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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귀농·귀촌 현장 방문▲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귀농인의 포도 농장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지난 2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상주시(시장 강영석) 모동면 정양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귀농·귀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 및 참가자, 귀농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 의견 청취,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묵고 있는 ‘귀농인의 집’ 숙소 관람, 30대 청년 귀농인(귀농 3년차)이 운영하는 포도(샤인머스켓)농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정양마을은 마을주민 65가구 145명 중 귀농·귀촌인이 20가구 40명을 차지하고 있어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마을이다. 평소 포도에 관심이 많았던 ‘살아보기’ 참가자 2명은 포도 장기 실습형 과정에 참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포도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 마을에 정착해 포도 농사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농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마을 운영자의 친절한 안내로 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 35명 중 12명이 상주시로 전입해 지역 인구증가와 더불어 귀농·귀촌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은 물론, 귀농·귀촌인을 받아들이는 마을주민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농식품부뿐만 아니라 관련 부처가 힘을 합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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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문화도시, 놀고 배우고 즐기는 프리마켓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구, 낙동파출소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는 ‘놀·배·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연결된 지역 내 1인 프리랜서 공동체인 ‘예술공동체 가치’에서 기획한 프리마켓으로 풍선아트, 종이접기,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 및 체험과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밴드, 장구 공연과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주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칠곡 문화도시의 활동과 경험을 축적·공유하기 위한 문화거점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구, 낙동파출소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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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 개최▲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공원조성 계획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국가문화재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며,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하여 고분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철겸, 도자, 철부, 고배, 발형기대, 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1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들 유물에는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하여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황상동 고분군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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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간담회 및 창립총회 개최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회장 추성태)는 22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지역 농업과 농식품 가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발족했으며 ㈜이비채 추성태 초대회장을 비롯한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와 창립총회를 통해 주요 시책 설명, 농식품 가공업체 활성화 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정관(안) 승인,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참석 업체들은 지역 농업과 농식품가공업체의 상호 발전,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가공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간담회장 중앙에는 업체별 대표 생산품 1~2점씩을 전시하여 제품 소개와 함께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추성태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와 창립총회를 계기로 영천시 농식품 가공업체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식품가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먹거리 발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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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中허난성과 새마을운동 성공경험 공유 교류회 개최▲허난성-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화상교류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6월 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허난성 정부와 ‘경북도 새마을운동-허난성(河南省) 농촌진흥운동 화상교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우궈딩(武国定) 허난성 부성장, 이병월 새마을재단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중국 허난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운동에 접목·발전시키고자 허난성의 요청으로 시행됐다. 량제이(梁杰一) 허난성 외사판공실 주임의 사회로 이상우 새마을재단 사업부장과 양위푸(杨玉璞) 허난성농업농촌청 총농예사가 각 각 새마을운동과 농촌진흥운동에 대한 현황 소개를 하고, 리우후이청(刘会成) 시샤현(西峡县) 시핑전(西坪镇) 당위서기와 정대석 경북새마을회 사무처장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리우후이청 당위서기는 농촌의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후얜민(胡彦民) 허난농업대학 농촌발전연구원장은 새마을운동에서 대학교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미숙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교수는 한국 농촌와 사회 발전을 위한 정관학계 및 시민참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답변했다. 향촌진흥운동으로도 불리는 농촌진훙운동은 중국 정부의 ‘삼농’(三农:농업, 농촌, 농민) 문제 해결을 위한 최대 국정 과제이다. 또 과거 덩샤오핑이 계획한 21세기 중반까지 GPD를 선진국 수준까지 향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 소득향상을 통한 도농 간 소득격차 해소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기도 하다. 이는 중국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농촌 발전에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마을운동과 같은 해외 선진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은 농어촌 지역의 빈곤 극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성공적인 풀뿌리 운동으로 널리 알려졌다. 