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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피해 농작물 현장기술지원 나선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10일 남해안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해 도내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1일부터 16일까지 태풍 피해 농작물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침수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 기술을 지도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생육 회복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물별 사후관리 요령으로 침·관수된 논은 물빼기 후 벼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쓰러진 경우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특히, 고추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급증하고 있고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병해충 방제기준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 대파(代播)를 해야 할 경우는 작물별 표준시비량을 준수하고 파종 한계기 이전에 파종해야 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2차 병원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살포해준다. 또 쓰러진 나무는 땅이 마르기 전 세워주고 보조 지주로 고정해주며,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 요소(0.3%),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해주는 것이 좋다. 축사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 소독 및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며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기술원에서도 현장기술 지원과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 제공으로 도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18시 기준 태풍 카눈에 따른 도내 농작물 피해는 포항, 경주, 영주, 영천, 문경, 청송 등 6개 시군에서 297.5ha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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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지역투자의 새 지평 열 것!경북도는 보다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로 수도권 중심의 민간경제 활동무대의 지방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공식화한 만큼 경북에서 선도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민간자본 투자방식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비수도권으로 민간투자를 유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다.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모(母)펀드를 출자해 민간의 비수도권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1월 출범 예정된 지역활성화 펀드의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이 직접 김천을 방문해 경북이 기획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펀드의 후보사업인 김천의 「광역 스마트 농산물 유통물류센터」와 문경의 「경북 스테이」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은행 등 투자전문가 그룹의 컨설팅도 진행했다. 눈에 띄는 것은 신임 김완섭 2차관이 지역활성화 펀드 첫 번째 현장방문지로 경북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5월경부터 전담팀을 꾸려 자체 기획을 진행해왔고 사업의 구체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김 차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경우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고 예비타당성조사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면서, “비수도권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실질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다양한 투자유치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투자유치 좌초 또는 규모 축소의 사례가 많았다. 이에 비해 지역활성화 펀드가 만들어지면 민간기업의 비수도권 투자의 위험을 펀드가 낮춰 주어 투자 확률과 규모를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은 각 지방정부에 숙제로 남겨져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재정지원 방식인 만큼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프로젝트 기획력이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도지사께서 민간자본 유치를 강조한 만큼 그 동안 추진된 정책사업들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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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성내교회, 수재민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영주시 풍기읍 소재 성내교회(목사 최효열)는 4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내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나가고 있다. 성내교회 최효열 목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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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스케치 열려경북청년작가회(회장 권현집)는 8월 5일(토) 오후 4시에 중견작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군수 오도창)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스케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스케치 행사는 11월 경북예술센터와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영양 자작나무숲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30여 명의 작가들은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스케치를 진행하는 등 향후 전시회 작품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북청년작가회 권현집 회장은 “대한민국과 경북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들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양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해주신 경북청년작가회 회원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후 영양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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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학생, 6년 만에 만나러 갑니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중학생이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에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방문하는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담당 공무원 등 24명으로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조요시에 있는 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및 시설 견학, 급식 체험, 말차 만들기를 통해 상호우의를 다지고, 교토와 오사카의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등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양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는 성인이 되어서도 귀중한 경험으로 남아있을 것이다”며 “이번 조요시 방문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가 더욱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2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3년부터 격년제로 상호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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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격 방문지난 31일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직접 국비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유치에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에 따라 실적이 나타남에 따라 국비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번 만남에서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성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요청했다. 특히 성주군 5만 군민의 염원 사업이자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 3축(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국가사업에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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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가타현 청소년들, 재일동포와 함께 안동 문화체험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하여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한다. 