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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문화가족, 행복한 1박 2일! 서울체험 다녀왔어요~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13일~14일 서울에서 지역 다문화가족 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다사(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장소와 일정을 정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사전 신청·접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자녀동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을 감안하여 올해는 다문화 부부, 결혼이민여성 위주로 신청자를 받았으며, 주요 일정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 한강 유람선 체험, 인사동 방문, 경복궁 한복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다사 최규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다문화가족 한국문화체험이 1박 2일로 진행된 것이 7~8년 만인 것 같다. 아주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가정 유지 및 다문화 가정의 조기 정착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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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적극 발굴경북 영주시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 발굴에 나섰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발전 가능성, 사업체 역량, 사업성과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 산업)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물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인증업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융자자금 지원 등을 통한 사업지원, 소비자 판촉전, 전문가 초청 현장 코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제 신청은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경북6차산업.com/main/index.ht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5월 7일까지 서류접수 진행 중으로(2차) 7월 31일 ~ 8월 27일(3차), 9월 1일 ~ 10월 3일(4차) 추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6차 산업화 확산으로 창출된 부가가치·일자리를 농업·농촌으로 환원해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22곳으로, 시는 앞으로 인증경영체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054-639-39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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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역, MZ세대 발길 잡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옛 경주역 광장의 아스팔트를 벗고 푸르른 잔디밭으로 탈바꿈해 분위기도 전환했다. 시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진 옛 경주역을 문화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활용계획을 살펴보면 △1918 콘서트(정기공연) △아트&마켓1918(문화광장) △유명 미술가 레플리카* 전시(미술전시) △무료대관 △문화창착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자가 직접 만든 사본 1918콘서트는 대중공연을 통한 경주역 붐업을 위해 오는 7일 ‘로이킴과 신현희’ 편을 시작으로 5월 20일 ‘소란’, 6월 10일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트&마켓1918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노래‧댄스‧마술 등의 공연단체를 초대해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거리예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동시에 만듬협동조합,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선보인다. 특히 옛 경주역 대합실을 미술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유명작가 레플리카展 특집은 미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세계적 명작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어 현재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오는 5월 말까지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전’이 있으며, 8월 말까지는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6월 23일까지 수시대관 신청 접수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생활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역광장, 공유오피스, 3D워크스페이스, 창작스튜디오 녹음‧촬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빔프로젝터, 음향시스템, 녹음‧촬영 장비 등 기자재도 구비 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창작활동과 문화상품 제작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창작소 교육 프로그램도 12월까지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에는 △3D프린터 기초 클래스 △스마트폰 촬영법과 홍보&마케팅 기법 △브랜드 ‘키워드’ 찾기 등으로 제5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문화관1918 프로그램 운영에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054-777-630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문화공간 제고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을 찾는 MZ세대 관광객들이 경주문화관1918로 유입돼 도심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1918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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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빠른 산불 진화, 남다른 이유 있었네!경북도가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빈 틈 없는 야간 진화로 24시간 이내 진화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가뭄이 심한데다 경북은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지형 탓에 산불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쉽다. 이에 산불 초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5대, 산불장비세트 등 1255점을 보유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운영, 신고접수 즉시 도내 전 지역에 출동하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간뿐만 아니라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지난 3일 발생한 영주 평은면 산불과 지난달에 발생한 예천, 상주 등 중·대형 산불에서 야간 진화 활동으로 24시간 이내 주불 진화에 성공해 산불 진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형 산불 현장 대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23개 시군에 총 112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구성돼 있으며, 산불 예방·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유난히 산불이 많은 올해 대형 산불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산불진화의 숨은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1만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전국 629만ha 중 21%를 차지하며, 산림의 43%는 불에 잘 타는 침엽수림이다. 