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덕군,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육성 지원사업 시행▲경상북도 농식품기술자문 현장컨설팅.(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와 같은 특화작목 6종을 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가공상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식품가공설비를 지원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육성 지원사업’의 22년 신규참여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생산설비 마련을 위해 최대 9,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생산된 고품질 가공상품을 유통·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행사와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된 상품을 지역의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과 연계해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새로운 농촌융복합산업화 모델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0일 경상북도 농식품 가공기계분야의 기술자문단을 초청해 현장의 어려움과 신규 가공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식품가공기계분야의 경우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노동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HACCP 의무적용 대상 범위가 넓어지고, 맛과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 소비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전문화되는 추세인 만큼 생산비 감축과 품질 및 수익성 증대에 목마른 가공상품 생산농가에게 이번 현장컨설팅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생활자원팀(☎054-730-6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의회,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다양한 정보기기의 접근성을 높인 반응형 웹 적용 시민과 소통강화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 ▲구미시의회 전경.(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소식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대표 홈페이지(www.gumici.or.kr)를 전면 개편하고 4. 1.(금)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이 각각 이원화로 운영되던 것을 ‘반응형 웹’으로 구축하여 PC(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메뉴 구성, 의안정보시스템 검색기능을 개선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친화도를 높였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성주군, 경북도 시군별 대표 관광 공모사업 선정‘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 ▲생명문화공원 전경.(사진=성주군)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은 조선왕족이 선택한 명당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수호사찰인 선석사를 배경으로 코로나로 단절되고 피폐해진 현재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희망충전 태실 자유투어, 관상과 타로 활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선석사에서의 문화스테이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대표관광 사업으로 비대면 여행 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자원인 세종대왕자 태실을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 발굴로 2년 연속 시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상이 되어버린 비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이 성주의 길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대표관광상품을 운영하겠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공식 틱톡 ‘경북틱하게’ 개설MZ세대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 열어 내달 9일까지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 통해 오픈 이벤트 진행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틱하게’ 채널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3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구독자 분포 또한 MZ세대가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는 데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내외에 지역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틱톡 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틱톡에서 ‘경상북도’를 검색한 뒤 팔로우 하고,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음료 등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틱톡 주소 : www.tiktok.com/metaverse_gb 페이스북 주소 : www.facebook.com/pridegb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포항시, 환동해 수상 레포츠 산업 거점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시작100억 원 들여 계류시설 외에도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등 조성 환동해지역 수상 레포츠 산업의 거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기대 ▲환동해 수상레포츠 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기공식.(사진=포항시) 포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의 끝지점인 송도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27일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은 환동해의 중심 지점에 위치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최대 74선석까지 계류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요트 정박시설 외에도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향후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 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구미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IFTH 2021) 개최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제조혁신 청사진 제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들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화)부터 3일간 금오산 일원에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개최한다.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되며, 6일 호텔금오산에서 기관·단체장·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와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 총장의 기조 강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 포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 및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동향을 살피고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모습을 예측하며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위한 지식향연의 장을 펼친다.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前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 차례로 강연을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 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 아래에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통찰력을 심어준 저서 ‘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강연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대표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본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철저히 하는 중”이며 “기술에만 초점을 두는 단편적 포럼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 공유로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산업구조에 기업들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농업기술원, 「감 봉봉초콜릿」 제조 특허기술 통상실시고품질 감 디저트 등 가공식품 개발로 떫은감 소비 확대 기틀 마련 ▲감 봉봉초콜릿.(사진=상주시 제공)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7월 29일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을 활용해 개발한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 방법(제10-2256307호, 2021.5.20.)] 특허기술을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이전하였다. 이 기술은 초콜릿 안에 곶감, 감말랭이를 넣고, 감술 또는 감식초 당액을 넣어 알딸딸하거나 톡톡 쏘는 식감을 주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 공공의 목적 그리고 상주시 시책의 추진을 위하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식품환경연구센터에 무상으로 통상 실시를 진행했다. 기술 이전한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상주시와 협업하여 감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에 이번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감 봉봉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상주시 감재배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 소비는 10월에 곶감, 홍시를 구입하는 형태로 집중되어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컸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에 비해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았다. 