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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지에어가스(주)·구미시 투자양해각서 체결▲장세용 구미시장(좌)와 DIG에어가스(주) 오규석 대표.(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4. 20.(수) 17: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DIG 에어가스(주) 오규석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 산업가스 제조공장 건설(투자액 700억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79년 설립된 DIG 에어가스(주)는 국내 산업가스 불모지 시장에서 종합가스 메이커로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저온 연구소를 설립하여 응용기기류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가스에서부터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가스, 가스플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세계 수준의 관리기준에 따라 생산하며 글로벌 가스 메이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MOU로 DIG 에어가스(주)는 2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산업가스 제조공장(ASU PLANT)을 건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현재 DIG 에어가스(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가스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21년 실시된 ESG 국제 평가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섹터 리더(1위)로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오규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다시 한 번 구미의 재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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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본관동 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고령 본관동고분군 기획특별전-바리모양 그릇받침.(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박물관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과 함께 4월 12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령 본관동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본관동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고, 본관동고분군 발굴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고령 본관동고분군은 대가야의 중심부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고령지역의 대표적인 고분유적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3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사상에 알려졌다. 무덤의 조성시기는 대가야의 전성기인 5~6세기로, 무덤 규모와 출토유물로 볼 때 대가야 왕도의 차상위급 고분군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제1부 ‘본관동 세력의 무덤’에서는 본관동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했다. ▲제2부 ‘본관동 세력의 흔적’에서는 본관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했다. 전시에는 본관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를 비롯해 투구, 재갈, 띠고리, 목걸이, 귀걸이, 미늘쇠 등 380여점이 출품되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고령 본관동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본관동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전시주제 :고령 본관동 고분군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 전시기관 : 대가야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 전시기간 : 2022년 4월 12일(화) ∼2022년 8월 21일(일) ○ 전시장소 :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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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최소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지원 ▲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3월 30일(수)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영양군에 90일 연속하여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영양군에 등록된 법인 등이며, 1세대(개인 및 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물량은 총 45대(일반 30대, 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되어 있으나 차량종류에 따라 차등지원 되므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판매처)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및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여야하며,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구매지원신청(구비서류 포함) 등록 및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054-680-6515)에 문의할 수 있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군민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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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토양오염·화재원인’ 폐반사필름 집중수거 추가운영3월 말까지 폐반사필름 무상수거, 재활용 영농폐기물 보상수거 ▲강구면 하저리에 운영 중인 영덕군 영농폐기물 집하장.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지품면 삼화리 산불의 원인이 방치된 농업용 폐반사필름 때문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사필름을 포함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과수용 반사필름은 사과의 착색을 위한 것으로, 투명필름에 반사코팅이 돼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바람에 날려 송전설비에 걸칠 경우엔 사고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추가로 운영해 과수농가에서 보관하거나 노지에 방치된 폐반사필름 잔여물량을 추가로 수거한다. 집중수거기간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처리되며, 강구면 하저리에 있는 영덕군환경자원관리센터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된다. 더불어, 농약병과 폐비닐 등과 같이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도 다음 달 25일까지 수거해 종류별로 Kg당 300원~3,680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폐반사필름이 방치·적체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결국 지역사회 전체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특히 폐반사필름은 재앙과도 같은 산불의 원인이 되기에 이번 추가운영기간에 전량을 수거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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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허가과, 인허가 행정의 새로운 변화원스톱 처리를 통한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 성주군은 2021년 1월 허가과를 신설하여 건축, 공장, 농지·산지, 개발행위 등 허가 민원원스톱 처리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절감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허가 행정환경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기존 협의부에서는 개별법령만 검토하고 있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소 소극적이고 경직된 행정으로 비칠 수 있었으나, 허가과 신설 후 민원 해결을 위한 주무처리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서 내부의 분야별 담당들이 허가에 필요한 협의 실시, 업무처리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군민의 입장에서 부서장 주재하에 보완할 사항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허가가 가능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원인이 개별부서에 일일이 방문하는 대신 허가과 한 곳만 방문하여 상담 및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 편의성이 대폭 증대되었으며 개별부서에서 각각 구비서류 보완을 요구하는 대신 허가과에서 일괄보완이 가능해짐으로써 민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해 민원인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허가, 공장등록, 농지·산지 전용 허가, 개발행위 허가 분야의 84개 종류의 업무를 대상으로 2,453건의 민원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20% 이상을 단축하며 허가과 신설의 의미를 증명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법정처리 기한을 더욱 단축하는 등 민원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허가과는 최일선에서 허가업무의 주요 민원을 해결하는 주무부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으며, 그로 인해 경제, 농업, 문화·관광, 도시계획 등 개별사업 부서에서는 정책·기획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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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 사업 실시‘사랑 쏙! 