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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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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봉수유적 3개소,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현황전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1일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유적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현재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각종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적’ 지정은 영천시 최초이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영천 지역 봉수 유적은 영천 성황당 봉수대(금호읍 원제리 산16-2), 영천 성산 봉수대(청통면 원촌리 산14), 영천 여음동 봉수대(신녕면 왕산리 산16) 총 3개소이다. 문화재청은 “봉수유적은 조선의 중요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와 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주며, 이는 다양한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과 문헌 기록과의 일체성이 탁월하다. 또한 봉수는 약속된 신호 규정에 따라 작동하는 연속 유산으로의 특이성을 가지며 우리나라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연대성이 강한 중요한 유산이다”라며 지정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8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된 데 이어, 9월에는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3점(육경합부 등)이 지정되었고, 추가로 문화재 3점(관음보살도 등)이 지정예고 되어 있다. 이번 봉수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면, 올해 총 8건의 문화재가 승격되거나 지정되며, 이는 영천시 창사 이래 문화재 지정 사업으로 가장 큰 성과이며 연내 총 102점의 지정문화재 보유가 예상되어 명실공히 역사문화도시로 급부상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봉수대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되어 영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다. 봉수는 조선시대 중요한 군사시설 중 하나로서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호해야 할 귀중한 문화유산이다”라고 말하고, 이어 “2022년 올 한 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 8건이 승격 및 지정되어 우리 영천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할 원년으로 삼을 수 있는 뜻깊은 해이다. 앞으로도,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속 연구하고 발굴하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영천시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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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도시와 도시의제’ 포럼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 9월 16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우리 도시가 꿈꾸는 도시의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의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칠곡 문화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릴레이식 의제별 포럼의 마지막 장(場)으로 ‘문화도시와 공간’, ‘문화도시와 시민’에 이어 ‘문화도시와 도시의제’를 다루는 관점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도시 행정(실무)협의회, 칠곡시민회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금종 군포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문화전략으로써 도시의제를 다루는 문화도시’에 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도시의제를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도시, 칠곡(서민정 칠곡문화도시지원센터장)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찾아나가는 도시, 원주(김선애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주민 주도 의제발굴과 실험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도시, 김해(이영준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의 각 도시별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의제를 정책으로 연계시키고 문화도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개발, 교육,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부서와의 접점 마련을 위해 16개 부서 36개 담당으로 구성된 칠곡군 문화도시실무협의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한 사례를 이호연 문화도시과 문화도시팀장, 최명환 건설과 농촌개발담당이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며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도시를 통해 등장·발굴된 다양한 의제들이 각자의 담론의 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행정, 전문가와의 유기적인 연계·협업구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정책에 맞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시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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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도시와 공간’ 의제 포럼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북삼읍 숭오리 태평문화곳간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및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공간이 바뀌면 삶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칠곡군이 문화생태계를 통해 문화거점 공간을 형성해 온 과정과 경험을 발신하고 문화도시에서의 공간의 의미와 가치, 공간의 전환과 연결에 대해 고민하기 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민정 문화도시센터장의 포럼 안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멈춰있는 도시를 깨우는 공간 프로젝트(김상아 춘천문화재단 주임) ▲도시 차원의 공간 연결관점(박진명 수영문화도시센터장) ▲공간 전환 과정에서의 예술 생태계 연결 관점(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전환 과정과 도시 전체의 공간 연계에 대해 타 도시 전문가 및 시민, 행정이 함께 모여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인문경험의 공유지로의 칠곡 문화도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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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개최하고 문화도시 비전 공유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월 22일(금) 삼일문고 대강연장에서 ‘2022 구미 문화도시 시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경신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이범준 춘천문화도시 시민모임 봄바람 운영위원장,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등 문화도시 전문가를 비롯하여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의제별 간사 등 4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문화도시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높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법정 문화도시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춘천과 완주의 문화도시 추진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예술가, 공간, 권역, 산업 의제의 간사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소개 및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가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였으며,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간사들은 구미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구미시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들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내가 살고있는 도시의 문화적 변화를 꿈꾸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꼈다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시민추진단의 활동이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전문가들도 구미가 산업도시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를 지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밝히며, 앞으로 서로의 도시가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며 함께 문화도시를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구미시의 활동을 응원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한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금년도 말 최종 평가 전까지 시민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 역할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설계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는 시민이 직접 도시 내 다양한 생태계와 소통하며 도시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과제 등을 찾아보고, 문화적 해결 방법을 직접 실험해보는 등 시민 주체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5년간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문화자치 정책사업이다. 