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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문경시는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화) 19시에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문경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호 목사는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문경시기독교 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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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단계별 맞춤교육을 통해 청년농 경영 안정화 지원김천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최진호)와 연계하여 지난 5일 지역 청년 농업인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디딤돌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청년농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보 청년농이 영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들을 점검하고 대처 방법과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농업인 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이 관심 있어 하는 SNS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산업 대응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선도 농가 선진지 견학 등으로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2018년부터 매년 청년 후계농을 별도로 선발, 올해까지 총 2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영농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 후계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최진호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 추세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농업농촌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청년 농업인의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청년농 디딤돌 프로그램이 종료되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청년 농업인의 멘토가 되어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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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경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에서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 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 시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 및 주변 사람을 안내,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현장 내 농업인의 안전과 수매에 불편이 없도록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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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아이스크림 쏜다!!!봉화군이 오는 29일까지 봉화나들e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봉화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영상에 댓글을 달면 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1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봉화나들e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유튜브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구독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3천 명인 현 구독자 수를 올해 연말까지 4천 명으로 늘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유튜브 및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200명)과 투썸플레이스 커피쿠폰(20명)을 제공한 바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구독 이벤트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군정홍보 문화가 형성되고 군 역점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도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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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시행 변경협약 체결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의 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LH는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LH가 2021년 7월 사업참여를 확정하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시는 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업무 일체에 대해 LH에 위탁한다는 내용과 LH는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용지비와 건설, 공급에 대한 사업비, 운영·관리까지 전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변경협약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 협약 이후 혁신지구의 지구지정 변경승인(2022.12월)과 시행계획인가 추진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일부 협약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변경협약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 대규모 복합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범위 확대, 다년간 진행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사항 등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시한번 명확히 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LH에서도 유사사례가 드문 대규모 공사인만큼 시공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건설사를 선정할 것”을 당부했고, “시가 상당부분 자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지역건설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LH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 들리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구미 혁신지구 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 계약, 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신광호 본부장님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구미시와 LH가 사업을 주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2억 원(국비 250, 도비 42, 시비 125, 타부처 연계사업의 국비 137, LH 투자사업비 353, 주택도시기금 등 1,265)을 투입해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산업 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등)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조성할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혁신지구 사업지는 공사착공 전까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개방 중에 있으며, 연내 시행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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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지역에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 조성된다경주시가 동경주 지역에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예정)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란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및 확보 △부지개발 및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 △교육‧의료‧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여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동경주 일원은 올 연말 기본계획 수립 공용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사이언스 빌리지, 에너지 미래관, 한수원 아트센터, 원자력 타운하우스 등의 기술 산업연구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동경주 지역은 지리·위치상 도심과 이격된 농어촌 지역으로 교육‧의료‧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가 과학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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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영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6억 원 중 3억 원을 수자원공사에서 지원받게 됐다. 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쉼터는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휴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주민쉼터를 임시 대피소 및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주신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 생활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댐 주변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다목적댐 주변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영주댐은 중규모 다목적댐 중 최초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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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교회, 수재민 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봉화군 물야면 오록리에 있는 물야교회(담임목사 정남준)는 지난 17일 물야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1951년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물야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 기부금이나 연탄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인해 군내에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가 상당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신속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정남준 물야교회 목사는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무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물야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물야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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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장마에도 상주시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 효과 '톡톡'기록적인 장마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도심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상주시는 선제적으로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번 장마 기간에 침수를 예방하여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7월 한 달가량,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헤비급’ 장마가 지속하였고 상주시 시가지에도 시간당 39mm의 폭우을 기록하였으나 예년과 비교해 도심지의 침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상주시는 금년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통하여 현재 냉림동, 무양동, 복룡동 일원에 낡고 폭이 좁은 우수관을 대형 우수관 및 우수BOX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냉림빗물펌프장을 완공하여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분당 1,100톤의 양을 하천(북천)으로 바로 방류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하여 이번 장마 기간에 발생한 빗물을 도심지 밖으로 빠른 속도로 퍼내어 침수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냉림동 139-5번지 옛)북부시장 일원은 저지대 침수피해 지역으로 해마다 물난리를 겪었으나, 도시침수 예방사업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올해는 단 1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냉림동 5통 고영미 통장은 “장마 기간만 되면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주민의 불편이 컸으나, 올해는 큰비가 와도 물 고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도심의 배수가 원활히 되는 것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된다.”고 말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히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도심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선도적으로 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하여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승인을 받았으며, 2019년부터 2027년까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984억원(국고 672, 시비 312) 확보하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95억원(국비 330, 시비 165)을 투입하여 2019년 5월부터 상주시 냉림동, 무양동, 복룡동 일원에 공사 착공하여 현재 90% 공정율로 올해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잔여 2단계 사업은 금년 11월부터 2027년 연말까지 남성동, 신봉동, 성하동, 성동동 일원에 총사업비 489억원(국비 342, 시비 147)을 투입하여 분당 1,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성동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8.7km 정비를 통해 상주시 시가지 전역에서 발생되는 우수를 도심지 밖으로 완전히 배제할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한 가운데 상주시에서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되어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1단계 사업 추진기간 시가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소음, 진동, 통행차단 등 상주시민의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끝까지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또한, 2단계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여 상주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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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불 피해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지난해 3월 울진군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14개 마을(울진읍 2개, 북면 6개, 금강송면 1개, 근남면 1개, 매화면 2개, 죽변면 2개)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군비 총 70억원을 투입하여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안전시설 설치, 마을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1차 년도 산불 피해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비 25억원 규모의 마을당 5억원으로 5개 마을(북면 검성리·고목1리·소곡1리, 죽변면 화성2리·4리)에 대하여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였고,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1차 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산불로 인해 피폐해진 피해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이 가능해질 것이다”며“마을회관과 같은 거점시설의 정비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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