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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공단 전역’ 차량 방역 소독 실시김천시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에 근로자종합복지관(휴관 중)과 대광 및 아포 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환경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대광농공단지에 방역차량(2대)을 투입하여 11~12일(2일간) 공단 전체에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및 근로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 내 공용시설(도로, 인도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근로환경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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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코로나19 대응 총력’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농업인구 고령화 및 지역인구 유출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 3일부터 운영 중인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에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의 경우, 국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 증가로 위기경보가 2월 23일 자로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관내 전파 차단을 위해 유동인구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산채수확 시기가 도래한 농촌의 인력지원을 위해 부득이 외부 인력을 수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력수요가 많은 농가에 타 지역 인력을 연결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특성상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대응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울릉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입도하는 타 지역 근로자에 대해 울릉도 입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검사비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외 근로자의 입도 후에도 농장주 주도로 작업 전, 후 체온 측정, 호흡기 증상 등 감염 증상을 점검토록 하고 작업 중 마스크 착용을 상시화하고,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채 소비량이 급감할 것으로 보고 전국 지자체, 울릉 향우회, 자매도시, 명예주민 등에게 9일 서한문을 발송하여 ‘국토의 막내이자 자존심인 민족의 섬 독도의 모(母)섬인 울릉도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공해 산채 판매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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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확산 주춤 … 3일 연속 10명대 증가 … 누적 1,083명집단 감염 대비,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 예방에 총력 경상북도의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증가가 지난 주말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3월 초에 들어 연일 80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6일(금) 봉화 푸른요양원의 집단 감염을 계기로 하루 만에 122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환자가 927명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7일(토)은 63명, 8일(일)은 31명, 9일(월)은 22명으로 확진환자의 수가 크게 낮아졌고, 지난 10일(화)부터는 3일 연속 10명대의 증가 폭에 그쳐 현재 누적 확진환자 수는 1,083명(3.12. 0시 기준) 이다. 다만,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입소자 등 4명이 2차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고,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1차 음성 판정자 8명이 2차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아직 우려할 만한 요소는 남아있다. 경북도는 이 부분과 관련, 고령층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길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동일집단 격리를 통해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등 음성 판정 격리자들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경북도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경북의 확진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지만 언제든 집단시설에 대량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경북도에서 발표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현황 자료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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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노벨 청송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응원산소카페 청송군에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소노벨 청송이 지난 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군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는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우기보다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해준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청정 주왕산에서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대구·경북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고통을 나누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하루빨리 회복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노벨 청송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앞으로 한 달여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지난 11일까지 의료진 등 운영요원 90여 명이 투입돼 사전 교육과 준비를 마쳤으며, 12일부터는 314개 객실에 차례로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특히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환자 치료를 위해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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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낙지 먹고 힘내세요! ‘코로나19’ 극복 기탁 이어져청정진도어업법인(대표 박희준) 진도 특산물 산낙지 1,000마리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싱싱한 응원의 물품이 전남 진도에서 전해져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박희준 청정진도어업법인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진도 특산물 산낙지 1,000마리를(600만 원 상당) 영주시에 기부했다. 진도JC회장을 역임한 박희준 대표는 법인회원 10여 명과 함께 직접 수확한 산낙지 1,000마리를 싱싱한 상태로 전달하기 위해 산소포장 처리해 직접 수송하는 정성을 보였다. 박희준 대표는 “국민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마음으로나마 함께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영주시는 기부받은 산낙지 1,000마리를 감염병 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 식당으로 전달해 격리 중인 확진자 130여 명과 의료인력 140여 명 등 270명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식사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진도에서 전해온 온정의 손길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기부 동참으로 ‘심적 거리 두지 않기’를 보여준 박희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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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기동, 자생 단체 방역 소독 활동 활발히 진행함께하면 당연히 이겨낼 수 있어요! 안동시 안기동 자생 단체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9일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주열)에서 지역 취약계층 거주 시설과 종교시설, 안기 세영 종합상가 등 지역 주민들의 밀집 장소 위주로 방역 활동을 했으며, 11일에는 자율방재단(단장 권수복)에서 안기동 전역에 대대적으로 방역 활동을 했다. 안기동 각 단체에서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 발맞추어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는 방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기원 안기동장은 “방역에 애쓰시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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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육군제2수송교육연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소독 실시육군제2수송교육연대 살수차를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소독 자원봉사 남천면 육군제2수송교육연대(연대장 김동현)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예방대책으로 살수차를 활용한 남천면 주요도로에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육군제2수송교육연대에서는 주 3회(월, 수, 금)에 걸쳐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현 연대장은 이번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조기 종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군․관․기관단체 및 시민이 힘을 합쳐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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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관련 3월 11일 브리핑 … 누적 1,072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경상북도는 3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응 현황 등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환자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확진환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이다. 아래는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정례브리핑 □ 3월 11일(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ㅇ 서울 콜센터에 9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집단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ㅇ 경상북도가 긴급하고 과감하게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ㅇ 오늘 경상북도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콜센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도내에는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까지 착한임대료 열풍이 확산되고 있고, 경주에서는 마스크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경상북도는 어려운 가운데도 도민 전체가 단합해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습니다. ㅇ 우리는 반드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입니다. ㅇ 3월11일(수)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ㅇ 오전 11시 기준으로는1,077명입니다. ㅇ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ㅇ (완치) 어제 4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입니다. 