지난 4월 안동시대표단이 일본 자매도시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했을 때, 주제규 단장이 제안한 이번 체험단 방문은 야먀가타현, 사가에시, 그리고 주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많은 청소년 응모자 중 안동시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 학생들이 다수 선발됐다. 체험단은 2일 안동시청에서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했다. 이어,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찜닭을 맛보고 월영교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도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도 한다. 안동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제규 단장은 “그간 활발하게 한일 교류 활동을 해왔으나,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일본인 청소년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특히 한·일 교류 역사상 큰 발자취를 남길 내년 안동시-아먀가타현 사가에시의 자매결연 50주년에 야마가타현 민단지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 야마가타현 민단 방문단을 맞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안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야마가타현 사게에시와의 반세기에 걸친 우정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회장 여건이)는 1946년 10월 3일 설립하고, 1948년 9월 한국 정부의 재일동포 공인단체로 인증받은 단체이다. 재일한국인 간의 상호 친목, 한국문화 소개 및 홍보 및 일본에서의 재일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 454,122명의 등록 단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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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근로자의 쉴 권리! 포항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1년 성과 빛났다포항시는 지난해 7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 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치료에 집중하고, 이후 건강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 9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총 1,220건의 상병수당 신청을 받아 943건에 9억 4,000만 원을 지급했다. 평균 지급일수는 22일이며, 평균 99만 원이 상병수당 신청 근로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자영업자 A 씨는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으로 404만 원(지급일수 87일)을, 직장 가입자 B 씨는 암 관련 질환으로 417만 원(최대 지급 일수 90일)을 지급 받았다. 포항시 상병수당 수급자 현황을 보면 취업자 유형별로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비율이 71.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자영업자의 비율은 21.3%였다. 특히 포항지역은 자영업자의 비율이 1단계 시범사업 운영 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현황은 50대가 37.9%로 가장 높고, 40대, 60대, 30대 순이며 50대,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9.5%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병수당 수급자의 주요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이 31.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근골격계 관련 질환, 암과 같은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의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성모병원 등 포항지역 종합병원 5개소와 공공분야인 포항의료원, 남·북구보건소도 참여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279개소 중 15.8%인 44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 발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 중이다. 상병수당은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의 취업자(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또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일주일이 넘는 기간(대기기간 7일) 동안 일을 하지 못할 때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상병수당의 취지가 근로활동 중인 취업자에게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므로 퇴직자·실업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1일 4만 6,180원을 1년 최대 90일까지 지원한다. 상병수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인 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고, 사업장에서 ‘근로중단 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공단 포항남부지사에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영업자는 사업 활동 및 매출 신고서와 매출증빙서류 등을 추가로 준비해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된 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 및 수급 기간 적정성 심사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2025년 본제도 도입 전까지 연장되는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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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해외에서 눈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현지 교육기관 방문을 이어 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채용, 정착을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26일(수) 베트남의 다낭 교육훈련청을 방문해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상 및 중등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쉽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낭 교육훈련청장(레 티 빅 투언)은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직업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에 대해 깊은 공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7일(목)은 꽝남성의 교육훈련청과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와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꽝남성 교육훈련청 부청장(응우옌 호앙 남)은 “우리 학생들이 경북의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고,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이중언어까지 구사한다면 고급 기술인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선발 이후 입학 전까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까지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다”라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고 산업체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남중부 지방의 교육훈련청과의 전략적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끈 입학추진단은 28일(금)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로 이동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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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어 차단그물망 장전 완료!영덕군은 여름철 갑작스러운 불청객 상어를 막기 위한 대형 그물 차단망을 설치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포항 앞바다를 포함한 동해안에 출몰되어 피서객의 불안을 야기하는 상어를 퇴치하기 위하여 영덕군은 남호, 하저, 오보, 경정, 덕천, 영리해수욕장에 길이 300m, 높이 3.5m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을 27일 설치 완료했다. 상어퇴치 대형 그물망은 부유물 유입과 해파리 쏘임 피해도 막을 수 있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래불, 장사, 대진해수욕장은 기존 설치된 해파리 차단망으로 상어 차단이 가능하다. 여름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영덕군은 강한 전류에 놀라 상어가 도망가도록 제작된 특수장비인 상어퇴치기를 이미 설치하였으며 완벽봉쇄를 위하여 이번에 차단망까지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 혹시 모를 상어 출현을 막기 위하여 각 해수욕장마다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판을 설치하여 피서객들과 어민들에게 상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동희 영덕 부군수는 "영덕을 방문해 주신 피서객분들은 입수 전 상어피해 예방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름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항상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영덕군은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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