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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종담배와 신종마약’ 공무원 대상 특강영천시는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을 초빙해 ‘신종담배와 신종마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성규 센터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대한금연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금연정책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굵직한 금연정책 추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흔히 알고 있는 담배의 유해성 외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는 신종담배 종류와 유해성, 신종담배를 이용한 신종마약의 확산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직원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시는 각종 금연 교육뿐만 아니라 금연을 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 및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특히 금연물품함을 통해 행동강화물품을 전달하는 등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아울러 관내 액상형 담배 판매 업소를 파악·관리 중이고, 비흡연자의 흡연자로의 전환을 원천 차단하고자 흡연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아동을 위한 흡연 예방 교육 자료를 자체 제작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금연 홍보·교육 및 다양한 사업을 토대로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흡연율을 줄여 건강한 영천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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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 실업인·전문인 ‘제12차 CBMC 세계대회’ 개최한국을 포함해 세계 36개국에서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 2,400여 명이 참석한 ‘제12차 CBMC세계대회’가 8월 1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막했다. 기독실업인회(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일터 사역’을 통해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자 세워진 국제적 사역 기관이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기독실업인들의 축제의 자리다.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지난 2018년 영국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다 5년 만에 이번에 재개됐다. 한국은 1977년 제1차 대회와 2005년 제8차 대회에 이어 제12차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처음으로 세 번의 세계대회를 치른 국가가 됐다. 제12차 세계대회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자(Unity in Christ)’이다. 3박 4일 일정 동안 ‘우리는 CBMC’ ‘하나의 사명’ ‘하나의 사역’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 등 날짜별로 소주제를 나눠 간증과 특강, 세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샬롬이 회복되고 부흥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목사는 “CBMC는 특히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공동체이기에,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 이 사명을 감당할 때 성령의 능력과 은사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 제닝스 국제CBMC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2023년 세계대회의 주제는 하나됨, 즉 연합(Unity)이다”라며 “분열이 가속화되는 세상에서 우리의 소명은 연합을 이뤄 기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해 일터 가운데 효과적인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피터 셔 대만 펑지아대 경영학석좌교수, 모소토 모에파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거관리위원장, 팀 필봇 전 미국 켄터키주 가정법원 판사,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마크 휘태커 코카콜라 콘솔리데이티드 Culture&Care 부사장, 크리스 심슨 국제CBMC 사무총장 등이 특강과 간증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곽수광 목사(푸른나무교회),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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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하나님! 절 울리셨습니다(저자 송용걸)송 용 걸 지음 304쪽 ❙ 14,000원 ❙ 2018년 4월 10일 출간 열심은 쓰임받는 최고의 도구 나는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이다 송용걸 ❙ 송용걸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총신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다. 1978년 나성빌라델비아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시작했으며, 미션힐교회를 개척했고,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20년 목회 후, 60세인 2007년에 서울 신천교회에 부임해 목회하다가 은퇴했다. 현재 부산에서 ‘가나안 성도’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60세에 신천교회에 부임! 은퇴 기념으로 지난 목회여정을 담담히 기록한 책! - 도서출판 영성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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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시화운동본부, 신임 대표본부장에 박성근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는 1월 26일 포항오천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임부본부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신임 대표본부장으로 추대됐으며,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상임부본부장에 선임됐다. 박성근 신임 대표본부장은 장로회신학대와 장신대 신대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포항오천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과 한일장신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서기 이용기 목사의 인도로 지도자홀리클럽 회장 홍상복 장로의 기도,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의 설교, 사무국장 김형진 목사의 광고,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안효을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김영걸 목사는 설교에서 “은밀하게 행하는 사람은 기도와 말씀에 의지하며 하늘의 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며 “성시화운동본부가 은밀한 곳곳에서 포항시를 변화시키는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는 인사말에서 “성시화를 꿈꾸는 생각과 마음이 이 시대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고민하고, 그 실천을 위해서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02년 창립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성탄트리 점등식’,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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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중·고등부 ‘하계 신앙수련회’ 다녀와▲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는 이향기 학생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 중·고등부는 지난 8월 1일(월)~3일(수)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 하계신앙수련회에 김병찬 지도목사, 학생 19명, 교사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앙수련회는 여러 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련회로, 전국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워십, 레크리에이션, Q.T, 주제강의(이정현 목사, 김선교 선교사, 홍민기 목사), 야외게임, 특별한 콘서트(100차 pk워십팀), 특별한 강의(나도움 목사, 안정한 대표), 뉴스타팅 워십(이동원 목사), 소감문 발표 등이었다. 특별히, 소감문 발표 시간에는 100여명이 제출한 소감문 중에서 최종 3명이 발표를 하게 됐는데, 봉화제일교회 이향기 학생(중등부 3학년)이 소감문 발표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향기 학생의 감동적인 소감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향기 학생은 소감문에서 “처음엔 수련회를 놀러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비전을 찾는 기간’이 수련회라는 것을 깨닫고 기대를 갖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전부라는 것을 깨달았고, 제가 당연히여겼던 모든 것(건강, 학교 다니는 것, 살아있는 것 등)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돼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했다. 아울러 이향기 학생은 “이제는 하나님이 진짜로 계시고 저희 한 명 한 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으니, 실패도 두렵지 않은 믿음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세계를 만드는 일에 쓰임 받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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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초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안동의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하기 위한 ‘안동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이 7월 19일(오후 2시) 경북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그간 문화재 관광을 중심으로 진행된 관광정책의 방향을 다변화시키고, 레저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과 스포츠 관광 자원과의 연계 방안들이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김경엽 교수가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레저 관광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동에 약 22개 종목의 체육시설 60개소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존재함에도 전용 경기장 부족과 활성화된 스포츠 종목의 편중성, 서비스 운영 및 시설환경 인프라 부족으로 스포츠 대회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타 지역 사례를 들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화순의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와 남해 스포츠 파크의 예를 들어 문화관광과 체육이 어우러지고,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스포츠융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가 ‘시니어 게임과 피클볼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현 관광트렌드에 맞는 노인 올림픽과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문화 인력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스포츠 관광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종합 토론하게 된다. 