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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목사】 - 교회의 본질김 영 식목사 영남지역총연합회 총회장 순복음구미교회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3:14~15) 본문은 사도 바울이 그의 제자인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에 파송하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즉, 우리는 먼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역과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딤전3:15상)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 ‘집’은 헬라어로 ‘오이코스’라는 단어인데 ①보이는 건물을 가리키는 집 ②보이지 않는 집 즉, 가정, 가족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의 의미는 “하나님의 가정, 가족”이란 뜻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요, 가정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씨는 다르고 자라온 배경과 환경은 다를지라도 예수님의 보배로운 그 피로 죄에서 씻음을 받아 거듭나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딤전3:15중) 교회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인데 그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입니다. 그런데 구약에서는 이 표현이 특히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비하여 사용할 때에 의도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에베소 시에는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아데미 신전이 있었는데, 그 아데미 신은 젖이 9개가 있어서 무엇이든지 만족하게 먹일 수 있다는 풍요를 주는 신이라면서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데미 신은 죽은 신이요 우상이요, 따라서 그 신전은 공허한 건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이 거하는 교회만이 참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 입니다.(딤전3:15하) 여기서 “진리의 기둥과 터”는 은유적 표현으로서 “진리를 견고하게 지지한다, 진리를 확고히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주일마다 또는 교회에서 모일 때마다 진리가 선포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세워져서, 이 말씀이 교회와 모든 성도를 치리하고, 인도하고, 이말씀의 원리대로 우리는 세상을 분별하고, 이 말씀의 가치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진리의 터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합니다.(딤전3: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하여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진리가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욱 교회를 아끼고, 성경을 가까이하며,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부지런히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올바른 진리’를 더욱 분명하게 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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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저학년 학생용 자료 지원▲경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저학년 학생용 자료 지원(똑똑! 수학탐험대 활용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기초학력 중 저학년 문해력 및 수리력 향상을 위한 학생용 자료를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해력 지도 자료인 ‘찬찬한글’은 한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한글 해득 학습을 돕는 자료로 모음과 자음부터 복잡한 단어 읽기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해력 지도 자료인 ‘함께 학습지’는 인공지능(AI)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로 수학교과 보충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교 수요에 따라 ‘찬찬한글’은 281교에 2,000부,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는 263교에 24,000부를 보급했다. 해당 자료는 기초학력오름학교,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기초학력 선도학급 등을 통해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똑똑! 수학탐험대’ 가입자는 2022년 8월 대비 10월 말 현재 3,577명이 늘어나 ‘함께 학습지’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입문기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지도 자료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문해력 및 수리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에서 맞춤형으로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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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게 하시는 하나님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휴 애런슨은 18세의 젊은 나이에 고향 스웨덴을 떠나 혼자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누구 한 사람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일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가지고 있던 돈도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서 무작정 서부로 가는 기차의 화물칸에 올라탔으나 열차 승무원에게 발각되어 실컷 얻어맞고 열차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매 맞은 몸으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도 처량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강물에 몸을 던져 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때 불현듯 그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성경 구절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그는 그 말씀을 가만히 묵상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인생길에서 얼마나 힘 있게 뛰어보았는가?’ 그는 그 자리에서 두 주먹을 쥐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지나온 모든 과거를 흘러가는 강물 위에 떠내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힘있게 뛰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30년 후, 휴 애런슨은 몬테나 주의 영광스러운 주지사로 선출되었습니다. 달리지 않는 사람은 아무 곳에도 갈 수가 없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걷는 사람만이 자기의 자리를 떠날 수 있고 새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걷지 않는 사람은 자기에게 갇혀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삶을 달음질이라 했습니다. 삶만 달음질이 아니고 신앙생활도 달음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그 발로 영역을 결정하는 영토입니다. 가만히 있는 교회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너무도 가련한 교회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주님이 길이 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광야 40년을 걷게 하셨습니다.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삶에 동행하시지만, 걷는 자에게 동행자가 되어 주시는 분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무서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함께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사람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광야를 지나지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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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은퇴장로회 제40회 정기총회 열려예장통합 영주노회 은퇴장로회 제40회 정기총회가 10월 4일(화) 영주노회 제78회 정기노회 개회예배를 마친 후 오후 1시에 예천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수석 부회장 강창기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박성욱 목사가 ‘퇴장 그리고 또 다른 등장’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은퇴 후에도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주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회장에 강창기 장로(내매), 수석부회장에 강수광 장로(영주제일)가 선출됐다. 