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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엘리베이터가 부설된 조립식 원형보도육교 특허 출원!상주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3차원방식 원형보도육교’ 디자인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출원인:상주시, 출원번호:30-2023-0011184, 창작자: 전재성) 차량 중심인 회전교차로는 차량소통은 원활하나 보행자들의 위험도가 높고, 교통섬은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목적과는 다르게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우리시는 도로 교통 안전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원형보도육교 디자인을 개발했다. 원형보도육교는 입체식으로 차량 간섭없이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부설된 원형육교로서, 도로이용자의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보행약자에게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상부 원형판 중심에 상주만의 상징물을 설치함으로써 상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원형보도육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도로 교통 개선 및 보행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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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공항 물류시대를 선도하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7(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선정 지자체 중 유일한 기초단체로서 가장 많은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20, 도비6, 시비14, 민자10) 규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물류체인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KEC디바이스, 물류혁명코리아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지역 주력 산업인 ‘전력반도체’를 실증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전력반도체 특화 디지털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하며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업으로 △전력반도체 특화 IoT 기반 수출입 관리 추적 시스템 실증 △자율주행 기반 구내 화물운송 차량 구축·운영 실증 △휴먼증강 기반 물류현장 디지털 생력화 실증 △디지털트윈 기반 반도체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실증 △메타버스 기반 반도체 로지버스(Logi-Verse)를 실증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60개사의 물류비 절감, 리드타임 단축,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의 물류체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시에서는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여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을 79억원(국비50, 민자29)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미시의 물류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실증사업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미시가 ‘K-반도체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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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권기창 안동 시장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민선8기 안동시장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위대한 시민 자치도시 안동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여, 안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동안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정에 반영하였습니다.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시민의 소소한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클린-시티(Clean-City)조성을 위한 깨끗한 안동 만들기로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부터 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동 리빌딩』으로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의 범시민 운동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 농민이 겪고 있는 기본적인 당면과제부터 해결하였습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을 현실화하였으며,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을 조정하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안동을 위한 준비도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장과 더불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마코 안동총회 개최 등 세계인과 공유하는 안동문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미래 천년 신성장 동력인 3대 문화권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도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자부심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는 공동 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어렵게 만든 안동‧예천의 단일선거구가 해체위기에 있습니다.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양 도시의 선거구가 분리되고 도청신도시도 별도의 행정구역이 되면, 안동과 예천은 도심 공동화와 함께 지방소멸은 가속화되어 미래의 청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물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안동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 대구시와 수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안동댐‧임하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피해의 산물 애물단지로 인식했던 댐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보물단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시정의 성과와 변화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국‧도‧시의원님의 관심과 협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도‧시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이제 2022년 임인년을 떠나 보내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이고, 지침이고, 불빛’이라고 말씀드렸던 취임식이 떠오릅니다. 지난 6개월, 민선 8기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 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안동의 미래상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로 안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희망의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노고를 뜨겁게 새기겠습니다. 2022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9.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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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시민한마당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 열려영주시는 16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7개 학교, 10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6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체전에서는 육상(트랙), 육상(필드),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18개 종목이 펼쳐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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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대책 수립 토론회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군내 쓰레기 수거‧처리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청정 청도 만들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쓰레기 발생량이 계속 증가(‘18~‘21 평균 1일 30.7톤/ 연간 11,208톤)되고 있는 가운데 적기 수거에 대한 민원 발생, 환경관리센터(매립장) 사용 연한 단축, 쓰레기 분리 및 배출 방법 미준수 등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수 군수의 주재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스티커 홍보물 제작, 지역별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를 위한 이동식 CCTV 추가 설치, 읍‧면별 환경지도사 운영, 소각시설 증설, 환경관리센터 주민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별 분리배출시설(클린하우스 및 공동집하장) 지원, 상벌규제 적용 및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의견들로 참석자들의 열띤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즉시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며, “환경문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국가적‧세계적 아젠다로 주민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고,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전국 최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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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대란’ 막는다···경주하늘마루 화장로 증설 추진▲경주하늘마루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까지 화장로 2기를 증설한다. 