이번 「감 봉봉초콜릿」 제조방법 기술 이전을 통해 최근 젊은 층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단맛이 강하고 독특한 식감의 제품으로 개발되어 매니아층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인규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소비 감소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라며 “감 봉봉초콜릿과 같이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이 개발돼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창출하고 감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에 문경 언택트 관광지 5개소 선정언택트 관광지 명소, 문경에서 힐링하고 선물까지 챙겨가세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문경 등 경북 여행을 즐기면 다양한 선물이 쏟아지는 경북 여행 프로그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SNS에 유명 여행지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는 젊은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SNS 검색량, 지자체 추천 등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관광지의 핫스팟마다 QR코드를 부착했다. 관광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QR코드를 인식시켜 모바일 웹에 접속한 후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문경은 언택트 관광지 명소답게 5개소의 관광지가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명단에 오른 곳은 문경새재,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오미자테마터널과 고모산성, 산양정행소로 관광지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쉬는 문경의 관광지들은 코로나19 시대에 급부상하고 있는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으로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꾸준한 시설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은 국내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의 관광지들은 드넓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객간 밀접 접촉률이 낮아 비대면 여행에 강점이 있다”며 “SNS를 이용하는 젊은 여행객들이 언택트 힐링 관광지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이번 챌린지 투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경북 여행 프로그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에 문경 언택트 관광지 5곳이 포함되었다.(사진=문경시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장욱현 영주시장,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미래 도시 선비의 고장 ‘영주’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장욱현 영주시장 인터뷰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장욱현 영주시장이 영주호의 선장이 되어 지역을 이끌어왔다. 장 시장은 특히 굵직한 국책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신성장 동력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장욱현 영주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주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들어본다. Q : 영주시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 - 영주시가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 먹거리로 찾은 해법은 베어링 산업 중심도시로의 성장이다.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로봇, 항공 등 미래 유망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부품 산업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 공약에 포함되어, 2018년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고, 총 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영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실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지정,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경제와 관광에는 교통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영주역 ‘KTX-이음’ 개통이 이루어졌다는데. - 그렇다. 지난 1월 5일 중앙선 복선전철 신형 KTX-이음이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영주시는 기존 중앙선, 영동선, 경북선에 이어 KTX-이음까지 정차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까지 개통되면 영주시의 철도중심지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이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연계한 영주관광 세계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정책을 펼쳐왔는가. - 농업은 영주 경제의 또 하나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영주시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한라봉, 레드향 등 아열대과수와 별사과, 플롬코트, 샤인머스켓 등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카카오톡,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영주시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올해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0% 이상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 유통시장 확대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Q :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많이 기다렸는데,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들었다. - 시는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프로그램과 인프라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순흥면 일대에 조성 중인 테마파크 ‘선비세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2020영주풍기인삼축제’는 유튜브 등을 통해 850만 명이 시청하며 큰 호응을 얻어, 전년도 인삼시장 판매량보다 오히려 20%이상 능가 된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Q :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 영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에너지복지 실현,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지난 3월 30억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완료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도록 돕고 있다. 또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발행한 영주형 지역화폐인 ‘영주사랑상품권’은 완판 행진을 거듭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5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 3년간 누적 1,04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가맹점은 4,286개소이며, 수요가 늘어나고 가맹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반기에도 경제‧에너지‧일자리‧청년 부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Q : 마지막으로, 영주시의 꿈과 비전에 대해 정리해 주신다면. - 민선7기 영주시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영주에 대한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낙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첨단산업도시로 바꿔 영주시를 투자의 대상으로 만들어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주시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등 미래 100년을 위한 경제기반 조성과 도로망 확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참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감도.(사진=영주시 제공) /대담=박민성 대표,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
영천시, 날아라~ 드론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지역특화평생교육사업으로 드론 자격증반 3기생 운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3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드론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날아라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을 개설하며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소개, 반편성, 수업 진행 과정, 시험 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필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기는 영천시민운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접근성 용이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드론 자격증 제도가 바뀌어 1종에서 4종까지 4단계로 분리되어 선호하는 종별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활용도 범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장소는 대경무인항공교육[영천시 호국로 273(조교동)]에서 진행되며 김영상 원장, 권남현 전문교관이 맡아서 1:1 집중교육으로 전문인 3기생 15명이 양성된다. 자격증 취득 후 학교 방과 후 강사, 산불감시원, 인명구조, 도시정비 및 재생사업, 방재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드론별빛동아리에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도 연계할 계획이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드론지도사 전문인 양성이 4차 산업시대 유망직종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전원 합격해 별빛드론 동아리 가입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