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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예장합동)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 신임 회장 신덕일 장로 취임 ▲신임 회장 신덕일 장로(우)가 명예회장 이민호 장로로부터 회기를 받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장로회는 지난 10월 16일(토) 오전 10시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덕일 장로(구미옥계)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표어로 모인 이날 총회에는 경북노회장 김종화 목사를 비롯한 노회 임원, 전국장로회 회장 박요한 장로를 비롯한 전국 임원, 대구경북 지역 장로회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회장 이민호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구미옥계교회 박신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야 감당할 수 있다”며, “하나님을 향한 심령의 갈급함으로 은혜를 받아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순서는 명예회장 이인순 장로 사회로 진행됐으며, 차순규 장로의 격려사, 전국장로회 회장 박요한 장로·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주일 장로의 축사, 장학금 전달, 미래자립교회 지원금 전달 등의 시간이 있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신덕일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경북장로회를 위해 힘써 일하도록 하겠다. 증경회장님들이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위상을 잘 계승하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제54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이민호 △회장: 신덕일 △수석부회장: 설경환 △부회장: 김용수 외 3명 △총무: 김인규 <부> 장해석 외 4명 △서기: 김배근 <부> 이영길 △회록서기: 이병철 <부> 박명일 △회계: 김길웅 <부> 박쌍용.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가 10월 16일 구미옥계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부 예배를 이민호 회장이 인도하고 있다. ▲경북장로회 제54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증경회장단, 임원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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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2021 가을노회 개최 ···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경서노회 제140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 취임 ▲경서노회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예장통합 2021년 가을노회가 10월 5일 포항남노회를 시작으로 전국 69개 노회에서 개회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노회 총대들은 사전에 접종을 완료하거나 PCR 검사를 받고 입장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북지역에서는 10월 5일(화) 포항남노회 포항노회, 12일(화) 경서노회 경북노회 경안노회 영주노회, 18일(월) 경동노회가 개최됐다. 경서노회 제140회 정기노회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총회 주제 아래 12일(화) 오전 9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281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예배는 장영운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노회장 홍종철 장로 기도, 노회장 정만익 목사가 ‘복음으로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 은퇴 목회자를 위한 헌금, 전노회장 박승남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만익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회개가 있어야 하고, 성령충만이 필요하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노회와 교회를 살리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장영운 목사(운남교회), 부노회장에 이현세 목사(황금동교회), 장일규 장로(함창교회)가 선출됐고, 이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부·위원회 보고, 시찰회 보고 등의 사무 처리를 했다.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는 취임식에서 “코로나 시국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용기를 내서 먼저 깨어나면 교회에 풍성한 영적 성장이 있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임원들과 함께 노회를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노회에서는 한경자 김연옥 이하람 목사의 임직식, 김상식 김기흠 목사 은퇴식, 장영도 목사 공로목사 추대식이 있었다. ◎신임 임원진 △노회장: 장영운 목사(운남) △부노회장: 이현세 목사(황금동) △부노회장: 장일규 장로(함창) △서기: 방연영 목사(동천) △부서기: 한인선 목사(구미갈릴리) △회의록서기: 이경원 목사(김천벧엘) △부회의록서기: 선우성근 목사(상내) △회계: 이기우 장로(구미시민) △부회계: 이성우 장로(상주) ▲예장통합 경서노회 제140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12일(화)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렸다. ▲전노회장 정만익 목사가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좌)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임 노회장 장영운 목사(우)가 전노회장 정만익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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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방역 꾸러미 전달함께 가요! 일상회복으로! 성주군은 10월 27일 성주군청에서 관내 위생업소 대표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장,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해 이·미용, 유흥시설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방역 꾸러미 전달과 더불어 각 업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역 꾸러미는 손소독제, 마스크, 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이 담겨 있으며 11월 중 1,120개소의 식품·공중위생업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의무 대상 시설인 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에 경제적 부담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방역물품을 잘 활용하시어 곧 다가올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각 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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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로 함께하는 독도사랑, 앞장선 경북이철우 지사, 제페토(Zepeto)에서 청년들과 독도 수호의지 나눠 道 역사상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독도 교육과 퍼포먼스 진행 ▲이철우 도지사와 15명의 경북 청년들이 메타버스 플랫포인 '제페토'에서 모였다.(사진=경북도)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15명의 경북 청년들이 국내의 대표적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모였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3차원의 가상 세계에서 독도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 것은 도정 역사상 처음이다. 최근 5G 등장으로 급성장한 정보통신기술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문화·경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메타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하고 나아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경북도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이날 경북 청년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독도 맵(Map)’에서 이철우 지사와 청년단체 대표, 청년CEO, 대학생 등 15명이 만남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가 아바타로 직접 인솔해 가상 세계 장소를 안내했고, 곳곳에 게시된 독도 교육 게시물을 통해 청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음성을 통해 서로 감회를 나눴다. 이어 독도 가상 세계 내 마련된 무대에서 ‘DOKDO ♡’이니셜 풍선을 들고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례 포즈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953년부터 약 3년 8개월 동안 독도에 무단 침입한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순수 민간 조직으로 33명의 대원으로 구성 안현규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은 “오늘 메타버스를 활용해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지켜내야겠다는 생각도 더 커졌다”라며, “앞으로는 ‘사이버 독도명예주민증’을 만들어 국민의 관심을 끄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함께 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는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하는 방식도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가상 세계에서 우리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독도를 많이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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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안면, ‘착한 가게 착한 교회’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 나눔 실천 ▲예안면기독교연합회 박오복 목사(가운데)와 예안면 지역사회방협의체 위원들의 기념촬영.