1공장 건립공사로 활력을 띠고 있으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이전협의 또한 관련 기관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 중인 상주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그동안 이룩한 1조 5,280억 원의 투자유치는 지역 산업의 균형을 맞추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견학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라디오 드라마와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 소울푸드페스티벌과 곶감축제, e-스포츠 대회 등 상주만의 이야기와 문화, 공간을 더욱 키워 왔습니다.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1조 1,50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였으며, 4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의 주민 갈등을 해소할 농촌공간정비 등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1,0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개발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도로관리평가 ‘최우수’, 규제개혁평가 ‘대상’ 등 전국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많은 수상으로 상주시의 역량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상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원해 주신 결과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새롭게 시작한 뜻깊은 해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묵묵히 노력해온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잘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의 미래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인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시민의 대표이자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 스스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과 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챙기며,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 하다”라는 말처럼, 상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일치단결하여 상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는 상주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지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상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도전에 당당히 맞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희망찬 도전에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계묘년(癸卯年)인 내년은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상주시장 강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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