특히,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현장 이야기와 수변 자원을 테마로 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견인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동 스포츠 관광산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기업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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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등록 접수 시작코로나19 상황 고려, 온라인 사전등록 통해 현장 참석 인원 제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프로그램.(자료=안동시 제공)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사전 참가자 접수가 10월 9일(금)부터 시작됐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현장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기로 하였으며, 특히 행사 현장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치실천의 사례와 그 방법들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前 총장이 함께 올라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참여세션」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출연한다. 청춘콘서트에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작가, 차이×존중콘서트에는 가수에서 교육자로 거듭난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 영화콘서트에는 씨네21의 이다혜 기자 겸 에세이스트, 치유×공감콘서트에는 대한민국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 희망콘서트에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참여한다. 「학술세션」에서는 5개국에서 3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웨비나*(webinar) 형식으로 참여하여, ‘多 가치 다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재난, 공존, 종교 등 사회 각 분야의 문화 다양성과 사회가치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웨비나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 이 외에도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포럼 홈페이지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유튜브 계정 등 두 개 채널에서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며, 폭넓은 시청자층을 고려하여 진행 장소별, 언어별 영상 선택 시청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은 포럼 홈페이지(http://www.adf.kr)를 통해 10월 9일(금)부터 등록 마감 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에 선착순 등록 방식이 적용된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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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예배의 본질 정립’이 과제예장통합 총회,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 열어 ▲예장통합 총회가 주최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가 15일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사진=한국기독공보)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교회가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로 ‘예배의 본질에 대한 정립’과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 ‘교회의 공적인 역할 강화’, ‘온라인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 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15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 서빙고 예배당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강연 및 교단 산하 목회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위와 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로 목회 생태계와 교육 및 선교 등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의 과제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교단 지도층 인사 2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사회’ 제하의 주제강연을 한 김호기 교수(연세대)는 “이제 안전의 가치가 평등의 가치보다 중요해진 사회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지구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가 처음 가보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인간과 자연, 개인과 공동체, 이성과 영성의 새로운 성찰 등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호남대 김기태 교수와 장신대 임성빈 총장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일시 닫혔다가 다시 열린 과거의 그 예배당으로 돌아가는 단순히 물리적인 회귀 차원이 아니라 그동안 잃어버렸던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안전한’ 교회가 되어야 하며, 동시에 세상의 안전함을 넘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닌 가치와 삶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교단 소속 목회자 1,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에 대한 목회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교인들의 출석비율은 평균 42.4%로, 코로나 이전보다 절반 이상 줄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5월 24일의 출석비율은 61.8%로 약 20%가량 회복됐으나 여전히 6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가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를 묻는 질문에는 ‘예배의 본질에 대한 정립’이라는 응답이 4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21.2%)’, ‘교회의 공적인 역할 강화(12.9%)’, ‘온라인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6.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김태영 총회장은 “코로나19는 목회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목회자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답답해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주)지앤컴리서치>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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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진학지도 교사와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 진행학생부 종합전형 이해도 쑥쑥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13일 김천 율곡고등학교에서 도내 진학진도교사와 12개 대학 입학사정관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해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를 가진다. 이번 연수는 진학지도교사의 대입 이해도 향상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진학지도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요소와 평정기준 등에 대해 평가자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대학별 정확한 입시 결과 제공으로 진학지도 교사들의 대입지도에 도움을 준다. 입학사정관 참여 대학교는 경북대, 대구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교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졌던 이번 연수는 연수 장소에 대한 사전방역과 함께 행사 당일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1 교실당 최대 20명으로 연수 인원을 제한해 12개 교실에서 진행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지도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상담역량 강화는 물론 입시를 앞둔 고3 재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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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축제 6월 개최 취소8월 말 이후로 연기, 교계‧시민단체 반발 의식한 듯 오는 6월 중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21회 퀴어문화축제’가 결국 연기됐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2020 서울퀴어문화축제 일정을 8월 말~9월 말로 미루겠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교계와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 개최 반대 국민청원 등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퀴어축제는 수천 명의 국내외 성 소수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지난 2000년 9월 연세대학교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홍익대와 신촌, 이태원,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다. 당초 서울시는 “사용신고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수리해야 한다”며 지난달 18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도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승인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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