(사진=안동시)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재권)는 10월 20일 ‘착한 가게’ 2곳과 ‘착한 교회’ 3곳을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착한 가게, 착한 교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와 교회를 말하는데, 안동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예안면에서 5곳이나 동참한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착한 가게는 정산1리 못개울(대표: 김현순)과 임대업을 하는 박병직 씨가 동참했고, 착한 교회는 예안면기독교연합회(대표목사 박오복), 삼계리 안동한사랑교회(담임목사 백인철), 인계리 인계교회(담임목사 윤재권)’에서 동참했다. 윤재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의 동참은 위기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된다”라며 “더욱 따뜻한 예안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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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을 펼치다!!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구미시는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라는 마인드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29개 사와 투자금액 46,563억 원, 고용창출 4,810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분양가 인하를 시발점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도 50% 이상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50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화의 타 지역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이달 초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경실련 등 경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구미 만들기」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불안 분위기에 대응하여 구미시 경제현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 전달과 함께 대기업은 물론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 중 논의된 친기업 정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기업규제에 관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검토하여 구체화한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전 직원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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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중앙교회,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 기탁상주 낙동중앙교회(담임목사 박성수)에서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 29일(수) 낙동중앙교회 담임 박성수 목사는 낙동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중앙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자체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또한 지역의 저소득계층 9가구에 전달해질 예정이다. 박성수 목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상윤 낙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도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 박성수 목사님과 낙동중앙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항상 이웃을 살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낙동중앙교회 박성수 목사(왼쪽)가 이상윤 낙동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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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장학금 200만원 전달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 장로, 봉화제일교회)은 2021년 하반기에 봉화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화신협에서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대학생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으며, 장학생은 봉화지역자활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신협 장학금은 1인당 2백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서 타기관 또는 법인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봉화신협은 2021년부터 지역민과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장학금 전달, 어부바 반찬지원 사업, 원어민영어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병주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을 통해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봉화신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신협 안병주 이사장(중앙 오른쪽)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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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35년 만에 감격의 세례식 열리다▲세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영순 담임목사, 세례 받은 5명 학생, 김종성 장로). 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은 봉화 척곡교회(담임목사 박영순)에서 지난 9월 19일(주일) 35년 만에 5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세례를 베푼 뜻깊은 일이 일어났다. 이날 세례식을 지켜본 김종성 원로장로(97세)는 “교회학교를 통해 전도된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여 왔는데, 초등학생이던 학생들이 이제 어엿한 중·고등학생이 되어 세례를 받는 감격스러운 예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는 박영순 목사의 눈물 나는 노력과 전 교인의 지원이 뒷받침되어 이룬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식은 평소 학생들이 모이던 시간이 아닌 11시에 학생들과 장년부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시작되었는데, 그 30분 전에 초종으로 33번의 타종 후 10분 전에는 30번 타종하는 재종을 울리면서 예배가 시작되었다. 세례식은 박영순 담임목사가 집례하고 김영성 장로가 세례수를 들고 보조하며 서약과 세례 후 회중 서약이 있었다. 전 교인들은 기립하여 수세자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로 돕고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서약했다. 그 후 서정하 안수집사의 권면,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있었다. 특별히 김영성 장로는 축하금을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수세자들에게 칭찬과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1년에 두 차례(1학기와 2학기) 주는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세례식을 통해 세례 받은 학생들은 이 예식이 온 교회가 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하는 모습에서 매우 소중한 예식인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아직 나이가 되지 못해 세례를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꼭 받을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배에 참석한 집사 중 한 분은 “모든 세례식이 은혜스럽지만 오늘 세례식은 여태껏 경험한 세례식 중에 가장 은혜로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여, 온 교회가 35년 만에 처음 하는 세례식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하는 시간이었다. 세례자 명단은 고등학교 1학년 송영아 박태준, 중학교 3학년 박주현 류권호 신재용이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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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때의 내 신앙환난 때의 내 신앙(다니엘 12장 1~13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7절)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10~12절) 이 시대를 살면서 지금 코로나 유행병으로 인해 국민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경제가 바닥에 허물어지면서 인간관계도 단절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가 하나님 앞에 대면예배마저 제지당하는 입장이 되어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신앙인으로서의 말이나 행동이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여러 가지로 기대를 어긋나게 해드렸기 때문에 당하는 시련으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각성분발하며 회개운동을 일으킬 때입니다. 