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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 실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5월 17일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정신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을 초빙해 어렵고, 딱딱한 규제개혁 교육에서 벗어나 카툰(만화)으로 쉽게 풀어가며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이 다양한 시각에서 규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접근하고 발굴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규제개혁은 막연히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 가까이 있으며 업무할 때 다른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김천시의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김천시가 시민이 체감하고 경제가 성장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현장 규제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규제의 연중 상시 발굴을 위해 청사 내에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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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반려견의 봄날 산책산림청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인이 되다’ ▲‘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반려’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변려견에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나무내음 가득한 숲속의 정취를 선물해 주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 프로그램 문의 : 전화(054-682-9009) 또는 숲나들e 1:1 문의게시판 한편 검마산자연휴양림은 휴양관 16객실 중 7실, 야영장 24면 중 9면을 반려견 동반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위해 산림욕장 내 반려견 쉼터, 반려견 전용놀이터 등 일반 이용객과 마주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5월의 따스함과 숲이 주는 녹색공기를 마시며 반려견과 잊지못할 추억의 휴양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는 관리와 서비스로 이용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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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시민, 포항 마을버스 기사가 달려가 생명 구했다!포항시 마을버스 기사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코리아와이드포항 마을버스에서 양덕 3번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손재활(62) 씨가 10일 오전 7시경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버스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자 버스를 세우고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버스에 탑승해 있던 군인 2명도 구호에 동참했으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간호했다. 손 씨는 경찰을 정년퇴직하고 올해 입사한 새내기 운전기사지만 평소에도 안전 운행과 친절서비스를 보여주며 동료 기사에게 모범이 돼왔다. 손재활 씨는 “버스 앞쪽에서 시민이 쓰러지자 당황했지만, 경찰 재직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이 앞서 심폐소생술부터 실시하고 도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승객 안전은 물론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이러한 사정으로 버스가 지연됐지만 구조에 협조하고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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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친화형 미래 도시를 향한 새로운 시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주거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하는 첨단 도시를 뜻하며,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고회에는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 10여명, 스마트도시 워킹그룹(실무 추진단) 관련 직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 및 단계별 세부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자문단 및 워킹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미시는 본 용역을 통해 구미 특화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 및 단계별 추진전략과 비전, 목표를 설정하고 신공항 배후단지 조성 등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조직 체계,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공무원 인터뷰,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 등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시민 친화형 스마트도시 구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가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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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기독연합·포항CBS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협약경북 영덕군과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덕군은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포항CBS와 11일 영덕군청에서 저출생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을 위해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까지 나눔과 연대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여성·아동 친화 영덕 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과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협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 인구정책 대시민 확보 △여성·아동 친화도시·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영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영덕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영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임신에서 출생, 육아와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 교계와 교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교계차원에서 캠페인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CBS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돌봄 커뮤니티와 공동육아 설명회, 생명돌봄 국민운동 캠프 경북동부본부 출범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 늘리기 문제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다”면서 “영덕군과 지역교계, CBS가 힘을 모아 잘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김천복 회장은 “출산과 돌봄은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적, 구체적 활동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CBS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출산·돌봄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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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공모사업 8건 선정, 국비 1억 3천 확보!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부처가 공모하는 2023년 국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8건에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련 기관, 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서 ‘U-도서관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아카데미’ 사업이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022년 구미시 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및 독서와 연계된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며 5월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답사하고‘구미시지’를 편찬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노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며, ‘독서아카데미’는 ‘여행 새로운 눈을 가지다’라는 주제로 역사, 미술, 경영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강의를 15회 진행된다. 그 밖에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해소와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동아리 활동지원 등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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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서비스 강화한다경북도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도민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자살통계 현황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전체 자살사망자의 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의 자살 동기 1위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1일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포항·구미지부, 포항시·구미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제생활 문제 자살예방사업의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제공 및 연계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동국대 경주병원 위탁)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연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 각 지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내방객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원회도 금융·신용 관련 상담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심리지원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은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 신용회복·서민지원제도 교육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호 교육지원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채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경제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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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고귀한 사랑! 섬김으로 보답하겠습니다”경북도는 4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어버이 고귀한 사랑! 섬김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도의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표창, 축사와 함께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과 ‘백세,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식후에는 삼계탕과 떡, 과일 등 정성으로 마련한 ‘효도상’을 대접함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시모를 22년간 모신 효행자, 뇌질환 시부와 치매 시모를 27년간 봉양한 효행자 등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12명(보건복지부 장관상 2, 도지사상 10)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경북의 특화사업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5만5천 개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 성공과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 오신 경북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어르신을 내 부모님같이 섬기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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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굿센스,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협력돌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수) 교육부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 6명과 함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구미 고아초등학교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재까지 이어온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군의 초등학교 31교, 지역아동센터 3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가 사업에 참여해 방과후 방학 중, 또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고아초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교육부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굿센스 돌봄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추진되는 굿센스 사업 또한 학부모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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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0억 곗돈 사기 관련···전담팀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 나서경주시가 최근 감포읍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과 관련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확인된 것만 40억원에 달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계주를 맡아온 A 씨가 최근 잠적했기 때문인데, 확인된 피해자만 40여 명에 달한다. 이에 경주시는 4일 감포읍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사기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다. 또 피해자 지원과 상담을 위한 ‘피해자 신고센터’를 감포읍사무소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경주시 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정신·심리 상담서비스(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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