구미시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선정되면 2023년도에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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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도시 콜로키움 개최▲칠곡 문화도시 학습공동체 칠곡문화 탐구생활을 통해 의제별 이끔이로 활동 중인 칠곡시민회 황경인님이 ‘지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 금남2리 인문학당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행정협의회,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콜로키움은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인문경험을 토대로 한 예비 문화도시 과정을 통해 도시에 대한 변화와 성과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민정 칠곡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칠곡 문화도시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예술가로서의 역할(황경인), △지역구성원으로서 외국 이주민들의 역할(김향숙), △인문학마을, 문화도시에서 다시 마을과 삶터로(김수진), △지역사회에서의 1인 강사의 역할(서정은)에 대해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의제별 이끔이로 활동 중인 시민 발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가치와 방향성, 그리고 도시관점에서의 연결성이라는 주제로 실행지원PM(박성익, 이유미, 심재신)의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인문사회연구소 신동호 소장의 사회로 감각사회연구소 김지나 소장,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 인디053 이창원 대표와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다양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문화도시 현장검토와 종합발표회 등을 거쳐 11월 말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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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문화도시, 놀고 배우고 즐기는 프리마켓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구, 낙동파출소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는 ‘놀·배·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연결된 지역 내 1인 프리랜서 공동체인 ‘예술공동체 가치’에서 기획한 프리마켓으로 풍선아트, 종이접기,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 및 체험과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밴드, 장구 공연과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주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칠곡 문화도시의 활동과 경험을 축적·공유하기 위한 문화거점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구, 낙동파출소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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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촌협약 공모’ 최종 선정! 국비 300억 원 확보▲농촌협약 공모사업 종합사업계획도.(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정부와 협업하고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로 생활SOC 확충 및 거점 간 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 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를 비롯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들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예천군 농촌협약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은 각 시‧도 평가를 통과한 38개 시군에 포함돼 지난 6월 7일부터 9일간 농림축산식품부 프레젠테이션과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43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 원) △4개면(용문, 효자, 용궁, 풍양)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55억 원) △농촌형 교통모델사업(3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 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28억 원) 등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담부서와 중간조직 신설 및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 등 공모사업을 위한 적극적 대응이 주효해 300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주민 정주 여건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로 예천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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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홈페이지 오픈▲'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포스터.(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의 홈페이지가 5월 23일에 개설되었다. 이번 홈페이지는 전국 각지에서의 열띤 관심에 보답하고자 자세한 응모요령, 구미홍보 영상 및 접수기능을 우선 탑재하여 오픈하였다. 향후 구미 포토 스팟을 소개하는 구미 탐방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전체 기능은 6월 1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을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특히 2가지 주제에 모두 참여할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는 5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PC와 모바일로 공식 홈페이지(www.gumiphoto.com)에서 할 수 있으며, 주제 적합성·홍보성·독창성·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94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6천만원이고 14세~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삼성 휴대폰이 총 3대가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9월~10월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금오천 등에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사진 공모전이 진행되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구미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도시로서의 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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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 개최칠곡군은 지난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 등 30여명 참석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호국평화 잔디휴게공간 조성사업, △농촌협약,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중점추진사업(40건, 1,269억원)에 대해 중앙 및 경북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했으며, 5월 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재정분권 가속화에 따라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칠곡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광역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부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정부의 정책방향과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등 신규 국도비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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