민족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받으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오늘의 불행을 회복의 역사를 통하여 영적인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경제도 다시 활성화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원인을 돌리고 원망이나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 하나님 앞에 솔직히 자신의 신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애통하며 철저히 회개해서 모두가 각자의 죄를 온전히 용서받을 때 회복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앞당겨지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시간 바벨론 포로 시절에 많은 환난 속에서도 순교적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1) 다니엘의 신앙의 정절 오늘 본문에 다니엘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 이름 자체가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그 이름의 뜻대로 하나님이 자기의 재판장이신 줄로 생각하며 아무리 어려운 환난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육신의 생명까지 하나님의 뜻에 의탁하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당시 유대나라가 신앙이 변질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일으켜 유대나라를 B.C 605년에 1차 침공하게 하셨습니다. 그 때에 많은 포로를 잡아갔는데 소년이었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도 함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과 친구들은 느부갓네살 왕의 수종드는 소년들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이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또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넉넉히 먹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벨론제국 세력 확장을 위하여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강탈해서 빼앗아 온 불의한 것들임을 알았기에 그들은 신앙 정절을 지키기 위해 왕이 제공한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합니다. 오히려 채식만 먹어도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과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도록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으며 환관장에게 열흘 동안 시험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결국 다니엘이 말한 대로 왕의 음식을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게 나타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이들이 온전히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2) 다니엘을 높이신 하나님 5장에서 보면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술을 마시며 신들을 찬양하고 있을 때에 연회장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자를 쓰는 것을 보고 박사들을 불러서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해석도 하지 못하자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 앞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영감적 계시로 그 글자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자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곧 죽게 될 것이라고 하는 뜻이었습니다. 결국은 그 꿈을 해몽함으로 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이 셋째 치리자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리오 왕이 즉위했을 때 다니엘은 용모가 준수하고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일 계획으로 한 금령을 세우고 다니엘을 모함하게 됩니다. 결국 다니엘은 규례를 어긴 죄로 사자 굴에 들어가 사자 밥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사자들의 입을 봉해 머리카락 하나 상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 안에서도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의 정절이 육신이나 주변상황이나 어떤 권력 앞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나님 절대주의 신앙으로 믿음의 정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신앙으로 사는 사람은 아무리 세상 시대와 형편이 바뀌어 간다 할지라도 그런 것에 굴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영적인 믿음을 알차게 가꾸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3) 다니엘이 본 환상 다니엘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해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4절)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것은 이 시대처럼 인류역사 이래로 사람들의 이동이 가장 짧은 기간에 먼 곳을 왕래하고, 또 TV나 인터넷 그 외에 여러 가지 전자기기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이 넘쳐나게 전달되고 있는 때일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환상을 봅니다.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섰고 하나는 강 저쪽 언덕에 섰더니 그중에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은 자 곧 강물 위쪽에 있는 자에게 이르되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더라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5~7절). 이것은 바벨론에게 망한 유대나라가 포로 신세의 불행이 언제쯤 끝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예언으로 일차적으로는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의 때를 가리키나 종말론적으로는 말세에 있을 대 환난의 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3년 반을 말합니다. 42달이고 1260일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교회를 허물어뜨리기 위하여 핍박과 온갖 악랄한 박해를 가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교회가 완전히 깨어지기까지 박살난다는 것입니다. 안디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을 악랄하게 박해를 하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예루살렘을 쳐들어가 성전과 성벽도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 안에 하나님을 경배할 때 쓰인 모든 기물들을 바벨론으로 다 빼앗아 간 적그리스도의 모형을 한 자였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세상 권력을 가진 정치인들과 또 그 권력의 시녀가 되어서 상대국 신앙과 종교를 말살시키려고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동시에 역사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듣고도 깨닫지 못하여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8절) 하고 질문을 했을 때 예수님이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라“(9절)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그 당시도 일차 실행되겠지만 이중적 예언이고 또 종말론이기 때문에 이 세상 역사가 끝날 때도 똑같이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한다는 것입니다(10절). 악한 자는 자기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멸망을 재촉하며 하나님 앞에 무서운 형벌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늘나라 갈수 있는 믿음을 가꾸기 위하여 자신을 더 정결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본문에서 다니엘이 본 환상 가운데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세상을 지배하여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게 한다’(11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환난과 핍박의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신앙이 환난 때에 어떤 믿음을 보여주겠는가를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믿음들이 되시고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정절을 지켜 나갑시다. 이 모든 환난의 때를 타개하고 극복하면서 끝내 승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실현될 때에 영생의 상급을 보장받게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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