이번 화장로 증설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한 조치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화장로 2기 증설 및 수골시스템 개선사업’에 국비 13억원 시·도비 5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화장로 7기에서 9기로 확충되면서 가동률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자체 화장장이 없는 영천시와 경산시 등에서 온 유족들의 경우 부득이하게 4일장을 치르는 이른바 ‘화장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경우 3123건에 머물렀던 화장건수가 2020년에는 3945건, 지난해는 3656건 등으로 2019년 대비 각각 26.32%, 17.06% 증가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고효율 친환경 대형화장로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화장로 1기는 신장 2m까지 수습할 수 있는 설비로 개선된다. 현재 용역 업체를 선정해 설계 중이며 내년 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골시스템 개선공사로 화장시간 단축 및 화장로 7기에서 9기로 증설해 급증하는 관내·외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을 청취해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장례시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는 최신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이 함께 있는 종합장사공원으로 식당과 매점, 도서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 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주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5만 원, 개장 유골 화장 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일반 화장 7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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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적도면 정비사업·좌표변환 사업 동시 추진▲구미시는 현지측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활용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현재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경계 분쟁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면상 발생하는 여러 기술적인 오류를 정비하는 지적도면 정비사업과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는 좌표변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시민의 사유재산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현지측량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0개 동에 걸쳐 사업범위가 광범위하고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방안을 고심한 끝에 간편한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를 지적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동안은 직접 GPS 장비를 들고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지측량을 실시한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으로, 현지측량에 따른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과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되고 도보 이동에 따른 체력적인 한계였다. 전동킥보드를 현지측량에 활용할 경우, 측량구역 내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효과적인 시간단축이 있었고, 특히나 공단동 소재 인근 국가공단(1~4단지) 지역의 면적이 15㎢(여의도 면적의 약 5배)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이라 하더라도 최대한 측량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사업기간 내 전동킥보드를 적극 활용하여 남은 사업 지역을 신속·정확하게 측량할 예정이며, 추후 전동킥보드를 측량 및 지적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볼 예정이다. 토지정보과장은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임과 더불어 토지행정 서비스 향상과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 가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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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6년차 총회 성료▲신임 총회장 김주헌 목사(왼쪽)와 직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6년차 총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부총회장에 임석웅 목사와 유승국 장로가 선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사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총회는, 1박 2일로 단축해 제대로 토론도 못 했던 지난 총회와는 달리,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회무를 처리하는 등 열띤 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는데, 특별히 총회비 산출 근거를 종전의 ‘세례인 수’ 기준에서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 병산제’로 변경하기로 채택해 농어촌교회나 작은 교회의 총회비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농어촌선교위원회가 신설됐으며, 관심을 끌었던 ‘목회자 이중직 허용’은 상정되지 못했다. 신임 총회장에 추대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교단 표어를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로 정했다”라며,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방향인 성결교회를 성결교회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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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기업 현장소통간담회 꾸준히 이어져구미시는 4.21.(목) 방위사업청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대성정밀(주)(대표 이현욱, 공단동 소재)을 방문하여 「방산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대성정밀(주)은 유도무기류, 탄약신관류 등의 정밀가공 기구물을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 연구개발을 통해 방산 소요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3D프린팅을 연구 단계에 활용하고, 생산성 향상코자 협동로봇을 로딩-언로딩 작업에 투입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및 신산업 기술 융합을 선도하는 방산기업이다. 이날 현장소통간담회에서 방위사업청과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 대성정밀(주)에게 부품 국산화와 연계된 지원사업, 전시회 참가 등을 안내하였다. 박노돈 신성장산업과장은 “지난 3월부터 이어온 현장 소통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간담회를 꾸준히 이어 나가며 방산기업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 20(수) 국방벤처센터를 포함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단장 윤성현)이 기업비즈니스지원센터3층에서 웨어러블스마트 디바이스 센터 4층으로 확장이전, 지역 방산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등과 함께 지역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 : 구미국방벤처센터+부품국산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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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일주도로 2단계 공사 남양 터널 개통식 열려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더 안전하고 넓은 도로가 펼쳐지다 ▲남양터널 개통식에서 김병수 울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군수 김병수) 서면 남양리 남양터널에서는 28일(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남양터널 개통식이 경상북도와 울릉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를 한바퀴 순환하는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 만에 전면 개통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어 주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 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사업비 1,771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도로 21.1km에 터널 5개소(1,729m, 확장2 신설3), 피암 터널 4개소(360m)를 건설하고 현재 1, 2차로인 도로를 일괄로 2차 확·포장(11,810m) 했다. 현재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는 금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99%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6여년만에 준공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개선되고, 도로 확포장이 이루어져 주민과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넓은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통된 남양터널(연장 459m)은 기존에 1차 터널로 차량교행이 불가하여 진출입을 알리는 목적의 신호등이 운영되던 탓에 신호대기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교통 불편과 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번 공사로 2차로 신설 터널이 개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돼 울릉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머지 구간도 도로안전기준에 맞게 개선되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에 전폭적인 도움을 주신 경상북도와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교통 인프라 개선은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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