쏙! 꾸러미-추석맞이 나눔 꾸러미’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쏙! 쏙! 꾸러미'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현숙, 공동위원장 이재원)에서는 2021년 9월 9일(목)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회의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사랑 쏙! 쏙! 꾸러미- 추석맞이 나눔 꾸러미’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작하여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꾸러미 사업은 ‘추석맞이 나눔 꾸러미’로 전 3종류, 김치, 떡갈비, 김, 두유, 소고기죽, 약과, 유과, 사과, 배, 귤 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매년 사랑 쏙! 쏙! 꾸러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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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 이젠 실전이다~!!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운영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 이젠 실전이다~!!(환경체험).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202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 심화반」 교육을 통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평생교육자 12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주산교육, 웃음치료, 환경체험, 노래 교실 등 총 8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마을회관 2곳(압량읍 당리리, 조영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회 주관으로 9월 2일 경산시 대표로 주산 경진대회에 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업을 들어보니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 “몸과 마음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확대되도록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66명의 회원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정리수납 등 봉사활동과 더불어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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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담 줄이고, 지역경제 살리는 울릉사랑상품권 출시모바일 앱 chak으로도 이용 가능 ▲울릉군은 7월 1일부터 울릉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7월 1일(목)부터 울릉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내 유통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 원으로 지류(1만 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이며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혜택과 1인당 연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방법에 있어 지류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군데 판매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울릉사랑상품권 출시에 앞서 6월 30일(수) 상품권 판매 ‧ 환전업무를 대행할 관내 4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상품권 출시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빠듯한 가정경제와 침체한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판매 ‧ 유통 그리고 업종별 가맹점 확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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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대구지방기상청 협업사례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유덕근 팀장).(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 수상(기관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정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주최·주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례 추천에서 1·2차 예선, 본선 등 심사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상 사례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추진한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 개발로 기상재해 Zero에 도전!’으로, 대구지방기상청(청장 고정석)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업이다. 시는 과수 기상융합 서비스라는 생소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0년 대구지방기상청과 협업을 시작했다. 기상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기상청과 이 서비스의 수요자인 농업인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대표 과수인 사과·감·포도·복숭아·자두·배 등 총 6가지 종류에 대한 특화된 맞춤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상주시와 의성군을 합쳐 총 182개 농가가 시범 선정되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향후 앱을 개발하는 등 편리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과수 기상융합서비스 개발 작업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이 실무책임자로 참여했다. 유 팀장은 시범 사업에 참여할 농가 80가구를 선정해 대구지방기상청에 추천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축적된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과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온 같은 각종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유 팀장은 포도 비가림 시설을 개발해 특허를 얻는 등 상주시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 기관과의 협업이 쉬워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런 과정을 묵묵히 잘 수행해 상주시의 농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둔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조직 내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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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 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 개최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특별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를 개최한다. 2021년 6월 1일부터 2022년 4월 40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과 어로문화의 역사와 특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시는 크게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 ‘울릉도·독도 어업의 역사’, ‘울릉도 어업의 다양한 모습들’로 구성된다. 먼저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형성되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현재의 모습을, 두 번째 ‘울릉도·독도 어업의 역사’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이곳의 주요 해산물의 종류와 어업의 변화상을, 마지막으로 ‘울릉도 어업의 다양한 모습들’에서는 오징어, 김, 머구리, 춘태, 떼배(미역)어업 등 현대 울릉도 어민들의 실제 어업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박물관과 울릉군청이 소장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어업관련 사진자료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여러 어업의 현장을 직접 참여해 촬영한 동영상은 울릉도 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우리의 섬, 울릉도와 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풍요로운 바다의 모습, 그리고 이곳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고 있는 울릉주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현장을 많은 관람객이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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