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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 지원▲봉화양수발전소 위치도 1조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로 관광 자원화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상북도는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500㎿)를 봉화군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은 경북 봉화, 강원 홍천, 경기 포천, 충북 영동 등 4개 지역이다. 봉화 양수발전소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총 1조 8,784억 원(생산 1조 2,416억 원, 소득 2,409억 원, 부가가치 3,959억 원)으로 6,51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고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이 472억이며 매년 10억 원 정도의 세수증대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봉화 양수발전소는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지역 중 유일하게 수몰예정 가구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지역으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두음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유치찬성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경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6월 중 선정 예정인 양수발전소 부지선정과 관련하여 행정지원, 재정지원 등 총력지원을 통해 관광 자원화와 새로운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양수발전소 유치 지원단(T/F)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활성화 마스터 플랜을 별도로 수립해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도비지원도 병행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대의 경북도 주요거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자원을 총동원하여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에는 유치가 절실한 봉화군의 열악한 여건과 주민여론을 전달하고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봉화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의 현장인 만큼 양수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는 지방소멸 위기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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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전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청사 방문, 국비 확보 건의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일 세종 정부청사 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찾아 영주 현안을 설명하고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170억원을 건의하면서 영주시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산업화‧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금성대군 역사유적지 조성사업과 안향선생 생가 재현사업비의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영주시가 선비정신과 충절의 본향으로서 지역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관광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부처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문화체육관광부)과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국토교통부) 선정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2020년 국비 29억원과,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의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확보를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면담에서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을 건의하면서 향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기반다지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신청한 지역현안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설득으로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 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창사 방문. (사진제공=영주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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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제약산업 선점을 위한 발 빠른 행보 ‘착착’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초청 특강. ‘바이오제약산업 기회와 도전’ 포항시는 15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을 초청해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과와 정부정책의 변화, 바이오산업의 규제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포항시가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나서고 있는 가속기 기반의 신약 클러스터 조성과 차세대 그린 백신산업 등을 통해 풍요로운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자로 나선 묵현상 단장은 포항시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정부정책과 국민건강을 위한 규제정책간의 조화를 통한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환경적 인프라를 바이오산업과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4월 24일,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포항지역의 투자여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는 등 바이오제약산업의 중심을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반드시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의 진출과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9월 출범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묵현상 단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나와 삼보컴퓨터 부사장, 동부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프론디비티 대표를 지내고 지난 2016년 12월부터 사업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15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이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gbhana@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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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 확정!▲울릉군 울릉공항 건설 확정(사진제공=울릉군) 5월 1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에서 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를 6,633억원으로 최종 확정하여 국토교통부에 통보함에 따라, 울릉공항 건설 사업이 금년 상반기 발주가 확정됐다. 국토부는 2017년 12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하여, 당초 5,755억원보다 570억원 증액시킨 6,325억원으로 총사업비 조정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하였으나, 2018년 6월 기재부 총사업비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사업비 적정성 재검토’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KDI에 ‘기본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뢰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기재부간 협의를 통해 울릉공항 건설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 울릉공항 건설 확정을 위해 아주 중요한 시기였던 작년에도 우여곡절이 없진 않았다. 올해 발주예산 전액이 기재부 심의에서 삭감되었고, 지난해 4월 울릉~포항 직항로와 軍훈런 공역(공중영역)간 구체적인 협의 없이 사업이 진행돼 감사원 감사 지적, 국정감사시 울릉공항 활주로의 짧은 길이 및 깊은 수심에 따른 사석 유실 등에 대한 안정성 문제 등이 제기되어 울릉공항 건설 정상추진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었다. 하지만, 2019년 발주예산도 국회에서 추가 확보하였고, 지역구 박명재 국회의원 및 김병수 울릉군수의 발빠른 행보로 직항로 공역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울릉공항 건설 발주를 위한 최종 관문인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를 원만하게 해결했다. 울릉공항 건설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금년 5월 3일 기본설계기술제안입찰을 조달청에 의뢰하고,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 5월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건설은 도서낙도 지역인 울릉군의 해상교통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응급구호를 지원하는 등 생존권에 관한 사항으로, 드디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균등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울릉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울릉도 개척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울릉항 건설이 마무리되면 풍요와 번영의 꿈이 있는 친환경 울릉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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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최우수 시군에 경산시․의성군 선정▲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시군) 경상북도는 16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관리시스템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지난 3월 26일(화)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 최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는 경북 농업역사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국비 752억원(총사업비 1,32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첨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과실 전문생산단지(10개지구, 130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7개소 7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2개소, 20억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생산시스템 다변화 및 미래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부서로는 도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보건정책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선정되었다.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43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GB-VPS)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산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일자리창출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의성군은 도정 역점시책의 서민생활안정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환경산림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우수 시군으로는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은 영천시, 청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바람 행복 경북’도정 슬로건 아래 환골탈태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든 공직자와 23개 시군이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시군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성과 중심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의 행복 실현과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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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 발표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준 포항시민들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들, 그리고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 연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20일 오후 발표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정부조사연구단 발표를 통해 지진발생 원인이 지열발전소에서 기인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정부에서는 지열발전소 즉시 폐쇄 및 원상복구와 장기와 영일만에 설치된 CO2 저장시설의 완전 폐쇄를 요청하고,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설치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실질적 배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질적 대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 발표에 따른 포항시 입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2017년 11.15일 전 국민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지진 발생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에 대한‘정부조사연구단’최종 결과가 ‘지열발전소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20일 발표되었습니다. 