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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보호 대책 간담회 개최원룸 밀집지역 위기아동 및 취약계층 발굴에 모든 역량 집중 주민중심 지역 특성화 사업 및 맞춤형 서비스 자원 적극 개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보호 대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 2. 23.(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내 원룸 밀집지역 6개 동장, 복지관련 부서장, 구미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 밀집지역 취약계층 발굴 보호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원룸 특성상 잦은 전출입, 이웃관계 단절 등으로 위기아동, 위기가정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 6개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상황과 복지관련 부서의 지원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넘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 전수조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원룸지역 복지대상자 1:1 매칭, 원룸 협의체 구성, 관내 편의점 위기 아동·가구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자 발견 시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복지 관련부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강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암심서비스 시스템 구축, 취약지역 기초생활보장사업 강화,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원룸 밀집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아동학대, 원룸지역 범죄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건을 안타까워하면서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위기 아동·위기가정 조기발견, 지원을 위한 직접적이고 치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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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면 안부확인 재개은둔·우울형 독거노인 대면 안부확인 제한적 실시 포항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대면 안부 확인으로 제한적 실시 한다. 포항시는 ‘1세대 1인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이후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대면 서비스 제공 횟수를 2분의 1로 줄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한적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 및 물품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을 실천하고, 노후 삶의 질을 향상하여 상태악화 및 고독사 방지,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노인 대상 서비스이다. 읍·면·동에서 신규 대상자를 발굴, 신청·접수하고 수행기관에서 서비스 상담을 하여 자격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7개 수행기관이 4,820명의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본 사업이 고령자 대면서비스인 만큼 수행인력 및 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특히 운둔·우울형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수행인력이 방역지침을 준수, 개인 동선을 철저 관리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시 즉시 상부 기관에 보고하도록 했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방역과 독거노인 돌봄을 모두 만족하게 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응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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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家득 행복한 우리집, 해피하우스 1호점 탄생”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경북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상수, 장수상)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하여 올해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시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가구는 독거노인으로,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가 한 명 있으나 정신장애인으로 어르신을 돌볼 형편이 안되며, 어르신 역시 최근 치매로 인해 스스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청소를 하였으며, 낡고 사용하기 어려운 싱크대를 지역주민들의 후원금(100만 원)으로 교체하였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장기요양 치매 5등급을 받아 가정노인복지센터의 요양보호사가 주 5회 방문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침대도 마련하였다. 강상수 공공위원장은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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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종 코로나19 ‘만나러가 봄 프로젝트’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운영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오귀영)는 4월 6일 ~ 10일 동안 가정 돌봄을 하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를 운영했다. 임시휴업 및 긴급돌봄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간이 우울심리검사를 통해 비대면(모바일상담)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여성보건위생용품과 메모지, 물티슈,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한 온라인 개학 및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맞춰 학습지원(비대면 학습지도, 교재지원), 가정의 돌봄서비스 식품(도시락, 간식 지원) 등을 지원해 가정 돌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지원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청소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방과후아카데미, 054-534-85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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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맞춤형 주민복지를 위해 1,022억 투자계층별 다양한 시책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군 전체 예산의 20%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로 사회복지 예산에 전년대비 24%가 증가한 1,022억 원을 투입해 복지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85억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전년대비 12억 원이 증가된 총 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인연금 및 수당 지원 30억 원, 맞춤형일자리 제공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단체 및 행사 지원에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1,000명으로 확대운영 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등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해 6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호명 신도시 공동주택 내 5개소에 설치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 아동돌봄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포용적 복지실현으로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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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이용 아동 모집’▲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주시_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적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지난달 12일 지역 생활밀착형 SOC사업(사회간접자본)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흥신도시에 들어선 ‘한그린목조관’ 1층을 목재로 인테리어를 시공해 시민공유 공간 제공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편적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아동을 모집 중이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들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에서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선생님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아동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0일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해 개소식과 시설소개 및 시설관람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발굴과 제공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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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청도군이승률 청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저물고 우리의 원대한 꿈이 담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5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600여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청도의 미래와 자존을 위해당당하고도 거침없이 전진해 왔습니다. 