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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어르신들에게 가벼운 발걸음 전달영천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조보행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계시던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아 가까운 동네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조보행기 지원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실버카 26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80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로 걷기 힘들어 밖에 나가기 막막했는데 보행기를 지원해줘 고맙다”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기쁘고, 조금씩 운동을 하여 건강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찬복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유철 공공위원장(화산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화산면 복지사각지대 ZERO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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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 6차산업 발전 2022 NEAR 국제포럼 개최경상북도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6차산업 육성을 통한 동북아 농촌 및 농식품 산업 미래 발전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농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회원단체 대표, 도내 6차산업 인증사업자(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15개사와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농업 6차 산업이란 농촌에서 생산하는 농산물(1차)을 이용해 현지에서 식품 등으로 제조·가공(2차)하고 이를 유통 및 관광서비스 산업(3차)과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앙 정부에서 처음 주요 농업정책으로 제시했고, 경북도는 2017년 조례를 제정해 6차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국제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57개 광역지자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유럽지방정부연합(AER),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 기후변화대응 세계지방행동기구(R20) 등 공인된 국제기구 관계자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중국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관계자도 NEAR 주관 국제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NEAR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동북아 지역에서 농업6차산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 일본 농업연구기구 소속 오니시 치에 박사, 중국 산시농업대 왕광빈 교수, 몽골 국립농업대 나상자르갈 부학장, 러시아 연해주 농업대학 코민 안드레이 총장 등 외국 전문가들도 농업 6차 산업과 관련된 각국의 정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과제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포럼을 주관한 김옥채 NEAR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NEAR는 동북아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소위 아시아 패러독스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다수의 NEAR 회원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농업 및 농식품 분야의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최근에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제하에서 농식품 교역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창설된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기구이다. 지금은 몽골과 북한까지 포함한 6개국에서 79개 광역 지자체가 정식 회원으로 가입해 경제·교육·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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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중심 도시재생 벤치마킹 추진영천시 완산동 지역 주민역량 강화(S/W)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례지(대구 원고개 마을, 구미 소셜캠퍼스 온, 김천 카페 자산) 3곳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토성인 달성공원 서편에 위치한 원고개 마을을 방문하여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다락방, 원고개 청년창작 스튜디오 등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돌아보고 5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카페의 운영 시스템도 벤치마킹했다. 이후 김천 자산골은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연계해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 자산을 방문하여 도시재생 마을기업 운영 지원금 확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완산동 중심시가지형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조합원은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연계 거점시설 운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갈 계획이다. 김민호 완산중심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의견을 교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사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운영 방안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벤치마킹으로 얻은 아이디어를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에도 잘 적용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구 원고개 마을과 김천 자산 카페 등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낸 곳이다”며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완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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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문건설업 육성·보호를 위한 간담회」 개최▲건설업역 개편 및 대업종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장면.(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022. 4. 25.(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업역 개편 및 대업종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11월에 개최하였던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건설업 업역개편에 따른 종합·전문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나, 2022년부터 건설업 대업종화 및 건설업역 개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지역 경기침체와 종합·전문건설업의 상호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갖는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업역 폐지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이 공동으로 입찰·계약하여 구성원별로 공사를 분담하여 시공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입찰 시 모든 공종이 아닌 주된 공사 업종만 기재하여 단일 전문업종을 보유한 업체도 종합공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의 공사예정금액 중 관급자재비가 1/3 이상인 경우 종합업체의 입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지역 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 구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건설시장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해 전문건설업 활성화 간담회에 이어 금년에도 대화의 장을 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건설자재비 폭등 등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간담회에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건설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종합공사 입찰공고 시 주된 공사 업종만을 기재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계약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건설산업 업역 개편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영세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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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2년 마이스(MICE) 관광단 지원사업 추진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광상품권 지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경에서 20명 이상, 2일 이상(1박 이상) 진행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회의 및 포상관광 등으로 마이스 업체 연수시설을 이용한 참가자에게 1인당 관광상품권 5,000원을 지원한다. 마이스 관광단에게 지원되는 관광상품권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 정기를 품은 「단산모노레일」, 전국최초 「철로자전거」, 스트레스 날리는 「관광사격장」, 복합테마파크 「에코랄라」 및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문경 관광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MICE 산업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마이스 업체 및 세부적인 지급 기준사항 확인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맞춰 문경시를 찾는 마이스 산업 행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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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회, 부활절 감사 선물상자 기탁▲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50상자(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사진=경산시 제공) 삼북동에 소재한 경산교회(담임목사 김광남)에서 15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생필품 50상자(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산교회는 올해 2월 초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매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광남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부활절을 맞이하여 감사함을 주위의 이웃에게도 함께 나누고자 부족하지만 마음을 다해 준비했다.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가로수의 나뭇가지가 푸른색으로 변하고 있는 완연한 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과 가족 간의 정이 그리운 분들에게는 부활절 감사 생필품 상자가 큰 위로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주원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경산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저소득층 가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50상자(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사진=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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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 실시▲대기오염측정소.(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지역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연구원은 지역 23개 시군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9년 41회, 2020년 33회, 2021년 41회가 발령됐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2017년 11일, 2018년 15일, 2019년 15일, 2020년 11일, 2021년 23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이다. 주로 5~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실시간 대기정보’에서 ‘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오존주의보 발령 시 관련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께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미세먼지나 오존과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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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정 및 운영▲영양군노인복지관 조감도.(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2022년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문화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풀어내고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여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교육이다. 미술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활발한 문화예술분야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여 재능기부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침체한 자기개발의 의지 향상과 노인여가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사업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 상황이지만, 재운영이 되면 4월 말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 어르신은 모두 모집이 된 상황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이상록 관장)은 "미술교실을 통해 참여자가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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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뉴딜 선도 위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최▲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2)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 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공기업과 관련 단체를 비롯해 송배전기자재, 원자력산업, 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발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조명 관련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전기기술인협회 직무·양성 교육, 전기학회 세미나 등 교육세미나와 발전사 구매상담회(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포스코, 한진, 현대)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51개사가 참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H2마켓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국내 대표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2022태양광마켓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와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일대일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어를 매칭해 해외 판로도 열어 준다. 도는 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3일 기간 ‘경북 홍보관’을 각각 운영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달성하고 녹색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설치된 부스.(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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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3년 만에 열린다▲2019년 선비문화축제 덴동어미 공연.(사진=영주시 제공)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메타버스 축제장을 조성하고, 유튜브 채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등 비대면 요소를 추가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이 포함된 기간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에 가족 모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선비정신의 함양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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