또, 지면에는 낙엽층이 쌓여 있어 많은 양의 물을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는 대형 소방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대형 소방헬기가 도입되면 육상과 지상 진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주·야간 적극적인 진화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지역 산불 진화의 주역인 진화대원들의 발빠른 대응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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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집배원의 복지등기 배달로 위기가구 살펴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우체국(국장 조정득)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월 31일「복지등기우편 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구미시가 위기 의심 가구를 선정해 복지정보 관련 안내문이 들어있는 등기우편물을 매달 한두차례 우편접수하고, 구미우체국에서는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구미시로 회신한다.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을 파악해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이다. 구미시와 구미우체국은 4월부터 매월 위기가 의심되는 100가구에게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우체국과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다양화하고 특정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발굴을 추진해 선제적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 틈새가 없는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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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족친화 워킹맘&대디 힐링캠프 참여자 모집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5일(수)부터 4월 7(금)일까지 「가족친화 워킹맘&대디 힐링캠프」참여자를 모집한다. 맞벌이 가구에 워라벨 문화 확산과 자녀소통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힐링캠프는 작년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만족도를 반영하여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하루는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가족 게임, 자녀 레크리에이션, 부모교육, 보물찾기, 바비큐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2015년~2017년생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12가구(총 50여 명)로 캠프 일은 4월 22일(토) 하루 동안 진행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신청서 및 맞벌이 가구 증빙서류를 이메일, 방문접수, 등기우편으로 접수되며 공고된 배점표에 의한 고득점순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녀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인 김천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나 담당자 문의(☎054-420-66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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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계획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금)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도내 중학교는 고사 기간,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 계획 수립 등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조정하게 되며, 학생을 모집해야 하는 도내 184개 고등학교는 학생 유치를 위한 전형 요강 수립 및 홍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고입전형 기본 계획의 주요 내용은 2021학년도부터 시행한 나이스 기반의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에 맞춘 원서 접수 방법, 내신성적 산출 방법을 지원 학생별(도내외, 졸업예정자, 졸업자)로 상세화 한 점, 상피제 적용, 특례입학 대상자의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변경 등이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상황을 반영해 봉사활동 만점 시수를 지난해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결정했으며, 학교별 전형요강 승인 후 8월부터 과학고 원서 접수, 10월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11월 특성화고 일반전형, 12월 후기고 전형 등 고입 일정이 2024년 1월까지 진행된다. 고입을 담당하고 있는 중등교육과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을 즈음해 고입전형 기본계획과 내신성적 산출 방법, 온라인고입전형포털 사용자 연수 등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고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맞춰 학교의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이 세심하게 조율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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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50 탄소중립! 날개를 달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22(수)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했다. 탄소중립기본법 시행(’22.3.25.)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구미시는 발 빠르게 국비 신청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공고를 통해 신청 기관을 접수받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운대학교를 지정하게 됐다. 전담인력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5월 중 개소해 운영될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시행, 구미 맞춤형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자체 책무가 강화되고,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을 위한 이행체계 구축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지정과 운영으로 지역 중심 탄소중립 정책에 날개를 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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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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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물 공개구입 평가회 열어영천시는 지난 10일(금) 유물수집자체평가회를 거쳐 실물 접수된 35건 62점의 심의를 위해 유물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대상 유물은 영천시의 생활상과 서원, 교육, 불교, 통신사, 의병활동 등을 기록한 고문서와 간찰, 옛 영천을 기록한 고지도, 병풍 등이 있다. 영천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셔 유물의 진위와 학술적 가치 등 다방면에서 평가검증을 실시해 유물 구입 대상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이번 유물평가회에서 최종 구입 대상에 선정된 유물은 매도 신청자와 협의 후 유물 화상공개를 거쳐 도난문화재 여부를 확인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유물 구입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연차적인 유물 구입을 통해 영천지역에 숨겨진 역사를 끊임없이 발굴해 영천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영천시립박물관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으로 유물기증운동 또한 매년 진행 중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영천시립박물관은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체험학습실, 야외체험놀이공간 등 조성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해 매년 유물 구입과 유물 기증운동을 시행한다. 문화 나눔을 위한 유물 기증을 원하는 시민, 단체, 기업은 문화예술과 박물관건립추진팀(☎054-330-6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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