영주노회 은퇴장로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신앙생활의 격려를 목적으로 세워진 연합회로, 현재 424명(신입회원 21명 포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9회기에는 신년감사예배, 회원일일수련회(청와대 관람) 등의 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제40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단. △회장:강창기 △직전회장:오유택 △수석부회장:강수광 △부회장:김종영 권영태 하태남 김기창 △총무:이세근 △서기:김명원 △회계:김동인 △감사:김영진 강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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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대학 개강▲강매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22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식에서 강좌소개를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18일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2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멘토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교육으로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해법들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시민카운슬러 대학은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상담 유명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청소년 상담기법 마음의 드레싱 △미술치료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 돌봄 △ADHD 아동의 이해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멘타인지를 활용한 학습코칭 △청소년자살·자해 외상치료 △인터넷 스마트폰 조절력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10강의 전문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2022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위촉한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집단상담, 위기 예방 교육, 현장 상담, 멘토지원단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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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울릉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22년 개학기(2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에는 울릉군청, 읍‧면사무소 등이 참여해 통학로 인근 노후‧위험간판에 대한 안전점검, 음란‧유해광고물 철거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출입문300m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이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노후, 위험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였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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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중함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대상 가운데는 가족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가 한 인생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족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람 가운데 가족관계가 문제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유전적인 영향부터 시작하여 모든 배움의 방향성이 가족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 가족 외에 전혀 다른 방향에서 올 때도 있다. 부모나 가족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문제를 가진 사람은 많다. 정말 모범적으로 사시는 부모 밑에서 어떻게 저토록 다른 성향의 모습을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세상에는 한 사람의 일생에 부모나 형제의 영향이 클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실제로 사람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대상은 아마도 친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삶의 무대에서 어쩌면 한평생 경쟁의 상대가 되는 것이 친구이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는 어릴 때는 코치역에 충실하고 나이가 들면 관중의 자리에서 자식의 삶의 트랙을 보면서 응원을 하겠지만, 실제로 경주에서 의식하게 되는 대상은 바로 친구의 자리일 것이다. 친구는 실질적인 비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신앙생활에서도 신앙이 좋은 부모도 귀하지만 신앙 좋은 친구가 훨씬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이유는 예배를 공유하고, 찬송을 공유하고, 기도를 공유하는 영적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목회자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의 영향을 받아서 목회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좋은 친구는 인생의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고 나쁜 친구는 한 인생에 가장 깊은 함정이 되기도 한다. 좋은 친구처럼 사람 한평생 자기의 삶에 좋은 거울이 되는 존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하기보다 좋은 친구를 사귀는 일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부모가 빠지는 함정은 자기의 영향이 자식에게 전부인 줄 안다는 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좋은 부모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다가 좋은 친구까지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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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 ‘2022 제30회 여전도회 세미나’ 개최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 제30회 여전도회 세미나가 7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김천서부교회(담임목사 임석호)에서 여전도회 회원, 목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회장 김명숙 장로의 사회로 문은석 목사(충현교회)의 기도, 경북서지방회장 이명재 목사의 격려사, 전국여전도연합회장 염순열 권사의 축사, 여전도회 임원일동 특송, 평신도부장 이주형 목사의 “은혜의 복음을 유통시키자” 제하의 말씀선포, 직전회장 김명숙 권사의 봉헌기도, 김천서부교회 임석호 목사의 축도순으로 드려졌다. 설교에서 이주형 목사는 “교회는 복음을 유통시키는 곳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음 유통의 사명자로 불러주셨다. 변질되지 않은 생명의 은혜의 복음을 잘 유통하는 충실한 종들이 되자”라고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 1부와 2부에서는 홍성교회 이춘호 목사가 “그리스도인의 DNA”, “행복한 신앙생활의 3요소”란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춘호 목사는 “나이와 장소가 달라져도, 인생의 위기가 와도 믿음의 DNA는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예배가 행복하고, 사역이 행복하고, 관계가 행복할 때 신앙생활이 행복해진다”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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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내 삶이 낳은 또 다른 나입니다.습관은 내 삶이 낳은 또 다른 나입니다.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은 그 사람의 타고난 능력이나 자질로 사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삶을 이끌어가는 힘은 그 삶에서 길들여진 습관의 힘일 때가 많습니다. 습관은 삶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원래 그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습관은 그 사람의 삶에 군주와 같이 군림합니다. 때문에 사람이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고 잘못된 습관 때문에 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삶이 쌓여서 습관이 되기 때문에 오늘 내가 사는 삶은 습관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나를 만들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영적 습관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반복되면 기도가 그 신앙생활에 습관이 되어서 그 신앙생활을 기도의 구도 속에서 해석하게 되고, 기도가 신앙생활의 시간과 공간에서 중심축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 습관처럼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그보다도 더 영향력이 있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습관을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삶이라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모여져서 하나의 습관이라는 틀을 만들기 때문에 습관의 색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습관은 내 삶의 영토에 군림하는 왕입니다. 분명한 것은 나쁜 습관은 너무도 쉽게 자라고 굳어져서 계속 제거해 주지 않으면 모든 생명을 덮어 버리는 칡넝쿨과 같이 내 삶의 영토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습관은 난초와 같아서 세심하게 보살펴 주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놀라운 교훈을 줍니다. 좋은 습관 하나를 가지는 것은 그 삶의 보화입니다. 어떤 농부의 말이 떠오르게 됩니다. 농사를 짓는 것은 좋은 열매를 지키기 위해서 평생 잡초와 싸워야 하는 전쟁입니다. 나쁜 습관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좋은 열매를 거둘 수도 없고 수고의 댓가를 다 빼앗아 가고야 만다는 뜻으로 들렸습니다. 좋은 씨앗을 뿌리기 전에 먼저 잡초를 제거해야 하는 것처럼 성공적 삶을 살기 원한다면 내 삶을 먼저 차지하고 있는 돌과 가시를 제거해야 비로소 내 마음이라는 밭에서도 30배 60배 100배를 거두는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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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바다는 시민들의 행복발전소!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영일만을 즐겨라! 윈드서핑, 딩기요트로 시원한 바다 타고 날아볼까! 연령과 실력에 따른 맞춤 수강 가능 ▲포항시는 시민들을 위한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한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도심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생활 속 해양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평생체육을 위한 해양스포츠 생활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 속에 위치한 길이 1,750m, 폭 40~70m, 1만2,300평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포항이 보유한 소중한 해양 관광·레저스포츠 자원이다. 시는 겨우내 해양스포츠 교육장비들을 정비·점검하고, 지도자 교육도 시행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오는 12일에 정식으로 개강을 앞두고 있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통해 딩기요트, 윈드서핑을 체계적・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10세부터 19세까지 유·청소년반, 20~55세까지 성인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문·초급반으로 나눠져 있어 연령별·실력별로 맞춤형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힌 데 대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해양스포츠 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포항시민 행복발전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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