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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 202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발대식 열려“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우리의 전통한지가 202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추진하려는 추진단 발대식이 4월 29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추진단 이배용 단장(전 이화여대 총장), 국회의원, 광역지방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 관련 인사,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을 비롯한 한지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축사를 전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중국의 선지와 일본의 화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2009년, 2014년 각각 등재됐다”며 “천년이 가도 변치 않는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화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로 국내(조선왕조실록과 고려 초조대장경 복간본 복원에 사용) 및 세계(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관심)로 뻗어 나가는 문경 전통한지의 인지도를 언급하며, 문경시도 한지의 유네스코 유산 등재라는 목표에 적극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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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도입환경공무직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상주시는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해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운영하였으며, 4대를 한 번에 교체하는 시군은 경북에서 상주시가 최초이다. 한국형 청소차는 2017년 광주시에서 환경미화원 사고가 발생하여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소차 사고대책 마련’지시로 시작되었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환경부에서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환경공무직 전용 탑승 공간, 360도 어라운드 뷰 시스템, 운전자·환경공무직의 쌍방향 통신시스템,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등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지부 장현석 지부장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승차장치가 높아 잦은 승·하차 시 환경공무직의 무릎 및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상주시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단계적으로 한국형 청소차로 교체할 예정이고, 아울러 환경공무직의 복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독감·파상풍·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및 근골격계 부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L 종량제봉투를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19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직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한국형청소차를 통하여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과 더불어 시민의 편의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운전기사와 환경공무직에게 당부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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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지원26일까지 접수, 매월 인건비 160만 원 24개월까지 지원 임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신문광고.(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여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고, 3월 15일~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하였다.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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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최종 선정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을 총 사업비는 2억5천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시비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이 설치되는 서천 배고개 둔치(영주교 하류) 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9,500㎡로 대형 16면, 소형 150면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기상상황에서 장마철마다 문제가 되는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의 차량등록 번호와 연계된 휴대전화 번호로 즉시 문자를 보내게 된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이 해당 둔치 주차장 현장에서 차량소유자가 남긴 연락처를 확인 후 전화로 차량이동을 요청하는 수동적 방식으로 갑작스러운 돌발성 집중호우 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최근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을 보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 위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피해 위험 알림서비스를 올해 우수기 전에 완료해 갑작스러운 호우 시에도 단 한 건의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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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지자체 재정분석 평가결과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경북 도내 시·군 중 유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 원 확보 ▲윤경희 청송군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19 회계연도) 결과 경북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하여(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세외수입에 대한 자체수입비율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3.77%로 유형평균 3.39%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지방세 징수율도 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을 통하여 전년 대비 2.12% 증가한 97.08%로 유형평균 95.98%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분야는 그 결과를 보통교부세 배분과 직접 연계하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또한, 통합유동부채비율이 전년도 4.06%에서 2.92%로 감소, 공기업부채비율도 전년도 161.02%에서 0%로 감소하여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의 인구구조 특성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비 지출을 위하여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모든 군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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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문화재보존·활용 경북도에서 가장 잘했다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보존·활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 ▲청도읍성 문화재를 활용한 읍성밟기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문화재청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문화재보존관리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상은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신설한 상으로 문화재 활용 분야에 공적이 현저한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청도군이 선정되었다. 청도군은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보호, 국비 공모사업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문화재 활용사업은 청도읍성 문화재를 활용하여 읍성밟기, 밝은 작은 음악회, 야간 여름 관광상품인 쿨한 청도 마실 나들이, 차산농악 생생문화재 사업 등을 추진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청도읍성은 성곽 기초만 남은 채로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다가 철저한 발굴조사와 고증을 거쳐 15년 동안 25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형복원에 노력한 결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재보호사업은 민관 합동 예방조치, 보물 대비사 대웅전 태풍 긴급보수 국비 확보로 응급조치했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은 생생문화재사업,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문화재가 상생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 더 나아가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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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울릉군청 전경.(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노인여가복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을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수요, 재난안전 수요 등으로 지원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은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사무실과 도동1리 경로당 건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여가시설은 노인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편의공간의 제공으로 노인복지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한 결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며,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현안을 해결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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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정부기관 속속 들어서!경북·예천선관위,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5개 정부기관 120여 명 입주 예정 도청신도시 인구유입 증가 및 유관기관 이전 발판 마련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입주기관장과 청사관리소 직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 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했다. 행정안전부 경북청사관리소가 올해 9월 말에 미리 입주해 공사 마무리와 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27일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총 5개 기관 12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와 정당․정치자금에 관한사무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는 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및 공익근무요원 지원과 병역 의무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명예 제고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들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운영으로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의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기타 기관들의 신도시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개관한 데 이어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신도시 중심상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월 착공해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신도시 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비 24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소속기관인 인재개발원, 도립예술단, 동물위생시험소 또한 예정대로 신도시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말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천641명으로 전분기 대비 1천498명이 증가했으며, 금년 내 인구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신도시 인근 2차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공되고, 행복주택(500세대) 및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유관기관 이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신도시가 행정중심도시로 변모하고 나아가 북부권의 중심이자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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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보물단지T/F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사례로 뽑혀젊은 공무원 10명으로 팀 구성해 46개 시설물 활성화 방안 연구 부서 간 협업 돋보이고 용역비 수천만 원도 절감해 좋은 평가 얻어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시의 각종 시설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보물단지T/F팀’사례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8월 셋째 주에서 9월 넷째 주 사이에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한 사례 중 보물단지T/F팀을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모두 6건이다. 적극행정 맛집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파급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함창읍의 사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가 상주시에서는 첫 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 보물단지T/F팀은 20∼30대 직원이 주로 참여해 새로운 시각으로 상주시의 각종 시설물 활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시정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용역을 줄 때 제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 데다 용역으로 할 경우 지급해야 할 예산 수천만 원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보물단지T/F팀은 올 7월 1일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동안의 연구용역으로는 공감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젊은 공무원의 관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도출해 보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이다. 주관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실은 시설물을 관리하는 담당 부서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등 T/F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했다. T/F팀은 시청 내 일반행정․건축․토목․녹지․농업 등 다양한 직렬과 혁신동아리 회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화령전승기념관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설 36곳을 현장 방문하고 세 차례 워크숍을 실시한 후 총 46개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마련했다. T/F팀의 연구 결과는 오는 1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젊은 직원들과 시설물 관리부서가 협력해 각종 시설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직원들의 모습에서 상주시의 희망을 봤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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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안심배낭 나눔캠페인200가구에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히 필요한 구호물품 미리전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에서는 지난 14일(월)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안심배낭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담은 안심배낭을 관내 가구에 미리 전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안심배낭 안에는 간이소화기, 구급함, 위생용품, 호루라기, 손전등, 은박담요, 재난행동 매뉴얼 등 15종의 물품이 들어있다. 이날 관내 200가구에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배부되었으며, 제작 및 배부봉사에는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쾌숙)회원들이 함께 했다. 지난 9월 4일 사전제작을 통해 제작된 200개의 안심배낭은 안전할 때 위험한 상황을 미리 준비하고, 최소한의 대비책을 세움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자원봉사센터의 사업이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오늘 이 안심배낭이 관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안전하게 배부해 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구미시의 필요한 손길이 있는 곳이라면 봉사대학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안심배낭 나눔캠페인은 2019년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한 행복온마을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교부받은 사업비로 실시한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 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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