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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돈농가 악취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만든다대한한돈협회 김동수 환경전문 컨설턴트 초청 컨설팅·교육 4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공모 ▲구미시 양돈농가 축산악취저감 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관내 양돈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한돈협회 소속 축산환경고충상담센터 김동수 컨설턴트를 초청해 축산악취저감 관련 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동수 컨설턴트 일행이 관내 전체 양돈농가 현장을 순회하면서 농장별 가축분뇨 처리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보완 개선할 내용에 대한 컨설팅을 한 바 있고, 추가적으로 선진지 견학도 하게 된다. 이로써 오는 4월 말경 농림축산식품부에 ‘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지원분야는 가축분뇨 처리개선, 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 등으로 오는 4월 말 공모하여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월 중순경 우선순위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 구미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려는 배경은 도시팽창으로 상당수 양돈장 가까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악취민원이 한층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들 양돈장에 대해 적극적인 악취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신뢰받는 축산업 영위를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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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금대교’ 사업구상 5년 만에 첫 삽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총사업비 410억, 폭 20m, 연장 371m 대형교량 16일 착공 황금대교 완공되면 정주여건 개선·지역균형 개발 촉진 등 기대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와 이철우 지사(경주시장 오른쪽)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축하했다.(사진=경주시) 경주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2금장교가 사업 추진 5년 만에 ‘황금대교’라는 명칭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제2금장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17일 오후 2시 황금대교가 가설될 형산강 일원에서 개최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황금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경주시민 모두가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현실화됐다”며 “무엇보다 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2금장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또한 축사를 통해 “26만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제2금장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2금장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올해 말 개통되는 나원역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국회의원은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2금장교가 착공하는 경사스러운 날이다”며 “이번 제2금장교 착공은 직접 중앙부처를 발로 뛰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 비로소 착공이라는 큰 선물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는 총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며, 도비, 교부세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된다. 교량위치 선정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수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강변로와 용황로 교차점에서 형산로(현곡-안강)를 잇는 지금의 위치로 최종 결정됐다. 또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황금대교’로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5월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정식명칭으로 확정·사용될 예정이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현곡 푸르지오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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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평생교육원, 「2021 두레교실」 참여마을 모집마을이 교실로, 주민이 강사로! ‘우리 동네 학습관’ 만들기 김천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참여마을 신청 가능 ▲2020년 '할머니가 화가라' 수업 모습.(사진=김천시)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2월 22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우리 동네 학습관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 두레교실』 참여마을을 모집한다. 두레교실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하게 되며, 배움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협업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대상은 두레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통·리 또는 아파트 단위 주민이며, 8개 내외 마을을 선정, 마을별 최대 2개 프로그램의 강사료를 지원하고,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주민강사 발굴, 학습장소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5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한 후, 마을 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원(☏421-2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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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아파트 거래량 지난 1년 새 2배 증가거래량 증가하면서 아파트 미분양 해소로 이어져 올해 1월 기점 지역 주요 아파트 분양률 100% ▲경주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부터 2배 가까이 늘면서 지역 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현곡면에서 바라본 황성동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경주시) 장기간 불경기였던 경주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부터 2배 가까이 늘면서 지역 경기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주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는 3657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1873건과 비교하면 불과 1년 새 아파트 거래량이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거래량은 2016년 1575건, 2017년 1408건, 2018년 1420건, 등 지난해를 제외하고 연간 거래량이 2000건을 넘은 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는 미분양 해소로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가 올해 1월 공개한 공동주택 분양 미현황 자료를 살펴봤더니 △444세대 규모 ‘황성 휴포레’가 미분양 가구 0개로 분양률 100% △1671세대 규모 ‘현곡 센트럴 푸르지오’가 미분양 가구 15개로 분양률 99% △1204세대 규모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미분양 가구 0개로 분양률 100%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한 △795세대 규모 ‘용강동 뉴센트로 에일린의뜰’이 올해 1월 기준 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네 곳 모두 착공 일자를 기준으로 최소 3년에서 5년 넘게 미분양 세대 수가 남아 있던 아파트들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미분양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택보증공사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경주시를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제외했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경주시가 미분양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면 만 4년 만에 이를 벗어난 셈이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그동안 아파트 공급 물량을 적극 조절해온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꾸준한 주택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공동주택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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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아이스팩 이제 버리지 마세요~!율곡동 새마을 부녀회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사업 실시 ▲ 율곡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은 오는 11월부터 율곡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율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율적으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캐비닛을 제작 동사무소 입구에 비치하여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스팩 함은 놓아두는 곳과 가져가는 곳이 분리되어 있어 놓아두는 곳에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넣으면 율곡동 부녀회원들이 수거하여 천연세제와 소독약품을 사용하여 세척하고 소독 및 건조작업을 거친 후 아이스팩 함의 가져가는 곳에 보관되어 무상으로 제공된다.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미 지난 10월부터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율곡동 소재 지앤유 미소지움 업체에 7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전달한 바 있다. 