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ㅇ 어제 3개 의료원에 19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79명을 입소시켰습니다. 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39명도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의료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정부에서 군의관 후보생 6명을 군사훈련기간까지 단축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험지인 경상북도에 와 주신 군의관 후보생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은 도내 의료원에 5명, 청송 소노벨 생활치료센터에 1명을 배치토록 하겠습니다. □ 콜센터 ㅇ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이분들의 근무지인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ㅇ 도내 공공 콜센터는 道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입니다. ㅇ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중이며,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신천지 ㅇ 어제 정부가 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신천지 신도가 파악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은 11명입니다. ㅇ그러나道가 조사한 결과, 11명 중 현재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거나 간병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과거에 근무했다가 사직한 분들입니다. ㅇ11명중 8명은 신천지 신도이며, 道가 관리중인 6,549명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미 검사 및 조치가 완료된 분들입니다. △ 3명(+) : 2월 21, 22, 24일에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중 ➀ 요양보호사, 경산사랑지기 어르신마을 19.12월 사직 2.21 양성판정. 현재 생활치료센터 입소 ➁ 요양보호사, 다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근무. 2.24 양성 판정 후 2.25 김천의료원 입원 ➂ 사회복지사, 대구 서구 경대요양병원 3월9일 사직 2.22 양성 판정 후 2.23 대구동산병원 입원 △ 5명(-) : 음성 : 4명 무직, 1명 파악중 ㅇ 나머지3명은 교육생인데 우리 명단에 없는 분들이라 급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중1명이 경주 소재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요양시설은 현재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이며, 道는 오늘 오전 당사자를 퇴소시켜 검체를 실시해 긴급으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사자는 신천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설에서는 오늘 아침 발열체크를 했는데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또 다른 1명은 대구 소재 교육센터 소속입니다. 3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학원 등록 후 1개월만에 그만두었고, 두 달 전까지 다른 일용직에 근무했으며 근무지는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경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1명은 본인과 연락이 닿았는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번호도 다르고 본인은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ㅇ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입니다. ※일반도민 확진률 3.4% (574/17,019) □ 마스크 ㅇ 경상북도는 재난안전기금 및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스크를 확보했고, 내일부터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ㅇ 먼저 도내 만2~6세 아동 100,310명에게는 내일부터 297,5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1인 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만2세는 2매 ) ㅇ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마스크 21만5천개를 지급합니다. 1인 당 5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6만5천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만개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 특이 동향 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습니다. ㅇ 3월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6명으로 늘었습니다. ※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ㅇ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는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ㅇ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입니다. ㅇ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입니다. ㅇ 어제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이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입니다. ㅇ 많은 종사자께서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코호트 격리에 임하고 계시고,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각 시·군의 종합상황반이나 긴급대응팀으로 연락주시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호트 근무 종사자의 잠자리가 불편한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있어서 영주시는 매트 380매를 구입해 배부했고, 포항시는 매트 500매를 구입해 오늘 배부할 예정입니다. □ 道는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에 나섭니다. ㅇ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입니다. ㅇ 이번에는 ❶PC방‧노래방‧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❷코호트 격리시설 ❸시군 대로변 등을 중점 방역하겠습니다. ㅇ 23개 시‧군 새마을회원 3,045명은 버스승강장 등 읍면동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 봉사단 235명은 PC방‧노래방‧게임방 등 25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합니다. ㅇ 시군 동물방역부서 및 축협공동방재단 90개단은 소독차량 171대를 투입하여 코호트 격리된 565개 시설 및 인근 주변을 집중 소독합니다. ㅇ 軍에서는 제독차 14대와 군인 266명이 투입되어 큰 도로변, 다중집합시설 외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입니다. ㅇ 앞으로도 민간과 軍, 道‧시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시에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道는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식당에 손님이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집에서 끼니때마다 식사 걱정을 합니다. ㅇ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ㅇ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성금 3억5천만원을 활용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합니다. ㅇ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테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어제도 많은 분들께서 기부금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ㅇ 어제 8건이 접수됐으며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 다양한 기부품이 들어왔습니다. ㅇ 경상북도의사회에서 방호복, 방호세트, 위생장갑, 의료용 비닐가운, 고글, 살균소독제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한국벤처캐피탈에서 5천만원, ㈜한양컨트리클럽에서 3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2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네이처 리퍼블릭, 삼성그룹,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작목반, 전남도청 등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3월11일 코로나19 대응 경북도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통계 참고자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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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 소외계층 위해 수제 마스크 300개 기부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회장 강남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300개를 9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까닭에 마스크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한땀한올 바느질봉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22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수세미, 손수건 등을 소외계층에 기증하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재능나눔 단체이다. 이번 면마스크 제작봉사활동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의 재능으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자는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미리 구입해두었던 재료로 밤낮없이 3일 동안 수작업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강남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피해 받고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며 "재료가 구해지는 대로 면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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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호트 격리시설 위문품 전달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노인요양시설 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양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2주간 사회복지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전면 차단되며, 입소자・종사자 또한 외부 출입이 금지돼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코호트 격리 시행 첫날인 9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생수, 라면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손세정제 등을 격리 시설에 우선 배분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 격리된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가족들도 면회 등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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