군정은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다져져 그 어느해 보다 내실있는 군정을 펼친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해 민선 6기까지는 청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동안 준비하고 설계한 기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청도건설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 군정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이며,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대두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로 인한 농업시장의 개방과 심각한 고령화,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만의 특화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고품격,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인프라를 통해 “농사만 잘 지어도 잘 먹고 돈 걱정없는”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청도 수제맥주의 브랜드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초·중학생만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급식 지원 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구현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는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먼저, 장애인 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심리· 직업·언어치료 및 상담 등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의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최저생활 보장을 통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의 복지요람인 노인복지관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수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예정으로 금년에 운영될 것입니다. 또한, 시니어 복지타운을 노인복지관 인근에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로 사회활동의 체계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지원, 보육환경조성사업,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촘촘한 그물망으로 복지체감도를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으로 이자의 차액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금융기관 대출에 따른 이자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 강소기업 기반구축 사업, TV홈쇼핑 수수료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지역여건과 부합하는 농공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청도시장 주차장을 추가확보하고, 풍각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곧 성장동력산업입니다.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대보름민속문화축제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욕구에 대처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여 전국의 유림과 한시동호인 등에게 청도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며, 시설물을 정비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청도 베이스볼파크장은 전국사회야구인 대회를 유치하여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둘레길 조성사업,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 국립 청도숲 체원 등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고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우리청도는 대도시와 연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각종범죄와 재난사고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도천 유호 · 토평지구, 대곡천 · 신원천 등 하천제방 정비사업, 고평교 재가설,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농어촌도로, 군도, 도시계획도로 사업, 청도온천 및 종합스포츠파크 접근로 개설사업, 청도 관문정비사업, 문화소리마당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풍각 시가지 도로 확·포장,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2차사업 등은 금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청도 고수삼거리 ~ 청도교간 확포장 사업이 완공되면 청도교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교량확장사업을 착수합니다. 광역교통망사업으로 청도 ~ 밀양구간, 매전 ~ 건천간도로, 마령재 및 운문령터널 개설사업은 차질없이 없이 추진합니다. 특히, 운문∼도계간 도로시설 개량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중에 있으며, 범곡 네거리 ∼ 모강교차로간 확장은 제반사항이 착수 될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각남·운문·매전면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매입,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역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미래의 발전전략을 위한 농업,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대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조직운영에 있어서는 2개의 국을 설치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근자치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농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성구청과는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청의 동사무소와 읍면간의 자매결연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전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현장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친절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금년은 민선 7기 2년차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군정운영의 각오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즉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땀 흘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청도의 새로운 발전과 5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精進)하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초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은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새아침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5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 본다.” 라고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가가호호 항상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청도군수 이 승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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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역아동센터 정정숙 생활복지사 구미시장 표창장 받다!▲구미시장상을 수상한 정정숙 생활복지사.(나눔지역아동센터)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와 섬김으로 이웃을 돌보는 삶을 실천해온 정정숙 생활복지사의 헌신이 화제다. 정정숙 생활복지사(구미남부교회 권사)는 지난 2003년부터 구미남부교회에서 운영한 ‘나눔공동체사회복지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맞벌이 가정 영유아 돌봄, 미용봉사, 목욕봉사, 의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일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는 나눔지역아동센터(구미남부교회 부설)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소외계층아동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정정숙 생활복지사는 구체적으로 매년 아동농촌체험 프로그램, 민속놀이 프로그램, 하계캠프 프로그램, 아동 학습지도 및 예절 교육, 학부모 및 연고자 교육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정서적·문화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해왔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19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정정숙 생활복지사와 같은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20명을 발굴·선정해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등을 표창함으로 그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구미남부교회 최성수 목사는 “교회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 돌봄 사역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다 한 정정숙 권사와 같은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마치 내 일인 양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수상자들.(뒷줄 오른쪽 세번째가 정정숙 생활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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