이서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이 환경을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부녀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물론 주민 간의 나눔을 통해 happy together 운동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아이스팩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이스팩의 내부 충전 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PA)로 일반 쓰레기로 처리될 경우 토양과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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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불법 개인과외 집중 자진 신고기간 운영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 및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개인과외교습이 합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개인과외 교습자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과외 교습자는 학원법에 따라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인적사항, 교습과목, 교습장소와 교습비 등을 신고하게 되어 있다. 다만 대학(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제외)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교육청은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개인과외 교습자를 보호하고, 불법과외로 인한 피해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한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개인과외 교습자의 등록을 유도하고자 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자진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불법 과외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줄이는 등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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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 9월 9일부터 ‘재개장’아파트 및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시간 운영 무인관제시스템 설치로 이용객 편의 제공 경산시는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이 9개월간 진행되었던 리모델링(진출입로 추가 신설, 엘리베이터 2개소 설치 포함) 공사를 마무리 하고 9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9,563㎡, 주차면 수 266대로 아파트 및 상가지역에 위치하여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차장은 1995년 준공 후 2019년 12월 리모델링 공사 전까지 24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장 출입구 위치가 상가 반대편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시설 안전 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입구 추가 신설, 엘리베이터 2개소 신설, 무인관제시스템 및 주차유도 시스템, 소방 스프링클러, SOS 안심 벨 설치 등 시설안전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새롭게 재개장하는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24시간 무인화로 인해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당 100원, 일일주차료는 4,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053-810-5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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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4년 연속 임대료 동결“올해도 임대료 걱정 마세요!” ▲영주시청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부영주택으로부터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료와 관련한 임대조건변경 신고를 받아 4년 연속 임대료를 동결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영주시 가흥동에 1,56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2016년 10월부터 임대사업을 하는 민간임대사업자로서 현행법상 주거비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매년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다.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지난 8월부터 부영주택에 임대료 동결 협조공문 발송, 부시장 면담 등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등 부영주택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4년 연속 임대료 동결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1,560여 세대 대단위 아파트에 모여 사는 4,700여 명의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연간 5% 임대료 인상률을 감안하면, 전세조건 기준 세대당 연간 5,750,000원~8,000,000원의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는 입주민들에게 경제적인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영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임차인 권익보호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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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자활센터, 매월 1회 찾아가는 ‘클리닝슈즈데이’ 운영자립의 꿈을 향해 한발짝 더! 취약계층 자립지원 이어나가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 사업 ‘클리닝슈즈데이’를 개최했다. ‘클리닝슈즈데이’는 도량동에 있는 구미지역자활센터 ‘새하얀운동화세탁’ 자활사업단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참여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구미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체육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매월 15일 찾아가는 운동화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쁜 일과로 운동화세탁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세탁을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참여 주민들이 손수 세탁하고 살균처리까지 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일부 진행하지 못해 매출의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꾸준히 월평균 100여 켤레 가까운 운동화 세탁물을 접수하고 있어 사업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020년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구미 소재 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사업단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사업을 진행해오는 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과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성원으로 운동화 세탁 사업단을 활성화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활·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권혁성 구미시청 생활안정과장은 운동화세탁 사업단 참여자와 구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클리닝슈즈데이를 통한 사업 수익금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성과금 및 창업자금 등 자활·자립 기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세탁문의 ☎ 054-443-2021)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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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 추가 및 예비 입주자 모집노인종합복지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강변늘푸른타운 전경. 안동시는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입주자 모집 및 입주 이후 미계약·해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15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5.29.)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이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8월 26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으로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1,000원에 월 임대료 44,980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1,300,000원에 월 임대료 99,000원이다. 안동시 탈춤공원 인근 벚꽃길에 위치한 ‘강변늘푸른타운’은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으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됐으며, 고령자의 안전을 고려해 세대 내 스프링클러 및 응급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을 없애고 전동식 높이 조절 세면대 및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 창호와 LED 전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였다. 아울러, 같은 부지에 건립한 노인종합복지관이 7월에 개관, 운영에 들어가면 입주민들은 물리치료실, 헬스케어 및 식당,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 및 취미·운동 교실 등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야외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체육시설 또한 자유롭게 이용하며 건강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초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며, “점심에는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물리치료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입주자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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