포항이 지진에서 안전한 도시임을 확인하기 위해 아픔을 견디고 기다려주신 포항시민들과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철저한 진상조사로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와 관련한 지원과 특별재생사업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른 근본대책으로 보기 어렵고,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입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진으로 인한 인구감소, 도시브랜드 손상, 지진 트라우마 호소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입어왔을 뿐 아니라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도 입어왔습니다. 또한, 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재민 임시구호소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으로서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포항시민들을 대표하여 정부에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첫째, 정부는 시민들의 재산적, 정신적 막대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배상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둘째,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특별도시재생사업에 범정부 차원의 패키지 지원으로 재건수준의 특별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지열발전소 완전 폐쇄 및 원상복구는 물론 지진계측기를 설치하여 그 결과를 시민들께 실시간 공개는 물론 CO2저장시설(영일만 앞바다, 장기면)도 완전히 폐기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넷째, 인구감소, 도시브랜드 가치 하락 등을 회복하기 위해서 「(가칭)11.15 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신성장산업 육성은 물론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회복과 미래세대를 위한 트라우마 치유공원 등을 건설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앞으로 더 이상 인위적인 재난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포항시는 정부와 협력하여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의 후세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을 대표하는 범시민대책기구가 구성되는 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2019. 3. 21 포항시장 이 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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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SK 하이닉스 지역유치 행보 가속도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금) 제주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총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분권과 지방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위한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을 위해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를 강력히 건의하며 SK 하이닉스 지역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의 이날 건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가적 경쟁력을 명분으로 수도권의 규제를 풀고자 하는 움직임에 대해 시․도지사들의 명확한 반대의견을 모으고 국가 균형발전의 대전제인 지역성장의 발판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 연말 산업통상자원부 2019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으로 발표된 것으로 2019년부터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주체는 SK하이닉스로 올 상반기 새 반도체 공장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수도권 공장총량제로 제한된 규제에 대해 특별물량 공급이라는 수단을 통해 수도권 규제를 풀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차원에서 수도권 공장 총량제의 준수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절박한 과제다. 이와 같은 특별물량 배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및 LG전자 평택 진위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수도권에 새로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한시적 시행령 개정을 통해 LG필립스 LCD 파주공장이 조성되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다. 이러한 수도권 중심 정부정책으로 인해 지방은 지역의 자생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전국 228개 지자체 중 89곳(39%), 3,463개 읍면동 중 1,503개(43%)가 앞으로 30년 후 소멸위기에 놓여 있다. 오늘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앞으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강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작심한 듯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에 가면 지방은 소멸하게 된다.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완화하는 것은 마치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는 지방의 열악한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완화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며 SK 하이닉스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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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대구광역시,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서명운동 전개장세용 구미시장은 ‘19. 1. 16(수) 19:00 구미시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상생음악회」에 참석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50여명을 비롯한 시도민 1,000여명과 함께「SK하이닉스 구미유치 대구·경북 시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서명 활동에 앞서 구미시는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수 구미경찰서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은「SK하이닉스 구미유치 시민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구미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SK본사 방문, 유치관련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의 구미유치 성명서 발표,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당일 서명장에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등 시도민 500여명이 함께 서명에 참석하였으며, 참석한 시민들은「SK하이닉스 구미유치 청와대 국민청원」등 구미유치에 대한 절심함을 함께 보였다. 구미시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에서 검토된 다양한 유치방안을 경상북도와 조율하여 SK하이닉스 본사 방문, 산업인프라 및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SK하이닉스 투자와 관련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관계자를 방문하여, SK하이닉스 구미유치 타당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날 서명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와 함께 하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는 대구·경북 상생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구미유치에 대한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이 모아 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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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일(수)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 현황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지역 산업대표 및 지역경제협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토론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낭만주의 시대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KTX 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방산업 육성, 5G 테스트베드 및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 역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노후 산단 구조 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자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소 확충, 최저임금․근로시간 조정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입주 업종 확대, 기업규제 완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의견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지역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구미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미래 8대 신산업 육성’, ‘구미 4대 특구 추진’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에 정부의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미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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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전국 첫 ‘군단위 LPG배관망’구축경상북도는 11일(목) 청송읍 LPG공급관리소에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천연가스 수급 제외지역인 전국 13개 군을 대상으로 LP가스를 중단없이 저렴하게 취사․난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PG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는 청송군, 영양군, 울릉군이 해당된다. 청송군은 2016년 1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LPG저장탱크(50톤, 2기)와 배관망(15km)을 매설하고, LPG공급관리소와 1,215세대에 사용시설(내관, 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했다.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은 LPG배관망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LPG를 난방으로 사용함으로써 동절기 난방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영양군과 울릉군에도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2019년, 울릉군은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송읍이 도시수준의 가스사용 기반시설을 갖춘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군단위LPG배관망 사업현황 ▪ 사업기간 : 2016. 5월 ~ 2018. 9월 ▪ 사업장소 : 청송읍 월막1․2리, 금곡1리 일원 ▪ 사 업 비 : 140억원(국비 70, 도비 16.8, 군비 39.2, 자부담 14) ▪ 사업내용 : LPG저장탱크․배관망 및 개별세대 내관․보일러․안전설비 설치 ▪ 시설현황 : 저장탱크 30톤 2기, 배관망 15km (수혜세대) 읍지역 1,21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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