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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의 날’ 청년들의 인생멘토가 된 이철우 도지사도지사와 지역청년···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인생멘토링 시간 가져 ‘청년의 날’계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SNS 기념 이벤트도 병행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지역청년들이 화상대화를 통한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8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이철우 도지사와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등 지역청년 12명과 함께 화상대화를 통한 비대면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19일이 첫 번째 법적 청년의 날이 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념행사 대신에 청년들이 이철우 도지사의 청년 시절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화상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청년들이 도지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를 엿보고 선배 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도지사가 청년들의 삶을 더욱 깊이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인생멘토링 화상대화에서는 청년기업가, 청년활동가, 대학생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진로, 일, 결혼, 인간관계 등에 대한 고민,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도지사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상대화에 참여한 박창호 경상북도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여러 분야의 청년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고민하던 대인관계에 대해 도지사님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 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꿈을 키워가고 계신 청년기업 대표분들, 청년활동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인생 5모작을 보내고 계신 인생베테랑 지사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 업무추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지역사회와 청년권익에 크게 공헌한 청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3월부터 한 달여간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제작·배부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촉활동과 어르신들에게 경북형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청년봉사단원 23명에게는 특별공적에 따른 표창으로 청년 봉사의 모범사례로 남도록 했다. 아울러, 도는 국민이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도록 17일부터 21일까지 경상북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제1회 청년의 날’을 축하한다고 밝히며, “통합신공항은 ‘청년공항’으로, 행정통합은 ‘청년통합’으로 추진해서 청년이 꿈을 이루고, 행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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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청년기업가들, 경주시장에게 감사 인사 전달일방통행 시행으로 관광객과 시민 반응 좋아져··· 황리단길 청년기업가들이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황리단길 일방통행 시행과 행정적 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리단길은 전통적인 한옥과 맛집 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주차공간 부족, 교통 혼잡,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보행사고의 위험성이 대두됐다. 시는 2018년 9월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여러 소통과정을 거쳐 주민 협의를 이끌어내어, 지난 1일부터 내남사거리에서 황남초등학교 사거리 방향 700m 구간에 일방통행을 시행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황리단길 청년기업가들은 일방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전달했다. 아울러 아스팔트 덧씌우기로 인한 단 차 발생으로 유모차 운행 등의 어려움과 가로등 확충 및 흡연 부스 설치, 비수기 시즌에 맞춰 관련 공사를 한꺼번에 시행해 관광객과 시민의 통행불편 최소화 등에 대한 건의와 앞으로 황리단길이 더 좋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 일방통행 시행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황리단길 주변 사업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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