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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로 주소 이전한 대상자에게 무상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폐기물관리조례 개정, 10월 1일부터 2년 동안 한시적 시행 포항시는 올해 포항시 폐기물관리조례를 개정해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가구에 10월 1일부터 전입신고 즉시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들이 쓰레기 처리 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와 배출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전입자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이 적힌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게 됐다. 지급 대상으로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한 가구이며, 이 봉투는 포항사랑 주소 갖기에 동참하는 전입자에게 지급하고자 특별히 제작된 봉투로서 색상이 다르므로 일반 종량제봉투와 교환 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지급 수량은 1인당 20L 종량제봉투 24매이며, 2021년 10월 1일 이후 전입자에게는 전입신고 즉시 2년 치의 종량제봉투를 일괄 지급하고, 10월 1일 이전 전입자 중 ‘주소이전 지원금 대상자’에게 전입일 기준 월 단위로 구분해 문자메시지 등 안내 후 지급한다. 이미 주소이전을 완료해 주소이전 지원금을 지급받은 분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부터 수령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종량제봉투를 지급받으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 주소 갖기 동참 무상 종량제봉투를 별도로 360,000매(15,000명분)를 제작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완료했으며, 무상 종량제봉투 신청서 및 수령확인서 배치 등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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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3주차 고령군민 93%에 총 67억 지급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 신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하고 있는 군민들의 모습.(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청기간 3주차인 9월 23일 기준 대상자 28,918명 중 26,778명이 신청하여 93%에 총 67억이 지급되었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청자의 51%인 13,707명이 고령사랑상품권(지류)을 선택했고, 47%인 12,585명이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했으며, 2%인 486명이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을 신청했다. 선별적 지급에 따른 이의신청 건수도 100건을 넘었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구성 변경이 70건(69%), 건강보험료 조정이 30건(30%), 자녀부양관계 조정이 1건 접수처리 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기한은 최대 3주이나, 군은 이의신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산동권(성산, 다산, 개진, 우곡)과 산서권(대가야읍, 덕곡, 운수, 쌍림)을 분리하여 콜센터와 전담처리반을 함께 운영하였으며, 접수당일 바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임기홍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이 되는 모든 군민이 지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금을 통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 운영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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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직장인 포항에서 꿈을 꾸다!이강덕 포항시장, 2030 청년 직장인 16명과 함께 간담회 가져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 마련 ▲포항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포항에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5일 청년주간을 맞아 포항청춘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에서 취업해 다양한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20~30대 청년 직장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에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에서 취업한 청년들이 직종별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포항이 고향인 직장인 10명과 용인, 세종, 부산 등 타 지역이 고향인 직장인 6명으로부터 포항에 거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정주여건과 기업 인프라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포항에서의 생활에는 만족했으나, 현재 대다수의 청년이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실업 문제와 집값 급등으로 인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포항에서 취업해 지역에 뿌리내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청년들은 어느 기성세대보다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주거, 육아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환경·복지’의 지속 가능한 3대 축(軸)을 기반으로 청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장인 간담회는 지난 7월 청년창업 CEO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들과 함께한 자리로 포항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해 청춘(靑春)의 입장을 대변한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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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 지나간 포항 죽장면, 피해 눈덩이하천 범람으로 도로 유실과 주택과 상가 등 100여 채 침수 과수농가, 농경지 등 피해 파악 중, 피해 많이 늘어날 전망 ▲이강덕 포항시장이 죽장면 폭우 피해지역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에 따른 집중 호우가 지난 24일 연이어 지나가면서 죽장면 일원에는 3시간 동안에만 12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자오천이 범람해 국도 31호선 입암 2교 연결 도로와 지방도 2개소 일부가 유실됐다. 또 주택 60채와 죽장시장(입암장터), 죽장목욕탕 등 상가 30동 침수, 마을진입로 10개소 유실, 차량 25대 침수,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우선 집계됐다. 이중 입암 2교 연결 국도도로는 밤샘 복구작업으로 하루 만에 응급복구해 임시소통이 가능해졌고, 1500세대의 전기 송전과 통신 복구도 완료했다. 통신과 전기가 복구되면서 235.82㎢로 광범위한 죽장면 전역에서 하천 시설과 마을도로, 과수농가와 농경지 등 피해가 속속 추가로 드러나고 있어, 다만, 아직 죽장면 각 마을을 잇는 마을진입로와 하천도로 등이 군데군데 끊겨 피해 현황 파악이 더딘 가운데, 세부적인 피해 파악이 완료되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죽장면의 피해가 훨씬 더 크게 집계되고 있다”라며 “침수된 주택 정리 등 우선적인 응급 복구가 완료되면 과수농가와 농경지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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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도서관 독서보조기기 비치, ‘장애인 독서편익 증진’독서확대기·공공이용음성증폭기·높낮이조절책상 등 비치해 ▲포항 연일도서관에 비치된 독서보조기기.(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립도서관은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의 독서환경 편의 도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일도서관에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총 8종을 구입해 비치했다. 연일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는 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일반자료실에 비치돼 있으며,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데이지 플레이어, 화면확대프로그램, 화면낭독프로그램과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음성증폭기,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수동휠체어, 높낮이조절책상 등으로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비돼 있어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일도서관에서는 이번 독서보조기기 구비를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 자료 접근성을 향상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도록 독서보조기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목원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독서보조기기 비치 및 활용으로 장애인 이용자에게 정보 접근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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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거리두기 3단계 위생업소 집합금지·영업제한 점검 총력!!사회복지국 소속 7개 과 135명 총동원 위생업소 점검 나서 ▲위생업소 집합금지·영업제한 점검을 나서기전 주의사항 설명을 듣고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 27부터 8. 8까지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하여 사회복지국 소속 7개 부서에 담당 지역을 배정,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구미시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클럽과 유흥주점은 물론 불법으로 도우미를 고용, 영업하는 일부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에서의 전파 차단을 위하여 집합금지 조치하였으며,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선제 대응에 나섰으나 이도 잠시, 비수도권은 일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됐다. 사회복지국 소속 직원 135명은 7.28(수) 21:00 제4별관 마당에 집결하여 최근 전파의 연결고리가 되는 위생업소 관련 확산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관내 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부분 업소가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20~30대 젊은 층의 거센 항의와 반발로 점검을 방해하는가 하면 심한 욕설로 관할지구대에 지원요청을 하는 등 점검반 소속 공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지속적인 문자메시지를 통한 계도에도 출입자에 대한 명부 작성을 누락 하거나 탁자 간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업소가 다수 있어 엄중 경고하고 재위반 시에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고지했다. 