허난성을 비롯한 후난성, 산시성 등의 경북도 자매도시에서 새마을운동 교류 및 연수, 새마을운동 전문가의 현지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경북도는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새마을운동 관련 대면 교류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하고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은 6월 한 달간 매주 농촌, 통상, 문화 등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새마을운동-농촌진흥운동 교류회를 시작으로 이달 17일에는 물류·통상 세미나, 24일에는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교가 참가하는 중국어스피치대회와 연계해 허난성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사회개발 운동 모델이며, 경북도의 축적된 경험을 자매도시와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지역의 지난 30년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미래 30년을 바라보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통상, 문화, 과학기술 등 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궈딩 허난성 부성장은 “오늘 교류회는 양 지역이 농업, 농촌, 농민 관련 업무 사례를 교류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새마을운동 전문가들이 허난성의 농촌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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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울릉군-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경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6월 9일 울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협의회장,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울릉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 협의회장, 평생교육과장 및 기획감사실장 인사말씀,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평생학습의 공동협력, 공동수행, 인력·장비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용재 포항시 협의회장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태 울릉군 협의회장은 “포항시 협의회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협의회가 교류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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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종합플랫폼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영주 지역 청년들의 빛나는 내일을 이끌 청년종합플랫폼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가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9일 개소식을 가진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행복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풍기읍 동양대로 135)에 313㎡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문희진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주지원센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구축에 들어간 센터는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의‧스터디·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으로 쓰일 회의실 △방송·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터실 △청년창업가의 레시피 개발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청년 컨설팅과 상담 공간인 운영지원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 첫해 시행되는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은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인 ‘초보청년농부 체험’과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하여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젝트’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문화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시는 저출생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영주청년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정주수요를 높여 인구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청년정주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이곳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프로그램 및 이용 문의는 유선전화 ☎054-630-1317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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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KT 5G TEST 오픈랩 개소 및 MOU 체결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GERI’, 원장 우병구)은 지역 5G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5월 26일 KT 5G TEST 오픈랩을 개소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전문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KT-경북5G융합산업기업협의체(이하‘기업협의체’) 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 5G TEST Open Lab> GERI 5G 테스트베드에서 5G 시험망과 연동하여 기업의 개발제품 시험 및 성능 검증 후 이동통신사업자(KT)의 상용망과도 연동하여 5G 디바아스 ․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인프라 협업 공간 그동안 GERI는 중소기업이 5G 시험망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201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2G~5G까지 망연동 시험이 가능한 이동통신사 수준의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KT 5G TEST 오픈랩’개소를 통해 시험망을 넘어 상용망 연동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간 5G 상용망 연동 시험과 이용기업의 제품 사업화까지 연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음 5G,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기술 교류와 공동 R&D 발굴 및 사업화 등 상호 연계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지역 ICT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2019년 10월에 발족한 기업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T의 이동통신분야 전문기술 노하우를 습득하고 공동 R&D 추진 및 사업화까지 연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ERI 우병구 원장은 “KT 5G TEST 오픈랩 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ICT 기업이 5G 디바이스·서비스, 이음 5G, 나아가 6G 분야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KT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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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인클로버재단 업무교류 협약 체결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2년 5월 24일 인클로버재단과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 관련 교육사업의 수행을 목적으로 2009년 창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독도박물관은 장기적으로 일반인, 학생, 단체 등으로 독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교육문화생활에 있어 비교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협력은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수행과 독도영유권 강화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은 1997년 삼성문화재단 재직 당시 독도박물관 건립에 기여한 인연이 있어, 양 기관 간의 원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독도 영토 의식함양 ▲울릉군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화사업 지원 ▲독도 관련 문화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대여 및 관련 시설 이용 협조 ▲대국민 독도 교육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교류 협약을 통해 독도박물관과 인클로버재단의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하며, 이 협약이 독도교육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 확립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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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개최▲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중국 자매우호 도시' 그림·영상 공모전 안내.(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와 5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초·중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접수기한은 7월 22일까지이다. 공모 부문은 그림(디지털그림 포함)과 영상콘텐츠 2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우리 지역 문화소개’, ‘내가 보는 한국’, ‘내가 보는 중국’ 등 네 가지 주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그림 부문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영상 부문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600만원 4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 초·중등학생 수상자에게는 도 교육감상, 지역 대학생 및 중국 자매우호 도시 학생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향후 경북국제교류 홍보자료 및 중국 현지 전시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풍성한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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