각 부서에서는 일회성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배정된 담당 읍·면·동 관내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주 2회 불시 점검으로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영업주들은 “개개인의 욕구를 조금만 더 누르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솔선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기임에도 이를 억제하지 못한 일탈이 확산세를 부추기고 있다”며 공동체 의식의 부재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일제 점검 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젊은이들의 문화도 존중되어야겠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사회재난의 극복을 위해서는 민과 관이 따로일 수는 없으며, 나와 타인의 안녕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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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간의 조사, 그 결과는?”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29일 오후 2시, 시청 대잠홀서 진상조사 결과 발표 후 질의응답 예정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코로나19 방역관리지침 준수해 진행 ▲지난해 6월 포항시와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앞서 포항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의견 청취회’를 가졌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학은)는 29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해 4월 활동을 시작해 1년여간 조사한 사항들을 참여한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이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로 검색하면 행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책임소재의 진상을 규명과 조사하는 업무를 하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학은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해 4월 출범해 진상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포항지진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의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전문가, 시민들로부터 포항지진의 진상조사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이후 현장 주민의견 청취, 지열발전 부지 및 시추장비 현장조사, 서면과 대질조사를 실시한 끝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당초 지난 3월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진상조사가 길어져 3개월 연장해 지난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에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진상조사위 결과 발표를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돼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과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이 발생한 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조사연구단’이 1년여간의 조사 끝에 2019년 3월 포항지진을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고, 지난해 4월 감사원 감사결과 지열발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20여 건의 위법·부당행위가 드러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가 1년 3개월간 폭넓은 조사활동을 벌인 만큼 지진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조속한 피해구제와 피해지역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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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합동 방역점검죽도시장, 포항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대표 민생 방역현장 방문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참석 지진 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지원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함께 합동 방역현장을 방문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벤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해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함께 안심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신호등 정책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야간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죽도시장 방역점검 후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지 4년째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해 전파수준의 피해 보상을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진피해 지원금 손해사정 시 피해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지진 불안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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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현장행보 가속화㈜유비 신사업 현장 방문, 첨단기술 적용 무인 셀프사진관 개소식 참석 ▲이강덕 포항시장은 Web에이전시 전문기업 (주)유비를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을 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무인 포토키오스크 분야에서 독자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Web에이젼시 전문기업 ㈜유비(대표 유창욱)를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에 나섰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 2019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유비에서 개발한 최첨단 IT솔루션을 활용한 무인 셀프사진관 ‘무사엔’의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비는 지난 2003년 창업한 이래 Web에이젼시 기업으로서 현재 전국 최고의 기술과 실력, 경험을 갖춘 회사로 발전해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대한민국 Web, App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포토키오스크를 직접 제작&판매하는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스마트업종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무인셀프사진관 ‘무사엔’의 개소는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각종 SNS의 관심은 물론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영역의 블루오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본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중소기업의 지속발전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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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고속철도(KTX) 8월부터 포항~서울역 증편 운행포항시‧지역 국회의원‧지역정치권‧시민단체 노력의 ‘결실’ 포항~수서역 고속열차 도입도 지속 추진, 시민 숙원사업 조기 해결 최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수서역과 포항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과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신상준 조직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변종철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 최익수 부본부장.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이 8월 1일부터 증편된다. 포항시는 이용 승객이 많아 입석까지 매진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의 KTX가 다음 달 1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019년 9월 증편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중에는 운행 횟수 4회, 주말(금·토·일)에도 4회가 각각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지난 2019년 주말 기준 2회 증편(26회→28회)이 됐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주말 이용률은 118%에 달해 연간 입석 승객이 17만 명에 이른다. 이에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고속버스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함이 컸다. 포항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동해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시장은 국토부장관을 만나 동해선 KTX 증편의 필요성과 수서행 KTX 신설을 적극 건의했고, 오는 7월 1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는 등 동해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정치권,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증편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은 주중은 26회에서 30회, 주말은 28회에서 32회로 확대된다. 이로써 2015년 KTX 개통 후부터 현재까지 이강덕 시장 재임기간 동안 주중 14회, 주말 12회가 증편됐다. 또한, 포항시는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덜고자 포항~수서역 고속열차도 연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이번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은 우리 지역민들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 또한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시민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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